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목은 "파밀리아 미스(Familia Myth)"로
본편의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좋은 제목이었지만
출판사의 입김으로 당시 유행이던 문장형 제목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로 정해짐.
이후에 이런 문장형 제목으로 정해버린 것을 후회하는지
굿즈나 책 뒷부분에 매번 파밀리아 미스를 강조하고
외전 제목도 소드 오라토리아, 파밀리아 크로니클같이 본편과 비슷한 제목으로 정하기도 함.
실제로 설정도 꽤나 탄탄한 편이고 필력도 받쳐주는 작품인데도
제목이 워낙 양산형 이세계물 느낌(이세계물이 아니라 엄연히 판타지)이라 거르는 사람이 많았음.
시리어스 쪽인데.. 대중에겐 가슴끈밖에 없는...
그건 뭐 그렇게까지 거슬리는 것도 아니던데 사람들 너무 싫어하네 ㅋㅋ
나도 솔직히 제목이 좀 거슬렸었는데 나중에 히로인 설정같은거도 영 븅신같아서 거름.
그 처녀창-녀는 시발 차라리 내질 말지...
처녀인 창1녀는요?
원래는 류가 히로인이엇나보네
시리어스 쪽인데.. 대중에겐 가슴끈밖에 없는...
ㅠㅠ
진짜 저놈의 문장형제목은 누가 유행시킨거지. 내여귀때도 별로였는데
내여귀.
내여귀 이전에도 있긴했겠지만 확뜨게된건 내여귀임
내여귀가 본격적인 시작임.
원래는 류가 히로인이엇나보네
ㄴㄴ 저건 특전일 걸
류가 원래 3권에서 스승역할이었는데 아이즈한테 역할 빼앗기긴 했지
아이즈는 별로 안끌리는데...헤스티아가 승리 못하면 차라리 류가 승리했으면!!
나도 류가 좋아
난 좀 반대임 아이즈가 무뚝뚝하니가 반전미가 엄청 클것같음
아이즈 원래 성격 보고싶으면 소드 오라토리아 보면 됨
사놓고 지금 영구보존중인데 그거 어차피 독백식으로 나오는거 아님?
독백식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아이즈 과거편도 나오고, 로키 파밀리아랑 같이 지내는 것도 나오니까
최소한 본편보단 더 잘 나온다고 봐야지
나도 솔직히 제목이 좀 거슬렸었는데 나중에 히로인 설정같은거도 영 븅신같아서 거름.
그 처녀창-녀는 시발 차라리 내질 말지...
그건 뭐 그렇게까지 거슬리는 것도 아니던데 사람들 너무 싫어하네 ㅋㅋ
아 진짜? 나도 그래서 걸렀는데 ㄷ
내여귀 이후로 나온 문장형 제목의 다수가 저런 식으로 정해졌을 걸
라노벨 좋아하면 볼만하다 정말
나도 첨에 제목보고 걸렀는데 1권보고 전권구입함
처녀인 창1녀는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645435
난 이리 생각함
그리고 제목에 비해 엄청 시리어스함
가볍게 다루는 것도 있지만 ㅇㅇ
초반은 판타지나 후반으로 갈수록 다크판타지라 들어서 안보는 중..
그게 좋은 거지!
난 다크판타지는 그닥이어서
그럼 어쩔 수 없지
그 이고깽으로 유명한 라노벨도 2부로 넘어가면서 제목 바꿨잖아. 문제아 뭐였는데
이세계에서 문제아들이 어쩌고 였나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어쩌고 였나
라스트 엠브리오라는 존나 깔끔한 제목으로 바뀜
ㅇㅇ 문제아 시리즈도 피해자중 하나 ㅋㅋ
ㅇㅇ 걔도 처음엔 기프트인가? 그런 제목으로 할려고 했다더라
시발 내가 그거때문에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2기더라 1기 안봤는데..
기프트 게임 이었던가 아마
오덕들한테 먹히고 애니화 됬으니 편집부가 원한 건 대강 이루긴했을 것 같긴한데...
작가가 잘해서 팔린 거지 솔직히
일러레가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도 제목이 맘에 안들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파밀리아 미스라 생각하고 봐
으음...
보기 싫음 안 봐도 되고..
