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대변인 여론이 안좋고
하루만에 사의 표명하고 수습하는 모양이 나온건 이례적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장관 후보자들은 위법까지 동원한 다주택 위장전입자들이고
김의겸 대변인은 도의적으로 관사 이용해서 전세 보증금 이용한것만 비난받을일이지
재개발 딱지 투자한건 사실 완전한 합법이거든요....
하지만 김의겸 대변인 여론이 이렇게 안좋은건
지금 어느정도 자금이되는데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거나, 대출까지 받을 용기는 없어서
전세사시는 분들에겐 큰 불안감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 판단한거면 어쩌지?
대출껴서라도 내집마련 했어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하는데, 내가 틀린건 아니겠지?
이걸 김의겸이 흔든겁니다.
한창 정부에서 집사지마라 적폐몰이하고 패망한다고 말하던때
전세보증금 은행대출, 지인대출, 기존 전세입자 보증금까지 몰빵해서 투자를 청와대 대변인이 한다??
그럼 청와대 대변인도 집값 잡는다는 정부말을 안믿는다는 건데
내선택이 틀린건가???????
이게 되는거죠... 그래서 더 분노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에게 무슨 투기하면 안된다느니 정의가 어쩌고 더불어 잘사는 그딴 숭고한 생각없습니다.
나는 못(안)샀는데 저놈은 사서 돈벌고 나는 못벌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죠..
여기에 하나 더 심리가 있다면
고고한 이유와 적폐취급하며 악으로 몰아간 소위 투기꾼들의 선택이 옳았고
그들은 돈을 버는데
나는 전세를 택해서 돈을 못번다면
내가 생각해왔고 합리화해온 가치 선/악, 자본가 적폐들, 건물주를 나쁜놈으로 보는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온것이라는걸 인정해야하는데 이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나이 30 넘으면 사람 안바뀌는 이유가
20대부터 쌓아온 가치관이 잘못된었다는걸 인정하는 순간
본인의 인생을 잘못생각해왔다는걸 인정해야하는데 이걸 인간이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부정을 하고 적을 찾고 악을 만들어서 내가 틀린게 아니라 저놈들이 나쁜놈이야 해버리는게 편하죠
폭락론자들 10년 20년 돈이 있는대도 전세살이만 하면서 집사자는 아내말 무시하는게
저 인정을 죽어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봐 지금이 꼭지야 곧 버블 터진다 하면서 버텨나가죠...
제가 글을 좀 까칠하게 쓰긴했는데
지금 제일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분들은
이런글 쓰는 저같이 내집마련 해둔 사람도 아니고
월급받고 정치 알바하는 여당알바, 야당 알바들도 아니고
아직도 정신승리하며 쉴드치는 무급 지지자들도 아니고
지금 어디선가 혼자 혹은 친구와 소주 한잔 마시며
가슴으로 울고있을 가장들,... 그리고 그 가장의 아내들입니다.
열심히 하루하루 살면서 순진하게 정부말듣고, 입발린 정치인말듣고
좀 달라진 세상이 되겠지, 정말 장관말대로 집값 잡아주고 꾸준히 저축하면 우리 가족에게 내집마련이 오겠지..
믿으며 지난 2년을 보내왔지만...
장관도 후보자도 대변인도 여당도 야당도 온갖 정치인들도
모조리 다주택에 위장전입 증여후 자식과 월세 계약으로 재산을 불려나가는 꼴을 뉴스로 접하고
그때마다 아닐거라고 일부일거라고 전세살기로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부정해왔지만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까지 한창 대출받아 집사면 적폐다 패가망신한다고 외치던 때
전재산 올인해서 재개발 딱지 투자하는걸 지켜본 어제 오늘...
내 선택이 잘못된걸까 생각하며 우울하게 가슴으로 울고 계실겁니다....
그분들을 위로합니다.
진심입니다.
