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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은 비슷하다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는 환경에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한국인만 폄하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답답해 죽을 지경임...
물론 종종 중국인들은 예외같긴 함....
살기퍽퍽해서 고럼
우리는 쎈놈에게만 놈자를 붙이는 민족이다.
미국놈 쏘련놈 중국놈 영국놈 일본놈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나라에게는 사람을 붙이지 태국사람 인도네시아사람 아랍사람 으로
우리는 그래 ㅋㅋㅋㅋ
자기비하는 낮은 자존감으로 부터 오는 확율이 높죠.
사람이 자존감을 높이려면
1.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2. 그것을 스스로 노력으로 성취한뒤
3. 그 결과물로 사회와 교감해야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크는 아이들은
1번부터 하기 힘듭니다.
어른들을 통해 보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그것을 이용한 공포 마케팅은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할 시간과 여유를 주지 않죠
또 아이들의 실패를 받아줄 여유가 없으니
성공의 로드맵만 강요하게 됩니다.
그런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불합리에 굴복하는 법을 배워가죠;;
그 아이들이 커서 만들어가는 사회는
우리 주변에서 보는 것들이니 뭐딱히 설명이 필요없죠...
근데 인터넷안의 글들을 봐서 더 저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름
현실에 비해 무책임한 공간이니까
가족 : 내 동생은 나만 때릴 수 있다. 딴 넘이 내 동생을 때리면 그놈 쥦팬다.
한국인 : 한국인끼리 물어 뜯는다. 딴 외국넘들이 한국인 욕하면 그 외국인 쥦팬다. 짱깨 쪽바리넘드라
예나 지금이나 우린 당파 갈리면서 집안싸움 오지게 했다.
그 핏줄이 이젠 인터넷까지도 있는 거시다.
그러니까 우리끼리 놀 테니 외부인들은 제발 왈가왈부 하디마로라.
짱개 황사 쪽바리 방사능 혐한 좀 가라고 오디마로라.
먼개소리ㅑ
? 니네 나라 너드들도 인터넷에선 그래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주류들은 사실상 어디나 그럼
뭘 걱정함
그럼 한국의 장점을 적어볼까..
한국의 경제발전은 전세계의 유례가 없었던 기적중의 기적임. 이 나라는 세계최고의 빈민국이었으나 불과 약 반세기만에 세계 10대의 경제대국이며 국사대국이 되었음. 20년전 까지만해도 중진국이라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할 수 있음.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나라는 국민 스스로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이룩한 세계에서 몇 안되는 희귀한 나라임. 이 부분은 정말 자랑스러운 사실인데 세계에서 군사독재자와 싸워서 이긴 국민들은 거의 없음. 더욱이 몇년전에는 부패한 대통령을 국민들이 단합해서 탄핵시키는데 오로지 평화시위로만 국민의 뜻을 관철함. 이 또한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힘든 사건이었음.
이 두가지만으로도 국뽕 거하게 들이마셔도됨. 더 적으면 단점이 나올거 같아서 여기까지... ㅋㅋㅋㅋ
어설프게 알면서 충고하려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고 하죠.
저 외국인 꼰대 말마따나 인터넷에서 반말이나 일삼는 천박한 우리는,
늘 반추하고 반성하며 미래로 나아갑니다.
비도덕적이거나 비상식적인 사람을 보면 부끄러워할 줄 압니다.
우리는, 비록 완벽하진 않더라도 우리의 높은 도덕성과 상식으로 이룩한 우수한 문화가
전세계에 널리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을 발견했을 때,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외국인들이 저 외국인 꼰대마냥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반말로 천박하게 시작한다...
이거 디시나 일베쪽 방식입니다.
애초에 일베 뿌리가 디시니까 그게 그거지만...
문제는 이 일베들이 자기들의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문화가 무슨 자랑이나 되는 것처럼
한국 안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외국 인터넷 게시판에까지 나가서 자기들의 저질스러운 문화를 전파하려고 하더군요.
심지어 일베들은 재특회 같은 일본 극우들과 협력하는 일도 있습니다.
저 외국인의 말대로 정말이지 일베와 그 뿌리인 디시는 한국 인터넷을 망치는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저는 교육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학교에서 존중하는 법을 배운적이 없는거 같네요...
인터넷 커뮤니티만 보고 한국인들을 평가하는 저 외국인의 편협함에 전혀 동의 할 수가 없네요.
국적으로 사람을 한데 묶어 판단하는 일반화는 옳은 적이 없으며 외국인이라고 다른 나라 사람들 전체를 판단할 자격은 없다. 또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 그것이 바로 문화 사대주의적인 사고다.
