크롭바디는 350d->20d->30d->m->m2->m3->m6->m50
풀프바디는 5d->6d->육두막->RP
이렇게 기변해왔습니다.
캐논에서만 쭈욱 기변해와서 디직 및 기종별 변천사는 대체로 알고 있구요
RP의 색감에 대해서는 좀 의아한 구석이 있는데, 최근 캐논 바디들은 푸른기+마젠타 성격이 있어서
백열등 조명아래서도 심하게 노란 느낌이 없었습니다.
근데 RP는 350d부터 5d시절 썼던 그 느낌이 있습니다.
raw로만 촬영하고 dpp4로 정리하고 있는데, 파라메터 조정은 새롭게 익혀가고 있습니다만
좋게보면 디직2 느낌이라 할수있겠으나 제 관점에선 퇴보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관점으론 대체로 옐로+그린톤 및 강한 발색을 잡는데 노력중입니다.
오히려 최근 다시 들였던 5d의 raw를 dpp4에서 열어보면 잡색도 없고 깔끔한 느낌...
육두막과 비슷하다고들 하시는데 음... 아닌것 같습니다
RP유저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99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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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근거는 없습니다만, RP 색감이 친근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디직 차이 및 기종 별 차이는 잘 모르지만 다른 듯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마지막 사용 해본 바디가 1DS, 40D 였는데, 참 오래간만에 RP 써보니 새롭습니다.
포럼에 어떤분이 디직2느낌과 비슷하단 글을 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구형바디 느낌의 색감이라 저는 만족합니다 최근 바디들이(R포함) 화이트를 기준으로 누런 조명에서도 너무 하얗게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일단 기본색감 자체가 차갑다고 느껴지는데 RP는 예전바디들 처럼 색온도가 높은 느낌과 특히 원색의 발색이 좋더라구요 특히 최근 바디들이 실내서진 피부톤을 보정하다보면 파랑색이 두드러지게 살아나서 보정이 시간도 오래걸리고 이것 저것 만지다가 결국 채도까지 낮추는 상황이 오는데 RP를 보정 해 보니까 크게 보정이 필요없는 정도였습니다 색감이란게 선호도라서 발전이나 퇴보로 말할수는 없지만 구형바디 느낌은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좋았구요
거쳐간 구형디직들의 느낌들이 있죠 , 디직1~4까지의 그 느낌들이 추억으로 생각나 RP가 좋네요
캐논 색감들은 여지껏 RAW나 JPG 나 받아들일수 있는 변화의 폭안에서 틀어짐까지 개성이었네요
구형느낌이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아요^^ 캐논이 앞으로 나오는 최신 바디들도 이렇게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화밸도 화이트 모드, 분위기 모드가 소프트 웨어에서 되고,
색감이란 것도 대부분 소프트웨어 처리에서 되니..
신버전 나오면 올드 디직모드. 뉴 디직모드 나눠 준다면 어마어마 할것 같습니다 !
그럼 진짜 대박일것 같네요^^
첨엔 좀 헤맸는데 이젠 좀 적응 중입니다.
우선 기존바디들 대비 화밸설정을 자주 만지고 있네요
옛날색감에 핀걱정없는 미러리스라 무조건 질렀네요..
막투엔과 5d의 중간색 정도되는 느낌이라
참 묘하고 만족스럽네요..
갠적으로 20디 400d색감이 좋았었는데 m50은 붉은끼가 넘 많아서 약간 그랬습니다 풀프는 오디가 좋았고 오막삼은 오디보다 좀 세련된 느낌이였네요 육두막은 많이 화사해서 호불호가 있을것 같았구요 그러나!!! 오막포는 적응 실패 했습니다 현재 RP는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대가커요^^
RP 기추 유저 분들 대부분 그 옛날 색감이란 것이.. 많이 공통적이네요
100%는 아니지만 레드와 옐로우 배색 부터 그린 배열까지 딱 그 옛날 느낌이 있습니다
R이랑 비교되는 색감인데 실제 생활에서 사용해보지 못 해서 어떤지는;;ㄷㄷㄷ
딱찍으면 R이 더 좋아 보이는데 보정해보면 RP가 예전 느낌입니다 .
화벨 조정만 살짝 해주면 나머지색감은 알아서 제자리 찾아주는 느낌이죠 제가 R사용할때 색감이 불만이었던개 블루톤이 너무 급격하게 나타나는 거였는데 RP는 그냥 화벨만 만져주면 피부톤이 뽀사시하게 알아서 표현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