모두 힘내봅시다.
p.s: 무주택 국민들 심리 이용해서 표 장사하는 정치인놈들은 정말 죽일놈들입니다
집 1개 있고 없고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그렇게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요
데이데이트//
2년마다 이사해야 하나 안하나 그 차이부터 크죠.
[리플수정]데이데이트// 뭔 소리인지? 간만에 보는 황당 댓글이군요.
데이데이트 / 제가 결혼할때 집 안사고 전세살았으면 지금 제 자산이 10배이상 차이납니다....
그렇게 의미부여할 필요없는게 아니죠....
일반 직장인이 1년에 2천 저축하면 적은게 아닐텐데
2억 3억씩 자산이 늘었는데 대단하지 않다니오...
저도 순진하게 집 안사고 집값 잡아줄거야 했으면 지금 피눈물 흘리며 술마시고 있었을겁니다
데이데이트// 살던 집에서 안 쫓겨나 보실만큼 부유하신가 봅니다.
타의로 급하게 이사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그게 또 얼마나 자식들에게, 그걸 보는 부모들에게 상처되는지 아세요?
야당 알바들은 신나서 김의겸 나쁜놈, 위선자 정부 욕하고
여당 알바들은 열심히 쉴드치고
무급 지지자들은 열심히 편들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휩쓸때
정말 정치인을 믿고 성실히 살아온 분들은 조용히 분노하고 눈물흘리고 있을거라는거
그리고 그분들을 나름대로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힘내세요.
은근 지자랑
데이데이트/ 진짜 현실감각 없으시네요
맞는말인데 이게어찌 지자랑?? 참세상 단순하게 사시네
정부에서 집사면 적폐라고 몰아갔나요?
롯데민병헌// 문재인정부 부동산정책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시나요?
집관련 고민 안해본 이상 나올 수 없는말
꿀잠자리// 다주택자 규제하려고 하는 것이지 집을 아예 못사게 하려던건 아니잖아요
롯데민병헌// 정책낼때 광고야 다 다주택임대사업자 규제, 투기꾼 규제죠
헌데 8.2대책이후 정책 시행되고 나서 결과는 ?? 세살이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실거주 한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현금들고 있지 않으면 살고 싶은데 집 못삽니다
집사면 적폐다는 에매할지 몰라도
일반사람들이 부동산으로 자산증식 하는걸 적폐로 모는건 확실 하죠
부동산을 이용해서 자산증식 막으려는 정책 방향을 저는 찬성하지는 않지만 할 수 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핵심 권력층 될 사람이 저짓 하고 있는건 국민들 기만 하는거죠
투기꾼 규제가아니고 대출안나와서 실거주 강북에 한채도 못삽니다.
이번달에 분양한 홍제동 아파트32평 9억넘어가서 대출안나옴 ㅋㅋㅋ
현금부자들만 쇼핑하고있죠 나머지는 손가락빨고있고
대한민국에서 일반인 타이틀만 가진 사람이면 저런 식으로 투자 절대로 못 해요. 청와대 대변인이니까 저런 식의 투자가 가능한 거지.
거기다 저런 방식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돈 땡기려고 관사를 들어가니 한방에 대출 때려박는걸 보면 더욱 말이 안 나오는 일이고요.
허구한날 정의니 뭐니 외치면서 세상 정의로운 척하던 진보 좌파 운동권들도 돈 앞에서는 결국 똑같은 놈들일 뿐이네요.
정치인들이 뭐 그렇죠 국민들보곤 하지 말라고하지만 지들은 예외이죠
김의겸은 가장 정석적인 좌파의 행동입니다
그냥 민주당이 민주당했다고 봅니다
반미를 외치지만 내자식은 미국유학
특목고, 자사고는 폐지해야 되는데 내자식은 너무 가고싶대서 보내
낙하산은 적폐지만 우리 캠프사람들 그동안 고생했으니 공기업 보내
청탁은 나쁘지만 내자식은 소중하니 로스쿨학장 만나
청탁은 나쁘지만 내자식친구는 불쌍하니 판사 불러
부동산 투기는 때려잡을건데 일단 내 노후를 대비해서 대출받아 구입
결론은 민주당 = 자한당
Sensuel/일단 전제가 너무 어이가 없네요. 미국과 아무리 잘지내도 일단은 무조건 반미로 몰아붙이나요?
