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동갑내기 부부며
6살짜리 자녀1명을 키우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현재 맞벌이 중입니다
아파트전세 2억5천 에 살고있으며 예금이 5천정도
총3억이 현금으로있네요.(대출은 없습니다)
예전부터 눈여겨봐왔던 아파트 매물이나와 어제 집사람과 부동산업자와 함께 집구경 하고 왔습니다
저도 아내도 만족은 하였습니다.(집은마음에는 들었습니다. 둘다)
집으로 돌아와 애 재우고 계약할까 말까 정말2시간동안 진지한 대화를했습니다.
아파트가격은 6억입니다. 대출을 3억을 내야되는데 집사람은 이자내야되고 원금은 언제갚냐고 너무무리다 라는 입장입니다.
집사람은 최대2억까지가 대출 맥시멈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합의본게 돈을 좀 더 모으자는 쪽으로 합의봤습니다.
지금도 그집에 대한 미련은있지만 당분간은 하는일에 집중해야겠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9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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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잘사셨네요
39세에 3억있는게 부럽네요
제가 딱1년전에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그아파트는 8억입니다...ㅜㅜ
5천 부족해서 못했는데...쩝...
거주가 목적이면 고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집이 8억이되었지만
글쓴이가 본집은 5억이될수도있습니다
요즘분위기에 무조건오른다고 생각하면 위험할것같아요
말 그대로 무리해서 집을 사려는건 욕심...현재 생활 수준에 맞는 집에 살다 여유가 되면 그때 고민 하시는게..맘에 드는 집은 널렸죠 돈이 문제지
지역이 어디신지 ?
정말 마음에들고 가격 떨어질꺼같지않으면 매매하세요 단 애 봐줄분 계셔서 맞벌이 가능한조건에요
6억짜리면 취등록세 500~600은 별도 실껍니다;
3억이면 30년 상환, 3%만 잡아도 원리금균등일때 월 130만 정도 대출금이 나가게됩니다.
더나가지 않나요 제가 2억 3천 받았는데 110만 정도 내는데
대출내고 맞벌이 못하면 진짜 난감할듯
오늘밤 SBS스페셜 한번 보세요 ㄷㄷㄷ
실거주 목적이면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택 금액의 80프로 대출이면 무리지만
50프로 대출이면 할만해 보입니다.
결국은 본인이 하는거고,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실거주라면 어느정도 가시권에 있을때 사야합니다.
질러놓으면 어떻게든 됩니다. 소비를 줄여서라도ㅎ
50프로 대출정도면 다시 한번 고민해보세요.
내년에 이글그대로 두고
다시와보세요
엄청 후회하실듯.
똑같은 생각을 2년전에 한사람들
땅을치고 후회
이런건 본인의 판단이죠
이익도 후회고 온전히 내것
돈모으는 속도보다 집값이 빨리 올라갑니다.
똑같은 고민 했었는데 그때 이집 안샀으면 아직도 전세 전전하고 있을듯..
리스크도 본인이 지는거니
여기 있는 사람들 말 참고해봐야...
최선의 판단을 하시길...
사세요. 내년엔 1억더 올라 있을듯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이번에 서울 중심 역세권에 아파트 분양 받았습니다.
10년간 전세 주다가 추후에 들어갈려고요.
입주때 전세가격 생각하면 대출 거의 안받아도 되고 10년동안 열심히 모으면 대출금도 줄어들고 해서 무조건 고!했습니다.
2년 전이라면 후회하실 수 있지만
앞으로 2년은 다를 수도 있으니 크게 낙담하지 마세요
이전 2년동안 오른거처럼 오를일은 당분간 없다고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호가 오른게 정상화 되는지 지켜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전문가말 듣다가 피본사람들이 대부분.아직도 전문가 말을 신뢰하다니..
사느냐 마느냐는 결국 집값이 오를꺼냐 말꺼냐애대한 본인의 배팅의 결과지요
최소한 유지만한다거나 아주조금 오른다면 굳이 살필요 없어질겁니다
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을. 어짜피 본인이 책임지는 인생인데.
개인적으로는 전 재산의 두배나 되는 집을 사는게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거 같네요.
공감되는 글입니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사시는 걸 보니 곧 성공하실 것 같아요.^^
제 기준에 지금와서야 그렇지만 몇년전에는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출해도 감당할만할텐데 지금은 어느정도 어깨선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지라 저라도 고민될 듯 해요
그래도 실거주라면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생각되요
저는 몇년전에 분양받을 때 조금더 큰 평형으로 받았어야 했는데하며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있어요
급매기다려보세요..
지금사는아파트시세가 6~7억정도하는데
저층급매물은 6억이하세도 곧잘나오드라구요.
물론저층은팔때도 시세가안나가긴합니다..