1.제목을 이상하게 만듬
2.처녀 뿅뿅
3.작가가 각성하자 여기 저기서 사람이 죽고 주인공이 사나워지는 등 스토리가 암울해짐
주인공은 그래도 아직 그렇게 사납진 않아 ㅋㅋ
걔가 희망인데 흑화하면 안되지....
ㅇㅇ 그냥 성장했다고 봐야지
그래도 그렇게 해서 주목을 받고 애니화도 했으니 결과적으론 출판사의 판단이 맞았다고 봐야지
던만추 아니었어도 주목 받았을 걸.. 애초에 웹연재부터 시작한 작품이 출판사 눈에 들어온 거로 알거든
글쎄 출판사에선 수십년동안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그런걸 몰랐을까
작품성이 아무리 좋아도 화제가 안되서 묻힌 작품은 수두룩하지
이미 유명해지고 나서 사실은 제목을 ~로 바꾸고 싶었다는 식의 불만은 사실 큰 의미가 없음
애초에 던만추가 주목받았던건 애니화 된 이후 헤스티아의 끈 때문이지 던만추 자체의 작품성에 대한 화제는 그 이후에 나왔으니
1권부터 쭉 제목 저거로 하고싶었다는게 보이는데
유명해지고 나서 사실은~은 안 맞지.
니 말대로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애니화 이후인데 제목덕에 떴다기엔 에바 아니냐?
? 그럴땐 애초에 애니화가 어떻게 될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는게 우선 아니냐?
아니 그러니까 원래부터 그런 제목을 하고 싶었건 말건 그런건 이미 유명해지고 나선 작가의 후일담 이외의 큰 의미는 없다고
애초에 작가가 원하던 제목이 아니었다, 독자들도 처음에 제목으로 거르던 사람이 많았다. 이런 얘기 하는 건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 오히려 작품이 뜬게 제목덕이라는 근거도 없는데 제목덕에 뜬 거지 이러는게 이해가 안 감
라노벨 생태계가 워낙 레드오션이라 일단 제목이랑 일러빨로 사람들 눈이라도 더 끌어야 되는 치열한 시장인건 알지?
그렇게 해서 묻히지 않고 어느정도 팔리게 되면 애니화 오퍼도 들어오게 되는거고
애니제작자 쪽에선 헤스티아(와 끈)의 비중을 대폭 늘려서 오타쿠 계층을 공략했던거고
그게 먹혀서 라노벨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거고
이제 좀 이해가 됨?
요즘 라노벨이 왜 유행하는 제목 줄줄이 따라하고 (하루히식 긴 제목)
유행하는 장르 줄줄이 따라하고 (이세계)
미소녀 뽕빨 일러스트가 넘쳐나는지에 관해선 일본에서도 관련 뉴스나 특집도 많고 루리웹에 번역된것도 옛날에 올라온게 있으니까 골라서 읽어보는걸 추천
제목이랑 일러로 주목받아야 하는 것도 맞고, 애니쪽에서 헤스티아 강조해서 오타쿠 계층 노린 것도 맞음.
근데 그 제목에선 오히려 걸렀다는 평이 많았다고.
근데 니가 무슨 근거로 자꾸 제목때문에 주목받았다고 주장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임.
던만추의 제목때문에 흥미가 끌려서 봤다는 사람 본 적 있냐?
난 적어도 한 번도 못 봤음. 그 반대는 당장 위에도 몇명 보이지만.
이해가 안 감?
나같은 일반적인 오타쿠들도 다 아는 뻔한 업계 사정을 내가 몰라서 이런 소릴 하겠어?
제목 줄줄이 따라했다랑 그 제목 때문에 주목받고 떴다랑은 엄연히 다른 문제인 거 모름?
그 제목에서 걸렀다는 평은 어디까지나 뇌피셜
마치 루리웹 평보고 망겜이라 말하는 망무새랑 다른게 하나도 없음
던만추의 제목 전략이 먹혔다는건 이미 애니화가 된 시점에서 팩트
즉, 니가 보는 세상이 전부 다가 아니란 거
하...설명을 해줬는데도 몬알아먹으니 답이 없네
이건 내 뇌피셜이 아니라 일본쪽에서도 왜 요즘 라노벨 제목이 이따구인지 기사로도 나온 내용이라니깐
제목 전략이 먹혀서 애니화가 된 건지, 작품이 재밌어서 애니화가 된 건지 니가 무슨 근거로 판단하냐는 거임.