도데체 반미라는 근거는 뭔데요? 니 뇌피셜? 자사고 특목고를 정책으로 폐기하자는거지 본인 자식이
가지 말아야 할 이유는 뭔데요? 경전철건설 반대한 사람은 경전철 타고 다니면 안되나요? 다리건설 환경파괴라고 반대하는 사람은 건설된 다리 이용하면 안되는건가요? 무슨 정신나간 논리인지?
맹승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이제는 진보쪽에 표줄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내로남불이 심해도 너무심함.
[리플수정]설령 반미라 해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논리로 유학 보낸 거면 문제될 게 없죠. 일제강점기만 해도 독립운동, 항일운동하신 분들 중에 일본 유학 하신 분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30년 전세 살다가 대출받아 집사는게 이렇게 욕먹을 일이라니...
아까 나경원이 김의겸 까는거 보니 정치인의 제1덕목은 여야를 떠나 뻔뻔함인것 같습니다.
나경원이 그럴 자격이 있는건가.
추천
ㄹㅇ 이번일에 나경원 발광하고 있는건 진짜 코미디....
괜히 나서서 지금 대형 커뮤니티들에 다시 나경원 부동산 의혹들 올라오는중....;;;;;
이 양반은 왜이리 나설때 안나설때 구분을 못할까....
제발 나경원만 욕해주세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 각하의 청와대는 건들지 말아주세요... 문멘-
30년 전세살다가 실 거주용으로 아파트를 매매했다면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을겁니다. 무주택 30년에 노모 부양이면 청약 가점도 꽤 높아요.(당첨 안된건 의아) 그런데 재개발 지역에,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사 이점을 이용해 전세금까지 총동원해서 건물을 사들인건 비판 받아야죠. 불법은 아니지만요
확실히 김의겸껀으로 문재인 지지율 떨어질겁니다.
다음주 지지율 추이가 궁금하네요.
김의겸일이 비판할 일인가요?
비판하는거 읽어봐도 그게 왜 비판할일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청와대 대변인이 정책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는데 그게 왜 비판을 받을일이 아닌가요
대변인부터도 정부 정책을 못믿는다는 말로 보일 수가 있는건데
거기다가 10분거리에 사는데 관사 받은 공무원이라뇨
도덕봉// 네 비판받을 일이죠 문재인정부 정책에 전혀 정반대의 짓을 청와대 대변인이 하는것이고 정부 믿는 사람들 바보로 만들었죠
도덕봉// 청와대대변인도 문재인 정부 부동산대책 믿지 못하는데 우리가 왜 믿어야하는가의 결론이죠
대출받아서 건물산거 가지고 뭐라하는거 아님
관사 이용하고 전세금 빼서 정부정책에 반대되는 짓을 태연히 하고 와이프가 나 몰래 했다하고 그만둔데 우스운 일이죠
추천합니다 문씨와 그 수하들한테 속아서 눈물흘린 사람들 위로합니다.
맞는말씀 하나 더해서 지들만 선인척 지들이 집권하면 정의공정을 외치더니 지들도 똑같은 인간들임을 제대로 보여줘서 제 20년간 지지했던게 짜증나게 만드는건 정말 용서가 안되요. 이제 절대 저들은 안 찍을거임
정부가 다주택자 억제하고 투기 열풍 잠재우고자 하는 목표로 정책 내놓은거지 무주택자가 1주택 마련하는거까지 투기로 몰고자 하는건 아닐텐데요? 저도 무주택자지만 그렇다고 능력되는 사람들의 내집 한채 마련까지 규모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투기라 몰아가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30년간 무주택자로 살았으면 이제 인생의 황혼기 근처에서 내집 하나는 가지고 싶을거고 전재산 부어 사는거면 이왕이면 미래가치가 있어서 손해보지 않는 주택을 사고 싶을테니까요. 반발하는 사람들 심정을 쓰셨으니 전 내가 집을 살 경우의 상황을 상상해보고 역지사지 해봤네요.
