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다른 나라를 침공하지 않는 국가였어요
어렸을 때는 존1나 순진하게 이 말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ㅋㅋㅋ
나이 좀 쳐먹고 보니 때릴 땐 때리고 다니다니다가
나중엔 힘이 없으니까 그냥 착하다는 핑계를 대고 있었던거더라..
마치 여자한테 다른 어필 포인트가 없어서 착함만 내세우는 나처럼..
흑흑 시1발..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너무 착해서
다른 나라를 침공하지 않는 국가였어요
어렸을 때는 존1나 순진하게 이 말 철썩 같이 믿고 있었는데 ㅋㅋㅋ
나이 좀 쳐먹고 보니 때릴 땐 때리고 다니다니다가
나중엔 힘이 없으니까 그냥 착하다는 핑계를 대고 있었던거더라..
마치 여자한테 다른 어필 포인트가 없어서 착함만 내세우는 나처럼..
흑흑 시1발..
사실 우리나라가 아예 힘이 없던건 아님. 참고로 수,당,명. 한족이 중원에 세운 나라들이 한반도에 개입하고나서 다 망함.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이 있지?
주변에 강대국이 있어도 자기나라 온전히 가지고 있는 민족들은 강한거임.
사실 빡쳐서 대마도 정벌하기도함
그러면서 영락대왕은 엄청 빨음
걍 주변이.졷나 강했거나(중국)
일본같은 경우 기상여건+침공시 들어가는 코스트가 졷나 크다는거 땜에 못했지
원나라때 실제로 2번이었나 원나라와 함께.원정 가긴 했음 하필 갈때마다 태풍으로 졷망해서 그렇지
4군 6진 '개척'
사실 빡쳐서 대마도 정벌하기도함
대마도는 그꼬라지인데 그만큼 참아준게 신기할정도임
그러면서 영락대왕은 엄청 빨음
굳이 따지면 먼저치진 않았지 ㅋㅋ
근초고왕때 고국원왕이 전사한 일 복수 차원에서 백제공략
고국원왕때 후연이 처들어와서 미천왕 시신이랑 왕족 볼모로 데려간거 복수차원에서 후연공략
자기 할아버지 원수 갚고 증조부 한까지 풀어줬는데 누가 위대하지 않다고 하겠나...
일단 광개토만 봐도
나는 국사시간떄 들은거중에 제일 인상깊은 이야기가
우리가 잘만 했으면 천년 넘게 중국의 뿡알을 잡고 흔들수 있는 위치였다...이거였는듯
하도 방어전술에 좋은 지형과 활 잘 쏘는 민족에 중화기도 많이 발달해서 그렇다고.
걍 주변이.졷나 강했거나(중국)
일본같은 경우 기상여건+침공시 들어가는 코스트가 졷나 크다는거 땜에 못했지
원나라때 실제로 2번이었나 원나라와 함께.원정 가긴 했음 하필 갈때마다 태풍으로 졷망해서 그렇지
그렇다고 아예 힘이 없진 않아서 괜히 건드리면 피봄
4군 6진 '개척'
사실 우리나라가 아예 힘이 없던건 아님. 참고로 수,당,명. 한족이 중원에 세운 나라들이 한반도에 개입하고나서 다 망함.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이 있지?
주변에 강대국이 있어도 자기나라 온전히 가지고 있는 민족들은 강한거임.
이런 지형조건에서 온전히 나라 유지한게 신기하긴하네 ㅋㅋㅋㅋ
한번 선빵치긴 했잖아. 고구려 영양왕때 수나라 상대로..
조그마한 땅에서 지들끼리 치고받으니까 힘이 없는게 아닐까 뭉쳐도 모자랄판에..
일본도 지들끼리 치고받은게 전국시대 아닌감???
일본은 섬이라서 침략자체가 힘들잖아 그러니까 지들끼리 치고받고 결국 통일해서 임진왜란 생긴거고
하지만 기마족한테는 얄짤없이 다 밀렸지
그 기마족들 평상시에 나라도 못 세우게 연례행사로 처들어가서 족치고 살던 게 고려랑 조선임. 특히 조선은 임진왜란으로 군체제가 마비되지 않았으면 후금 자체가 성립도 못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임진왜란으로 명나라+조선이 정신없는 틈타서 누르하치가 여진족 통일하고 그게 후금이 된거였던가
ㅇㅇ
울나라가 다른 나라 침략 안했다고 가르침? 어릴 때라 기억이 안나넹
광개토 대왕이랑 장수왕은 방어 성공시 땅내놓기 내기를 했다는 설이 있음
반박시 국알못
사실 조선은 틈틈히 명나라와 함께 유목민 부족 초토화 작전을 실행함. 야들이 커지면 ㅈ된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러다가 한번 타이밍을 놓쳐서 유목민 세력이 커져서 ㅈ되는데 그 시기가 임진왜란.
힘이 없는 것보단 굳이 쳐들어가서 먹을 게 없다는 게 문제지. 그렇다고 아예 중국본토 쳐들어가기엔 개판이고. 어차피 비옥한 농토는 경기도~전라도 지방으로 끝인데, 굳이 그 멀고 추운 만주지방 올라갈 필요 없잖아. 바다건너 일본 원정....하실?
쳐들어갈 힘이 없었다기 보단
쳐들어갈 필요성이 없었던거임
우리 주변 지역이 만주와 일본인데
발해 망한 이후에
당시 기준으로 춥고 농사짓기 힘든 만주땅을
뭣하러 사나운 기마 이민족들과 싸워서
뺏을 필요가 있었겠으며
우리보다 더 척박해서
맨날 먹을거 약탈하러 왜구들 오는 일본을
뭣하러 고생해서 바다 건너 침략해야 할까
충분히 농업 생산량도 나오는 한반도였는데
예전에 외국 학자였나? 우리나라는 중국이 너무 커서 가만이 있는 편이지 실제로 여건만 갖춰지면 정복국가였을 확률이 높았다고 했던걸 본 기억이 있는데
아마 15세기까지로 놓고볼 경우 고려, 조선의 국력으로 유럽 한가운데에 떨어졌으면 여기저기 죄다 줘패고 다녔을 가능성 있음
말갈~여진 계통 종족들이랑 울나라 관계만 봐도 평화는 개뿔임. 걍 우리 힘이 세지면 꼬붕으로 부려먹거나 말안들으면 가서 줘패는 관계였고(고구려~발해~고려 전기) 우리 힘이 약해지면 반대로 우리가 걔네한테 노략질당하거나 사대하는 관계(금나라~청나라). 놀랍게도 대략 고구려~고려말 조선초까지는 여진족들이 우리한테 개털리는 경우가 더 많았음.
임진왜란만 아니었어도 그 구조는 쭉 유지됐겠지.
근데 생각보다 급에 비해서 덜패고 다닌거 맞긴함
원래 힘없으면 착하다
안 X 못 O
국경을 맞댄 유일한 나라는 패권국이고 나머지 이웃이라고 있는 건 섬나라임
정벌 자체가 불가능하니 신라 때부터 외교승리를 추구해온 것
조선왕조가 1개 500년 갈 동안 중국 왕조는 2개였지
우리나라는 옛날에 뭔나라였나요? 한반도에 있던나라들보면 지들끼리 서로 치고박고 난리였던거같던데 먼저때린적없다고
하는거보면 할말이 없음......... 아마도 우리나라역사는 조선뒤부터 시작했나 봄니다
중원국가의 화이 질서에 순응하는 것으로 생존을 도모한 것이 크지. 공식적으로는 화이질서 바깥에 있던 일본조차도 실무적으로는 화이질서에 협조했는데 어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