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니들이 보는 만화책으론 택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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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교수 보여줘도 재미나게 볼꺼같은데
시발 이런 의사가 어디있어 하면서
다음권을 찾을꺼같은
근데 저 에피소드 배드엔딩임
여자가 자신감 되찼고 활기차지지만 역으로 남자 무시하고 깔보다가 뿅뿅에게 칼에찔려 훅감
케이가 저때 그녀의 몸만 치료해주고 마음의 상처는 내버려두었다고 자책하는 에피
갑자기 교수님이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다.
호오오 루프스가 아니었어?
치료법은 좀 그런것도 있는데 병명중엔 신종 바이러스 같은 거 제외하곤 다 있는거임.
이건 교수 보여줘도 재미나게 볼꺼같은데
시발 이런 의사가 어디있어 하면서
다음권을 찾을꺼같은
갑자기 교수님이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다.
K 는 의료만화의 판타지니까
말안듣는 학생에게 메스를 던지기 시작했다
하긴 조훈현 9단도 고스트바둑왕 재밌었다던데
은근히 일본만화가 취재 열심히 해서 고증 철저히 하다보니
최근 이세계물은 제외하고
보통 저런 곳에 붙는 고증은 편집부에서 아예 전문가를 수배 해 줘서 고증 하는 경우가 많아. 헬로우 블랙잭에는 의사만 두 명이 붙었다고 하더라고.
대형으로 터지는 만화는 기획, 조사, 자문, 구성, 작화로 팀이 구성되고 업무분장되어 있다고 들음.
ㅇㅇ 일본 편집부 강점이 그거지.
닥터k 재밌지 지금 k2인가 나오고있을텐데
K2...? 으윽 머리가...
의외로 고증확실한 닥터 k
독타게이 병이 전부 진짜 있는 거였나
치료법은 좀 그런것도 있는데 병명중엔 신종 바이러스 같은 거 제외하곤 다 있는거임.
보면서 망상으로 병 만든 줄 알고 대충 보고 넘겼는데 다시 봐야겠다
어...그게 주인공들이 과하게 초인이라 그렇지 나오는 병이나 증상은 은근 고증잘되있을껄,
거울보고 스스로 개복 수술하는거도 실제 있는 케이스
닥터k가 베니싱 트윈인 것도 실제 있는 사례
보면서 초인의사 스고이 하다능 이게 전부인 줄 알았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우리 병원 숙직실에 있음ㅋㅋㅋㅋ
호오오 루프스가 아니었어?
아마 다발성경화증도 아닐거야
루프스는. 하우스 밑에 의사중 한명이 단골로 하던 말 아니었나
그러니까 요추천자부터 시작하자고
근데 정작 진짜 루프스 케이스는 돌아돌아 도착....
근데 저 에피소드 배드엔딩임
여자가 자신감 되찼고 활기차지지만 역으로 남자 무시하고 깔보다가 뿅뿅에게 칼에찔려 훅감
케이가 저때 그녀의 몸만 치료해주고 마음의 상처는 내버려두었다고 자책하는 에피
슈퍼닥터K?
저거 몇권에 낭는 에피에요?
거기다 고품이 같은증세 환자 수술을 부탁하고 K가 멈칫했지만 한다고 하면서 끝났지.
진짜 쓴맛나는 에피소드...
헐
더 관심가는 스토리네
1부라는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1부, 애장판 기준으로 11권 183화.
강X하고 죽이냐 아니면 그냥 죽이냐?
그냥 칼로 푹찍
마지막에 살 빠졌는데도 왜 병실에 누워있나 싶었더만...
이미 푹찍당하고 과거 회상... ㅠ
결국 죽음...?
ㅇㅇ
그 남자한테 칼맞고 닥터K가 달려갔지만 결국 K가 보는앞에서 죽음
정작 만화책 내에선 쿠싱이란 말이 없었지
쩌는구만
이거 그 열혈초 의사 원본인가
근데 진짜 죽어도 살안빠지는경우 병원가서 호르몬치료하면됨
뒤져도 살안찌는경우도 마찬가지로 병원가면됨
난 의학만화중 닥터K를 제일 재밌게 봤음ㅋㅋㅋ최근 k2도 전자책 정발해서 너무 좋더라..
저때 저거보고 혹시 나도? 이랬다가
욕 오질라게 먹은 기억이 있었지요....
저편 나도 기억나는데 쓸모는 없군
귀귀때문에 저 만화를 알게 된 사람들도 은근히 많을거 같음 ㅋㅋ
오줌 먹이는거잖아 이건
슈퍼닥터K 2부도 있는데 원래 주인공이었던 닥터K가 암으로 죽고나서 몇년 후
사실 비밀리에 슈퍼닥터의 혈족을 잇는 자들이 똑같은 외모의 실력을 가진 사람을 숨겨두고 있었다면서 등장함
스토리 전개가 황당해서 조금 읽다가 그만둠
닥터X에서 본거 같어 살뺄려고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빠지고 몸에 비해 팔과 다리는 가늘어서 정밀검사했더니 다른병 나온거
진정한 의술은 근육에서부터...!
이거 무슨 만화책임ㅁ
존네 그거 같네
넌 이미 죽어있다 이거 만화.
그림체는 그거 영향받은 거 맞음. 북두의 권 히트치고 한동안 극화체가 유행했거든.
테츠오 선생 문하생이어서 ㅋㅋ
교수도 보고 문제냈는데 학부생 사이에서 소문날까봐 좋은 스승이라고만 한거지
닥터케이가 치료한 환자 숫자 vs 줘패서 병원으로 보낸 숫자
어디가 많음?
ㅋ 저 만화책이 쩔긴하지.
그리고 광기가 철철 넘치지.
애 살리려고 자기 피를 다 주는 엄마, 방사능에서 아들을 살리려고 몸빵하는 아버지, 남편의 DNA로 복제인간을 만드는 부인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의술을 행하려고 하는 광기어린 집안의 내력이라고 퉁치는....
욕하면서 봤지만 명작이긴해
의룡
블랙잭
슈퍼 닥터 켄시로
그러고보니 저거 실제 사례 내가 레알로 본 케이스가 있어.
할배가 경운기 타고 가다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눈 한 쪽이 안 보여서 병원 갔는데 혹시 뇌종양일 수 있으니까 정밀 검사 받으라고 했더니 레알 뇌종양 발견 된 거 본 적 있어. 그게 울 고모부 얘기. 뇌종양 발견 한 건 나였고. 뭐 뇌종양 발견 하고 2년 뒤에 돌아가시긴 했지만...
뇌종양관련 만화 봣엇음?
저거 닥터K 에서 봤던 에피소드. 정확한 건 기억 안 나는데 증상은 기억 하고 있었어.
나는 닥터k를 처음본게 병원에서 였는데ㅋㅋㅋㅋㅋ병원 대기실에 있어서 봤는데 너무 재밌었음.그래서 10년째 보는중
저K시리즈는 44권으로 완결났고 지금은 K2로 시즌3연재중이심 재밌으니깐 유게이들도 한번 보라구!
"그걸 어떻게 알았나???"
"슈퍼 닥터 K에게 배웠습니다"
"훌륭한 스승을 뒀군...."
"아니...저 그게 아니라...."
교수 왜이리 오픈 마인드야 ㅋㅋㅋㅋㅋ
여러만화책을접해보면 가끔 생활지식이챙길게많음
물론 여캐들벌거벗는신만찾는사람들은 예외지만
어설프게 알아서 제 지식뽐내고싶은 사람들은 고증따지면서 보고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웃으며 보더라
실제로 작가가 의학서적이나 관련자료를 많이 참고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