[리플수정]김의겸 건은 한채라도 쉴드가 안되요.. 서울 개발지역에 투기(내지는 투자) 하는건데,, 지금 정권이 그 '똑똑한 한채' 하지말라고 온갖 정책 쏟아내는거 아닌가요? 청화대 스피커가 대출 영끌하고 몰빵했으니 이것보다 우스운일이 없습니다. 부동산카페에서도 안할짓이죠. 그렇게 집 가지고 싶음 청약해서 사던가요. 그런사람보고 대통령이 걱정이나하고..
김의겸 같은 스탈이 딱 민주당에 어울리는 인물. 손혜원 기타등등 ㅋㅋ
Sensuel// 본문글과 함께 명문 명댓글이시네요
아내가 몰래 산거면 애초엔 관사는 왜들어간겁니까.
청와대 출퇴근이 도보로도 가능한거리에 전세사는 사람이 왜 온가족 다끌고
관사로 들어가서살았을까요. 애초에 전세보증금으로 뭔가 할려고 했으니
관사로 들어갔으면서 아내가 본인모르게 건물샀다는걸 누가 믿을까요.
처음에 팔순노모 모실려고 아파트 산거라했는대 아직 첫삽도 안뜬 아파트
몇년뒤에나 들어갈 아파트를 노모 봉양을 위해서 아내가 모르게 구입?
정상적인 사고라면 팔순노모르를 위해 지금 당장 입주가능한 곳을 가야죠
부모님이 자식들 생각하는것처럼 기다려주는 존재가 아니고 특히 팔순노모시면
더더욱 그렇죠. 투자냐 투기냐 정부 방침과 반대인거 아니냐도 문제지만
해명자체로도 웃깁니다.
bizantium / 뜻하지 않게 추천을 받아 많은 분들이 읽고 있는글이 되었네요..
먼저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이런저런 노력을 해온사람으로서
현정부의 정책은 현금 풍족한 사람아니면 집사지마 입니다.
무주택자가 1주택자가 되기위한 대출의 폭을 엄청나게 줄여놨습니다. 전세계적으로 ltv40%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겁니다.
심지어 9억이상 청약 당첨되도 대출이 안나와서
수입은 많지만 현재 자본이 없는 대기업 부부들은 집을 못사고
수입은 적지만 부모잘만나 금수저인 자식들은 합버적으로 증여받아서 집삽니다.
증여세요? 집값이 증여세보다 더 오르는데 지금이 찬스죠.
그리고 김의겸건을 무슨 30년간 무주택자로 살다가 순수하게 내집마련 하나 한걸로 보시는걸보면
부동산 아무것도 모르는분아니면 정치인에 선동당하신겁니다.
김의겸대변인이 산건 재개발 딱지물건이고
장관님께서 방송에까지 나와서 사는집 아니면 파시라고 하면서 2주택을 죄악시 했던
다주택 개발 물건입니다.
아파트 + 상가 받아먹을려고 투자한거입니다.
지금 본인이 살려고 집산게 아니라
미래에 아파트 + 상가 + 시세차익 거두려고 산 물건입니다.
본인이 살집, 노모 모실집살거였음 40평대 아파트 하나 샀으면 되었죠.
그런데 왜 저런 무리수를 둬가며 투자했을까요?
내가 살집 + 월세들어올 상가 + 시세차익 모두 가지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 왜 일반 국민은 살집하나 빼고 팔아라 세금으로 가만안둔다
무슨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하면서 부동산으로 돈벌려는걸 죄악시하고 징벌하는 정부정책을 대변하는사람이
본인은 반대되는 행동을 하나요? 그러니 사람들이 열받아 하는거고
그걸 아니까 저렇게 빨리 사퇴하고 손절하는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김의겸처럼 해도 됩니다. 합법입니다.