흥행했으니 제목 전략이 먹혔다는게 니 뇌피셜. ㅇㅋ?
난 최소한 제목 바뀌었으면 더 흥행했을 거란 말은 안 하는데 넌 제목때문에 뜬 거라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말하는 거고.
유행하는 제목으로 흥행시키려고 했다는 정도면 모를까 ㅇㅋ?
말을 못 알아먹네 진짜 ㅋㅋ
"업계에서 문장형 제목이 유행했다"랑 "문장형 제목덕이 흥행했다"랑은 다른 문제라는데 왜 자꾸 딴소리임?
아 그래그래 이쪽 업계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편집자보다 누구처럼 인터넷에서 이러쿵저러쿵 불평해대는 애들 생각이 더 맞는거겠지 아무렴 뭐
제목에서 걸렀다는 평->당장 위에 몇명도 제목때문에 걸렀다는 사람이 보임. 뇌피셜이 아니라 그런 의견도 분명 있다는 '사실'임.
제목 전략이 먹혔다->흥행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임. 확실하게 호평받는 스토리나 필력 부분도 아니고, 호불호가 갈리는 제목때문에 흥행했다고 단정지을만한 근거가 없음. 니가 직접 말한 헤스티아가 오히려 더 컸지.
문장형 제목덕에 흥행했으니 문장형 제목이 유행하는거지 이런 인과관계까지 내가 설명해줘야 하냐ㅋ
아니 뭐 정확히 말하자면 흥한 작품이 문장형 제목이었고,
그걸 보고 후속작들이 따라하는거에 더 가깝지만 아무튼 아예 관계가 없는데 무턱대고 따라하는건 아니잖아?
니가 업계인이냐?ㅋㅋ
난 "제목때문에 흥행했다는 근거가 없다. 실제로 제목때문에 걸렀다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하는 거지
뭔 업계 운운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ㅋㅋ 편집부의 판단이 전부 옳으면 망하는 작품은 왜 생기냐?
안 그래?
? 아니 업계쪽에서 흥행의 이유때문에 문장형 제목과 이세계 장르를 선호한다고 해서 그걸 말한것뿐인데
갑자기 내가 왜 업계인이 되는거냐??? 내가 업계인이 되야만 업계인이 했던 말을 말해 줄 자격이 생기는 뭐 그런거임??
"출판사의 입김으로 당시 유행이던 문장형 제목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로 정해짐."
본문에서 대놓고 내가 그 당시 유행하던 문장형 제목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는데 인과관계 설명은 무슨 ㅋㅋ
내가 내여귀 이후로 문장형 제목 유행한 걸 몰라서 이런 소릴 하냐?
내가 확실하게 말한 건 3가지임.
1. 작가는 원래 던만추라는 제목으로 할 생각이 아니었다.
2. 일부 사람들은 제목때문에 걸렀다고 말한다. 실제로 윗 댓글만 봐도 종종 보인다.
3. 제목때문에 흥행했다고 단정지을만한 근거가 없다. 당시 유행하던 전략을 따라했다고 한다면 모를까.
ㅇㅋ?
아니 뭐 물론 편집부 판단이 전부 맞다는건 아닌데 걔네들이 생각없이 그런식으로 제목지은건 아닐테고
적어도 너같은 애들보단 그쪽 업계에선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라 그런 말임ㅇㅇ
실제로 던만추 제목보고 걸렀다는 사람들 의견에 귀기울이기에는 던만추는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뒤라서ㅋㅋ
럽라 왕눈이 캐릭보고 걸렀다 이런거랑 하등 다를바가 없지
아니 그러니까 이미 그렇게 대박치고 나서 작가가 원래부터 ~란 제목으로 하고 싶었어요. 란 투정이 무슨 소용이냐는 거임
그냥 후일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음?? 이제와서 그런 제목으로 바꿀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거가지고 제목까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너같은 애들 운운하는게 존나 웃기다니까 ㅋㅋㅋ 내가 뭐 이 작품은 파밀리아 미스라고 했으면 2천만부는 팔렸어!