실거주, 안정적인 맞벌이 수입, 육아에
문제 없으면 도전해 보세요
경험상 실거주가 목적이면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사시되 투자가치를 평가해보시고
높다고 평가되면 살다가 오르면 팔고
오른 차액과 가지고 있던 원금을 합쳐서
인근 조금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하시면
대출도 많이 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그게 진짜 내집이 되는 거지요 ^^
이게 정답이요
타이밍이 구리네요
전 5억짜리 사서 2.5억 올랐어요....
떨어질지언정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서울은 회복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부동산 시장응 위축상황입니다.
현재 시점은 투자가 아닌 자금보유가 유리한 시기인데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투자실패로 물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거주는 괜찬지만 3억대출은 위험해 보입니다.
조금더 부동산 시장을 주시하는게 중요할껄로 보여집니다.
지역이 어딘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결론은 위험한 투자일수록 수익률이 높다는거....
지금 3억 대출해서 구입하세요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너무 올라서 못 삼
맞벌이라면 이자 상환 능력이 되실듯 하니 무리해보시는 것도...돈 더 모아서 사자고 했다가 그때가서 또 3억 대출 받아야될지도..
아니 위치라도 알려주셔야...
중요한 이야기 하나 해드리고 갈게요.
회사 다니시면 재무제표 아실겁니다.
자산과 자본 부채가 있죠.
자산은 돈을 벌어들이는 수단이구요. 부채도 자산입니다.
실거주 목적이라 하시더라도 본인 자산을 본인에게 세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사실 집이 돈을 벌어들이는 자산이라는 겁니다. 유지비만 드는 차나 기타 비싼 소비재완 달라요.
돈을 벌어들이는 자산은 늘려가셔야 합니다. 부채가 늘더라도요. 부채도 자산입니다. 이렇게 틀을 깨셔야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위치나 노후된 아파트인데 재건축 가능성도 없다면 그것은 감가상각될 일만 남은 소비재이긴 합니다. 좋은 아파트 고르셔요.
지역이 서울이시라면...
저는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예전같이 몇배의 가격 상승은 어렵겠지만,
이자를 생각하셔도 그 이상은 가치가 있을것 같은데요..
제대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확신하는거 아님 장기적으로 볼때 빚내서 집사는거 아닌듯하네요
기존 전세 2억5천에서
2억을 전세대출로 바꾸시고
남은돈 2억으로 6억아파트
전세끼고 갭투자로 구입하세요.
차는 용기로 집은 깡으로 사는건데 솔직히 지금은 경기 하강국면이라 집구매는 자제하는게 맞죠
4년전에
가게 살려다 7천만원 부족해 못샀어요
그때 살려고 보던 물건 3개중 한개만 90% 오르고
나머지 두개는 130% 정도 올랐어요
그래서 아예 구매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평생 월세 내고 장사해야 할듯 합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이때까지는 버는거 보다 오르는게 빠르더군요
실거주 목적이면 대출 받고 이사 가세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 생기니 바로 집 부터 사야겠다는 생각에 현금 3억과 대출 3억으로 샀습니다.
1. 아이에게 좋은 주거 환경을 준다
2. 돈은 안쓰면 모입니다
3. 대출 갚느냐 바둥바둥 살아도 지금은 출퇴근 좋고, 주변 환경 좋고, 아이에게 좋으니 만족 합니다.
4. 집은 오르락 내리락 해도 결국에는 우상향 이더군요.
대출 50%면 할만 합니다. 지출을 줄이고, 집안 물건을 줄이면 가벼워 집니다.
외벌이 3억은 무리여도 맞벌이 3억은 충분할 거 같은데..
참고로 집값 '6억원' 기준으로 세금대출중개수수료 달라져 6억 안팎의 집 사려면 6억 이하로 낮춰 사는 게 유리합니다.
저랑 상황이 조금 비슷합니다
38살 동갑내기 부부에 6살 아이 하나 있습니다
2억5천 전세살고 있고,맞벌이 입니다
자산은 청약,연금 등등 현금화 하기 어려운거 빼고 2억입니다
올 7월 세종에 4.4억짜리로 매매해서 이사갑니다.
저희는 빚 2.5억 떠안고 실거주 아파트 구매로 결정했습니다
신용대출 2.7퍼센트 나오더라구요
자기자본금 50%
실거주목적
총대출액 3억
맞벌이
무리아닙니다.
근데 대출3억이 가능한가요??
저도 대출받아야하는데ㅠ
그저 행복한 고민 부러울뿐
외벌이로 모아놓은거 다 까먹고 빚만 늘어가고있는
대출금상환을 저축이라 생각하세요. 물론 원리금균등상환 가정입니다
39세면 직장생활을 15년정도 남았다고 치면 퇴직 할때까지 대출빛에
시달리게 되는데 대출금으로 인해 수익이 줄어들고 그만큼 절약해야 하고
생활의 질적 하락아 이루어져도 문제가 없는지 따져봐여
저는 2년 전에 거의 3억 대출해서 집장만했습니다. 무리인듯 싶었는데 맞벌이로 갚아나가니까 할만하네요. 감당 가능하시면 질러 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집 한채면 오르든 떨어지든 별 문제될게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