그런데 그걸 적폐화하고 세금때리고, 대출 막고 하면서 못하게 몰아간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었습니다.
국민은 못하게 하고
본인들은 해먹는걸 비판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본문 글에도 썼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야 알바들이 서로 김의겸 건으로 욕하고 쉴드치며 여론전 할때
무급 지지자들도 양쪽에 참전해서 싸워될때
진짜 말도 못하고 불안감과 분노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정부말을 듣고 전세 계약 연장 도장 찍은사람들입니다.
조금만 대출 받아서 내집마련할수 있었는데
집값 잡는다는 정부말 듣고 전세 연장했다가 2년만에 대출을 받을수도 없고 받아도 살수없는 가격이 된 전에는 가질수 있었던 내집을 이젠 가질수 없어서
그저 집값좀 떨어져라 외치게된 그분들이 정말 괴로운 분들입니다.
김의겸처럼 한탕 해먹은 사람이 아니라요....
개발지역에 사는거야 한채를 사더라도 내 매수가 더 안전성이 담보돼서일거고, 그렇다고 투기꾼이라 비난 받기엔 같은 짓을 반복해온 이력이 없지 않나요? 그리고 선호하는 주택 형태가 개인마다 다 다를텐데 청와대 스피커라 해서 국민이 적정하다 생각하는 주택 형태를 구입해라 할 수도 없는거 아닐지? 손혜원처럼 여러 채를 구입해서 이게 뭔가 싶은 경우도 아니고요. 이 사안을 민주당의 특성으로 보시는 분은 이해가 안되네요.
[리플수정]이런 글에도 와서 똥오줌 못가리고 헛소리하는애들은 뭐지 ㅋㅋ 이정도 글도 이해가 안된다는 놈들은 글의 논리 때문이 아니라 지들 지능의 문제 때문인거
bizantium / 결국엔 기준의 문제입니다.
합법이냐 불법이냐 즉 법을 지키느냐 안지키는냐가 판단의 본질인데
현정부는 지지율을 위해
합법이지만 다주택인 사람, ltv 40%이상을 대출받아 내집마련하려는 사람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을 거두려는 사람들을 적폐로 취급하고 비난했습니다.
합법인데 비난했어요
그리고 세금 먹이고, 대출 막고, 돈많은 금수저 자식만 집사라 정책 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책의 대변인은 정확히 그 반대되는 행동을 하니 욕을 먹는겁니다.
애초에 비정상적인 판단기준 (합버이냐 불법이냐가 아닌 1주택 말곤 다 적폐, 1주택도 40%이사 대출받아사는건 다 적폐 투기꾼)을 국민에게 강요한 정부 정책이 문제인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들이 계속나오고 있고 앞으로 수년간 더 나올겁니다.
3~4년뒤에 직접 확인해보세요.
집값이 2017년과 비교해 잡혔는가? 정부말 듣고 집값 잡힐거라고 믿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30년 무주택자 소리가 웃긴게 김의겸 본인피셜로
부인이 예전에 목동 아파트 계약을 했었답니다.
(부동산은 확실히 부인한테 맡겨야..;;)
근데 이상한 신념을 가지고있었는지 모르겠지한 김의겸이 그걸 계약해지 시켰구요.
돈이 없어서 무주택자로 있던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안샀던것일뿐 못샀던게 아닙니다.
신장어구이// ltv는 지역 특성에 따라 40~70 부부연봉도 반영되네요. 서울은 지역특성이 반영된거라 생각되구요. 소득이나 가진 재산 대비 대출을 확대해봐야 갚을 능력이 안되면 집까지 경매로 넘어갈텐데 무리해서 대출해주고 주택 마련하라 장려한다면 어.던 장점이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다주택자를 죄악시 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김현미가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라고는 했습니다.
