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물점은 한국에서는 사양산업입니다. 전파사만큼은 아니지만, 값싼 중국산 물건들이 들어오면서 고치기보다는 버리고 새로 사는게 싸게 되었죠. 한국은 미국에 비해서는 자동차도 고치기보다는 버리고 새로 사는쪽에 가까운 사회라서요.
미국에서는 철물점의 위치는 좀 다릅니다. 홈디포(Home Depot)같은 초대형 마트형 철물점 체인이 생기면서 동네 철물점의 입지는 약해졌지만 그래도 대형 체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을 충족하며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끝내주는 소량 다품종 취급입니다. 인터넷 쇼핑의 시대지만 동네 철물점은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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