이딴소리라도 하고 있냐? 작가가 던만추라고 할 생각 없었고, 일부 사람들은 제목때문에 걸렀고, 제목때문에 흥행했다 단정지을 근거가 없다는 건데 니가 업계인이라도 되는 마냥 제목때문에 성공한 거라고 말하니까 이러지
이해가 안 됨?
나도 그냥 후일담+팬으로서 아쉬운 점을 말한 건데 뭘 어쩌라는 거임?
너의 냉철한 평에 감탄이라도 해줘야 함?
대박치기 전부터 작가는 파밀리아 미스에 미련을 못 버려서 계속 집어넣고 그랬다는게 보인다고..
애초에 넌 사실관계부터 왜곡하고 보는 거라고 ㅇㅋ? 흥행하고 나서 투정부린게 아니라
1권부터 아쉬움을 못 숨기고 있다는게 보인다니까? 내가 그래서 1권 뒷표지 올린 거 아니겠음?
안히;; 그러니까 파밀리아 미스같은 평범한 제목으로 하면 라노벨 레드오션 시장에선 빛을 보기도 전에 묻히니깐 유행하는 긴 제목 넣어서 사람들 이목이라도 끈 거라고;;;;
정확히 던만추 편집자가 그런 이유로 이렇게 지었다 이런건 없지만
요즘 라노벨 업계전반적으로 유행하는 제목형식이 조금이라도 주목받기 위해서 나온거라는건 팩트잖음;;;;
던만추 편집자가 작가에게 억하심정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눈을 끌고 싶으니까 제목을 그렇게 지었던거고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았으니 애니화 오퍼가 들어온게 아니냐는 거잖음
인과과정을 생각해보면 이게 제일 타당한거 같은데?? 아님?
이게 뭐 데이터로 나온 수치로 들이댈 수 있는건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맞는거 같은데
업계에서 유행하는 제목으로 주목받으려고 했다는 건 타당한 추측이지.
그런데, 그 시기에 발매된 다른 라노벨들 보면 니 말대로 '유행'하다보니 문장형 제목이란 이유로 특별하게 주목받을만한 상황이 아니었어. 너도 업계 운운하던 애니까 대충 2011~12년즈음엔 이미 문장형 라노벨들 많아지기 시작해서 그닥 특색 없는 건 알지?
근데 그 제목때문에 '흥행'했다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뭔데? 여론조사라도 했음?
오히려 던만추 제목때문에 걸렀다는 사람이 보이면 보였지, 제목때문에 봤다는 사람은 난 본적이 없음.
업계에서도 제목때문에 뜬 소설이에요~라고 주장하지도 않음.
현 시점에서도 제목이 아니라 헤스티아같은 주목받을 요소와, 실제 작가의 필력으로 뜬 거란 평이 다수지
제목때문에 뜬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듬.
흥행했다는 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이야. 많은 문장형 제목 소설들이 망했고, 또 성공했음.
마찬가지로 문장형이 아닌 제목의 소설들도 망했고, 또 성공했음.
제목때문에 흥행했다, 흥행하지 못 했다고 단정지을 근거가 없다는 거임.
근데 넌 제목때문에 주목받아서 흥행했다면서
다른 얘기 하는 사람 병1신 취급하는 거고 ㅇㅋ?
제목땜에 당연 이세계 뿅빨물인줄알고 유행했을때도 손도안댓는데 작가가 출판사 원망해도 싸다
적어도 본인이 원하지 않은 제목인 건 확실해보이니까
원제 그대로였음 더 안팔렸어 편집부 판단으론 제목 저러는게 더 잘 팔린다 판단한거고 실제로 잘팔렸지
원제 그대로 였음 안 팔렸다고 하는 애들은 이유를 모르겠네..
그대로였음 더 잘팔렸단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거르는 사람 있는 것도 팩트고, 작가가 던만추란 제목을 원치 않았다는 얘기를 하는 건데
ㄹㅇ 쑥쑥 읽히고 괜찮은데 진입장벽이 제목이다
그렇지?
원래제목이 패밀리아 미스 이거 팩트임?
내가 일웹에서 10화 쯤 연재됫을때도 제목은 던만추였어
그때가 11년도 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