단지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라고 한것은 앞으로의 정책이 다주택자들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팔라고 한 것이지 다주택자들을 죄악시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주택자들이 집 많이 가진게
죄냐며 화를 낸것 뿐이죠.
신장어구이// 말씀내용 보니 이번 정부 정책에 대해 거부감이 많으신듯 한데 이전부터 부동산 거품 때문에 대출제한이나 연착륙 문제는 꾸준히 나오고 있던 얘기 아니었나요? 도덕적으로 비난했다기보다 부동산 문제로 인한 여러 사회문제가 심각해지니 대책을 세워야 했고 그 결과 규제적 정책을 마련한거라 보는게 타당할듯 합니다. 집값이 안잡힌다면 계속 강화된 정책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했던데 어떻게 될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이왕이면 님같은 분이 더 나은 현실적 대책을 많이 써주셔서 정책에 반영된다면 좋을거 같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금수저 타령 하면서 LTV때문에 집 못산다고 하는거 억지입니다. 금수저가 부동산 이익에
확신이 있다면 현금만 가지고 집한채 달랑 사는게 아니라 대출까지 받아서 다주택 싹쓸이 합니다.
LTV제한을 없애더라도 금수저가 증여받은 현금으로 1채만 산다는걸 전제하는 것 부터가 어처구니 없는
억지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대출제한으로 서민들 피해를 말하지만 대출제한의 직격탄을 받는건 서민이
아니라 대출로 다주택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애초에 다주택자의 물량 싹쓸이만 제어하면 서민들이
그돈주고 부동산을 살 일도 없습니다. 물건 사는데 유통과정 많이 거치면 욕을 퍼부으면서 부동산은
유통과정 줄이겠다면 게거품을 무는건 도데체 뭡니까?
bizantium / 마지막 댓글 입니다.
사람들은 선동당해서 박근혜정부때 퍼주기로 돈 빌려주고 무.리.하게 대출 해줘서 주택마련하느라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 나라 망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몇%인지 통계아라보세요.
그리고 세계 선진국들 연체율과 비교해보시고
마지막으로 2008 미국 서브프라인 모기지론 사태 터졌을때 미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몇%였는지
비교해보세요.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120% 이렇게 퍼주고 신용 낮은사람 막 빌려주는게 아니라
매우 타이트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매우 연체율이 낮고 안정적입니다.
세상일이라는게 누군가 쉽게 말해주고 목적으로 선동하는 그럴듯한 말과
진짜 수치로 들어나는 현실은 다릅니다.
그냥 막연히 대출 많이 해주면 안된다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 위험하다 생각하지만
실제로 위험한건 박근혜때 퍼줬다는 주택담보대출이 아니라
자영업자 달래려고 마구 퍼주고 있고 관리도 안되는 사업자 대출입니다.
사업자 대출받아서 전세금 올리고 집 사고, 직원 월급주고 하는데
사업자 대출은 담보없이 되는거라 이게 진짜 위험 뇌관입니다.
엉뚱한짓하는거에요. 안전한 주담대는 무슨 문제의 원흉인냥 난리치며 옥죄고
진짜 위험한 사업자 대출은 무풍지대죠....
서울은 지역특성이 반영된거같다 뭐 이런 말씀하시는거 보면 잘 모르시는분인데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ltv80ㅇ로 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은행이 연체일으킬 신용의 사람과 불확실한 부동산에는 돈 안빌려줍니다 애초에
이걸40으로 줄이고 dsr까지 걸어나서 오히려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추천
신장어구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야 수완이나 능력 좋아서 대출 원리금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해당사항이 없을거 같은데 맞나요? 그 수치와 투기여부 판단의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일이 있다 말씀드린건 몇년 전 주택구입 할까 하던 시기에 부동산업자와 경매사 상담을 통해 들었던 경험담입니다.
