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답게 가서 하기엔 참 시원찮은 질문이라서요..
뭔가를 방지하기 위해서 라기엔 좀 어설픈 보호력인데.. 왜인걸까요?
https://cohabe.com/sisa/987019
왜 카메라에 다들 검은색 종이테이프를 붙히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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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격을 지키기위한 수단입니당
단순히 그 이유인가요?
스크레치 방지? 완전히 보호필름처럼 감으신분들도 계시던뎅///
충격이나 스크래치 방지용은 아니고요, 소니카메라가 워낙 칠까짐이 심합니다. 바람만 불어도 칠이 까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경험상 과장만은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까지는 정도를 초월하는 수준이라서... 테이프를 붙이고 다닙니다.
아하... 저도 발라야 겠군요..ㄷㄷㄷ
저는 카메라에는 안붙이고, 렌즈 후드에는 붙입니다.
바닥에 내려놓을 때 지면에 닿는 부분만 조금 붙여놓구요,
바디는 픽디자인 플레이트를 항상 마운트해둬서 딱히 붙일 일은 없네요.
근데 소니 미러리스 바디 칠까짐이 심하긴 합니다 -_-;
소니가 좀 모나서? 테두리가 잘 까집니다..
도장이 약한건지 ㄷㄷㄷ
캐/니는 약간 둥금둥글한 검정색 플라스틱이라면
소니는 각진 금속위에 도장을 입힌 그런느낌?
우찌됐던간에 각져있다보니 유독 더 잘까집니다.
저는 스트랩쓰다보니깐 스트랩이 자꾸 긁어서 스트랩쪽만 발라놨는데 반대쪽은 멀쩡합니다
제가 항상 덕지덕지 붙히고 다녔는데 저는 갠적으루 그냥 멋있어서 그랬습니다.
까진곳에 더까지지말라고 붙혀놓네요 ㄷㄷㄷㄷㄷㄷ
개인적인 생각은 중고가격 지키는게 맞는것같아요...
이쁘게 붙이면 봐줄만한데 ...
감사합니다.. 저도 당장가서 붙혀야 겠.....
로고 가리는 사람도 있던데요 ㅋㅋ
왜그러는지 잘 모르겠더라는
제가 가립니다 그냥 습관이에요. 니콘 쓸때도 캐논 쓸때도 다 가리고 댕겼었어요.
아무래도 흰색 로고가 눈에 띄다 보니~ 검게 가리는 경우도 있쥬~
솔직히 그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냥 중고가 방어용이죠. 계속 쓰실거면 안붙이고 써도 됩니다ㄷㄷ 가방안에서 열쇠랑 같이 굴리는거 아닌 이상에야..
제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테이프 붙여서 더럽게 쓰고 팔때 깨끗해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써요... 2년 지났는데 스트랩근처 모서리 칠까짐외엔 양호합니다
그럼 저도 그냥 써야겠....
결국은 중고가격 지키려고 하는 목적에 귀결하죠 ㅎㅎ
사진 찍고있으면 와서 브랜드갖고 메라 하는 꼰대들 때문이지요
저는 실리콘 케이스나 가죽케이스 씁니다
왠만한 모델은 다 나와 있습니다.
이건 좀 징그러운데요....ㅋ
더 징그러운 빨간색도 있어요^^
노랑, 주황 검정 파랑 등등도...
일단 찍힘 걱정이 없어져서 심리적으론 안정감이 있습니다.
실리콘케이스는 밀리터리가 갑이죠 ㅋㅋ
전 카메라 이름 정리해둘려구요
헤드부에 붙이고 장비이름 회사이름 써둡니다
부족한 바디 마감을 개퍼테잎으로 보호하려고 하는거죠..
뭐 취향의 차이라 봅니다.
개취지만 개인적으로 극혐입니다 왜 붙이는지 1도 이해안감
저는 각진부분 까져서 하얘지면 빈티지해보이고 뭔가 장인의 카메라같아서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