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음식 레전드.jpg

ㅇㅇ
예전에는 사발면만한 컵에 파는거 있었는데
요즘에는 못 본 듯?
호남선 경부선 휴게소가 많이 다르던데
요새 호남선은 잘 안 가봐서 모르겠넹

오늘 점심으로 짜장에 군만두 먹으면 기억날꺼임

한입만 달라고 말하고싶어지는 그거 그 냄새

막상 설명하래도 잘 못하겠다
짜고 달고 기름 고기 냄새?

생각해 보니 그러네. 오징어랑 호두과자가 젤 심한데 그거갖고는 뭐라 안하네...

내가 버스타면 멀미가 조금심한데 음식물냄새나는순간 무조건 잠들어야한다.....너무 역해

그렇게 옆자리에서 홍어삼합을 먹는 손님을 만나게 되는데

홍어맛있지. 나도 좋아해

버스를 많이 안타나보네 고속버스 일주일에 4번이상 타는데 햄버거 냄새만 나도 짜증난다

나처럼 멀미 심한 사람은 버스에서 음식냄새나면 토해

그게 싫으면 버스에서 취식이 불가능하게 버스회사를 쪼는게 맞겠지.
기차건 버스건 회사 승차규정에서 허용하면 되는거고 안되면 막히는게 맞다고 봄.

애초에 시스템적으로만 모든사람을 거를수는 없지, 모든게 법이랑 처벌로만 되면 시민의식이 왜필요함

그렇게 따지면 도덕이라는게 의미없어지는데?

돈을 주고 운송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버스회사임.
따라서 버스회사는 가격에 합당한 쾌적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음.
내가 불편한 음식냄새를 풍긴건 다른 승객이지만 그 승객의 탑승을 허가한것과 그 승객의 취식을 허용한건 버스회사임.
따라서 귀책사유는 버스회사에게 있음.
버스회사가 승객의 취식을 금지시켰거나 탑승을 금지시켰다면 귀책사유는 승객에게 넘어가겠지.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의 문제임.

도덕문제 맞다
결여되지 않은이상 저렇게 냄새나는걸 먹는걸 자중하는게 시민의식이지

저 승객이 짜장면을 대놓고 들고 왔는지 숨겨서 들고왔는지 모름.
버스기사는 일반적으로 승객의 짐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음.
저 사진만 보고선 기사가 저 승객을 입장할 때부터 제지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있었는지, 아니면 저 사진 이후로 따로 제지를 했는지는 알 수 없음.
그리고 버스회사의 책임을 논하기 전에 '버스나 지하철등 탈것 따위에서 심하게 냄새가 나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상식이자 도덕임.
버스회사의 책임이 있냐 없냐 이전에 저걸 먹는 것 자체가 상식과 도덕에서 벗어난 거임.
버스회사의 책임을 논하는 것과는 별개로 상식과 도덕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임.

교묘히 '버스회사의 문제'라면서 저 승객의 문제를 축소하고 있는 얄팍한 술수를 부리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히니 자제할 것을 권고함.

시민의식, 공공질서 이런게 왜필요한대.. 규정되지 않고 말하지않아도 암묵적으로 정도라는걸 지키는거잖아.
하지말란 법 없다고 다하고 꼴리는대로 사는게 짐승이지 사람이냐..

그러면 승차전에 취식을 하던가 아니면 나중에 가서 취식하던가 해야지 저건 도덕적으로 어긋났잖슴?

도덕적인 상식을 논하자면 "고속버스와 기차에서는 음식을 먹어도 된다"라는 상식도 있음.
기차는 당연히 지금도 되는거고 고속버스는 최근에 되서야 명확하지 않아서 논란이 발생하는 수준임.
고속버스에서 음식취식금지가 상식이 아닌 이유를 들자면 위에 다른 유게이가 말한 호두과자나 버터감자, 오징어등의 사례도 있지 당연히 다들 들고 타서 먹음.
따라서 결국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규정의 문제가 되는데 제지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없었다면,
취식중인 승객을 도덕이라는 부정확한 사유로 비난하는게 아니라 버스기사나 운송회사에 연락을 해서
"취식중인 승객이 있다 제지해달라"라고 요청해야함.
이후 운송회사의 운송규정에 따라 운전수가 대응하건 할테고 그 사람의 대응이 그냥 놔둔다 였다면
그냥 버스회사를 비난하면 됨. 딱히 승객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음.

도덕문제를 조금 더 철저하게 따지자면 저것도 엄연히 몰카라고 생각함 짜장면 제외 나머지 다 모자이크 처리하든가

X토피아에서 오는듯

예의범절을 ㅈ토피아서배우나?

가정교육을 독학으로 했을듯.

저분 요즘은 뭐할까 ㅋ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kPp57pyysIFrHopCRLsgDQ 유튜버 하심ㅋㅋㅋ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