본문에 링크 걸어놓은 글만 봐도
댓글들 진짜 분위기가 살벌하죠ㅋㅋㅋㅋㅋㅋ
불과 저 당시만 해도 저런 글 올라오면 온갖 욕 다 들어먹었음ㅋㅋㅋㅋㅋㅋ 다굴
bizantium / 정말 마지막입니다. 친구만나러 나가봐야 되서
정치인들이 만든 프레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해야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기아닌건 없습니다. 모든 투자가 투기기이고 모든 투기가 투자입니다.
제가 전달드리고 싶은 핵심은
정치인들이 어떤 정책이나 목적을 위해 예를 드는 근거나 이유가
듣기에는 그럴듯해보이지만 실제로 그런 근거가 주장으로 이어지는지 알아보면 그렇지 않은경우가
훨씬 많다는말입니다.
내집마련을 생각하신다면
나라걱정 주택담보대출 연체 문제는 나라의 높은사람들이 알아서 합니다.
나를위한 내가족을 위해 어떻게 내집마련할지 그것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갭투기를 갭투자라고 생각하면 할말없네요.
정부가 백성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거죠
세월호때 자기네들 더 무사히 나갈라고 안에들어가서 꼼짝하지 말아라 라고 방송한거랑 뭐가 다른지........
신장어구이// 저도 마무리하며 정리하자면, 결국 님과 저의 가치관 및 관점 차이로 귀결되는듯 합니다. 님이 하는 주장은 결국 이미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어본 내용과 그 맥을 같이하는, 제겐 반복되는 얘기인걸 알겠고 제가 알고 싶었던 내용이나 지향점과는 일치하지 않는 듯한 기분이네요. 아마 제가 표현력이 많이 부족해서 요점을 제대로 얘기 못해서라 생각합니다. 긴 얘기 잘 들었습니다.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작성자분의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이정도 안목을 갖추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학생이라 어리고 세상을 모르지만 할 수 있다면 세상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고 싶습니다.
이 정부는 위선으로 가득하다는 건 알고 있었기에 배신감은 없네요.
여어어언// 님 말씀이 핵심이죠
실제로는 결과가 주장하고 반대로 나오고 있고 그 주장과 정확히 반대로 행동한게 이번 김의겸이죠.
집값 두고 보세요. 잡히는지.
오히려 차곡차곡 휘발유 뿌리고 잇는겁니다.
추천 좌우를 떠나 내가 믿는 정치인이 무조건 선일거라는 인식은 어리석죠
맞는 말씀이네요. 정치인 믿어봐야 소용없죠. 이정부 하는게 말과 행동이 반대입니다.
지지하시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박근혜때는 안그랬냐 하시는 분들 많은데, 문재인 뽑을때 이전 대통령들과 비교할려고 뽑진 않으셨겠죠.
이런글들을 좌담에서 자주봤으면 하네요.
좌, 우 정치논리 없는 국민들의 생각들.
문빠 탈출은 지능순이라더니 딱 맞는말
추천합니다.
말씀대로 이번 사태에 가장 맘에 아픈 사람은 집살까 하다가 전세 연장한 사람
그리고 그보다 더 마음 아픈 사람은 집 팔 기회 드린다는 정부 말 듣고 집 팔았다가 이제 그 집은 쳐다도 볼 수 없이 값 올라서 좀 더 변두리로 나가거나 그조차 감당 안되서 전세 살고 있는 사람들이죠.
링크걸린 글을 보면 문슬람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적나라 하게 들어나네요...하기사 불과 1년전만해도 저런일은 하루에도 수차례 목격 됐죠
이번 건으로 잘못 된 신호가 전달될 수 있으니, 보유세를 팍팍 올려야겠네요.
앞에줄읽다 접었습니다.
정말 김의겸이 투자의 신이라서 재개발상가 2개월전에 매입했다고 보는지...
이 전 정권에서도 많이 걸렸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명박근혜정부랑 하는짓 똑같으면 이명박그네재앙 이라고 15년 묶어서 부를까요 이제?