존중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 조차 이해 못하고 ㅉㅉ
독재에 길들여진 자기 검열과
유교의 영향 등 맞지
뭘 또 아닌 척 하고
곡해하고 나 잘났소 하는 댓글들 가소롭네 ㅎㅎ
음 글쎄 국뽕이 우리나라 만큼 심한 곳도 없고 (자부심이 강하다는 이야기)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너무 내세우기보다는 좀 좋게 말하면 겸손하게 나쁘게 말하면 좀 낮춰서 이야기 하는 편인것 같던데... 여튼 저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전혀 공감안갑니다. 인터넷에 쓰레기같은 글과 조롱과 비난을 삼는 글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나 존중감이 없다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그냥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겁니다. 자극적인 자기 비하의 글타레를 계속 타고 타고 가니깐 그런 부정적인 글들만 계속 보는거지 인터넷 공간 = 디씨 일베 메갈도 아니고, 존댓말을 쓰지 않는게 천박한건지도 공감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한국인들을 카테고라이즈 해서 외국인 입장에서 존중받을 자격이니 마니 하는 것 부터 오만하고 무례합니다.
bullshit
오유하시는 분들은 모르실 수 있겠지마는 외국 사이트에 영어로 못난 짓 하는 쓰레기 애들 있어요. 그냥 한글로 쓰기도 하는데 요즘엔 한글 아는 외국인도 많고 번역기도 발달해있으니 대충 알죠.. 그런 애들은 고의적으로 한국 국기나 한글 아이디 걸고 그러기도 하고.. 그런 쓸데없이 부지런한 찌질이들 때문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필터없는 한국 인터넷 문화들만 접하는 셈이니 본문처럼 느낄만도 함.
디씨쪽 입김 닿은 커뮤니티들 좀만 뒤져보면 국까랑 헬무새가 넘쳐나는걸 볼 수 있음. 요즘은 얘네들이 하도 설쳐대서 오히려 반발심 때문에 살짝 사그라든 편이지만 한때 정말 심각했던 적이 있었다는 건 아는사람은 다 아는 얘기.
인서울 경영대학에, 토익 900넘고 학점이 평균보다 높아도 대기업 취업이 안되면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죠...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는 한국 문화 아주 자랑스럽다고 생각함. 일베, 태극기충들 빼고.
업무 때문에 중국애들과 항상 부딪치는데, 중국에 뭐 하나라도 안좋은 소리 하면, 무슨...
부정적이고, 자조적인거 보기에는 안좋아 보일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이나 사회나 잘못된거 발견하고 고쳐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남들 뭐라해도 내가 옳아 빼액~~은, 발전이 있을 수가 없죠.
저는 그런 자조적인 문화도 한국인의 한 특성이고, 이렇게 발전해온 저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감할수가없는게 반말이 왜 천박한겁니까? 반말로 시작하는 커뮤가 얼마나 많고 반말의 유용한점도 많은데 천박이라니;;;;친근한 관계의 어투가 언제부터 천박함이라는 타이틀로 탈바꿈했나요.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도도 낮으면서 저런글이나 써대다니 참...ㅋㅋ
울나라 정치 꼬라지 보면 한국 사람들 ㅄ은 맞긴 맞는듯.
그리고 해외 생활 하면서 느낀 건데 개인적으로 제일 얽히기 싫은게 한국 사람들입니다...
거래를 해도 갑질을 하는 사람도 많고, 말을 못 알아 듣는 건지 알아 듣기 싫은 건지 겁나 때쓰고 쫄르고...-_-
뭐 일부라고 하지만 그 일부가 잘하고 있는 나머지 대다수를 묻히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 외국인이 했다는 사이트가 일베인가보네요ㅋㅋ
글쎄요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다?
이건 과장 혹은 오판했다 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스스로를 나아가 우리나라를 존중하지 않기도 하지만 그만큼 겸양의 표현으로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저 글을 쓴 사람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저 둘을 같은걸로 받아들였지 않나 싶구요 ...
스스로를 낮게 본다는건 다르게 말하면
객관적 냉정하게 본다는 의미도 포함합니다
우리의 이만큼의 발전에
그러한 스스로를 낮게 보는 문화가 일조했다고 보는게 틀린 의견일까요
물질만능주의 결과성과지상주의가 우리발전에 일조했다고 보는 게 맞다면 말입니다
어디서 븅신들만 보셨나
존재하지 않는 현상은 아니지만
좀 감놔라 배놔라 느낌이....
맞는 말입니다 정작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살만한 나라입니다.
글쎄요 ㅋㅋㅋ 제가 만나본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에게 엄격해도 이렇게 엄격할 수가 없고 자신에게 관대해도 저렇게 관대 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