자기 마누라가 했다고 변명하는부분은 찌질함을 넘어서 추악하더군요
그말이 사실이라면 지돈 다빼가도 모르는 금치산자를 중책에 앉히는게 더 문제죠
집값 올라서 둘째 포기한 젊은 부부에게 돌 던지는 이들이 김의겸을 실드치는 부류들이라는 아이러니.
명문이네요. 솔직히 100% 동감합니다.
저 또한 투표권 생기고 나서 10여년간 민주당 지지였습니다만 이번 정권 들어서 깔끔하게 접었습니다.
그나저나 링크건 글에 욕부터 갈기고 보는 문빠들은 정말 제정신들이 아니군요. 충분히 숙고해볼만한 글인데도 말입니다.
지금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지방자치단체 세수 엄청 부족해졌습니다.
이거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시세차익이라는 말은 팔렸을때 하는 말이에요 부동산 경기가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 지금상황에 이전에 오르는것을 대비해서 얼마 올랐다는게 말이 될까요?? 지금 뉴스에 나온 가격에 몇억 빼서 팔면 그 가격에 사는 사람이 있을까여? 전 없다고 봅니다. 투기는 팔것을 전제로 할때 투기입니다 투기지역에 사더라도 거주의 목적은 투기가 아닙니다. 용어선택을 잘해야죠. 그러니 마지막 사퇴의 변에서 사라고 이야기하는거죠 지금 부동산을 보는 눈이 모두 투기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럴수록 부동산 거품은 더 심해지고 붕괴는 더 가까워질거에요
그리고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전재산및 퇴직금 다 꼬라박고 대출까지 땡겨야 집을 살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발전적인지 전에 봐봐요 알아서 다들 해쳐먹고 기사화되지도 않았어요. 지금 뉴스는 솔직히 과장이 너무 섞이고.. 너무한것 같습니다.
휘아악/ 그 돈으로 집 살 곳이 거기 뿐인가요?
휘아악/거주 목적이니 김의겸 가족 관사 짐 빼고 거기로 이사 가겠죠?
부동산 규제가 극도로 판을 치던 시기에
김의겸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소형1+상가2 or 대형1+상가1을
획득한게 논란의 핵심입니다
부동산시장 심리 다 얼려놓고 지들은 뒤에서 전세가 싫어서
라는 희대의 드립을 치고 인생 투자를 달성했죠ㅎ
이해가 안되면 외우세요
저는 솔직히 야당이고 여당이고 정치인은
전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어느쪽이건 지지할 생각도 없는
사람이에요
이번건도 전정부 빚내서사라 시그널입니다
한국에서는 간당간당한 자산이면 닥치고 부동산존버,
그걸 보여주는게 여야떠나 권력자들의 메시지에요
니가 금수저가 아니면
'서울' 한강변의 재개발 근처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장투하지 않으면 당신의 노후는 없다
지금 집권당 뿐 아니라 모든 정부에서 그래왔습니다
그냥 이 건은 당이고 인물이고를 떠나서
한국에서 금수저 아닌 사람이 노후 걱정없이 애들한테 집한채씩 주면서 자존감있는 말년보내기의
전형적인 교과서입니다
[리플수정]은행나무집/신박한 실드네요.
정부와 청와대의 표리부동함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모든 정부가 다 똑같다로 퉁쳐버리다니.
이래도 실드치는 사람들은 설득하기도 싫음. 설득이 될리 없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아 실드 아니에요;;
그만큼 고위공직자로서 미리 정보를 얻어서
본인들이 하지 말라는 교과서적인 투자를 했다는 이야기에요
한국이라는 정말 사람은 많고 먹거리는 없는,
빡센 정글에서 겉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건
본인의 운신과 노후, 자녀를 위해 대충의 동수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변두리 정치인들이 리얼하게.
보여준다는거죠
저사람들이 하는 말은 결국 정치세력을 위한 말일 뿐
실제 행동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을 못알아듣는 사람들은 정치병에 걸렸거나 부동산을 전혀 모르거나 둘 중 하나
난 월세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