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온지2주 됐는데 .저랑 직급도 같은 경력직을 뽑더니
당연히 연봉이 같을줄 알았는데 400이나 높네요
일 숙지도 느리고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는데 회사다닐맛
안나네요.
나보다 연봉이 높은데 제가 일 가르치며 해야할 판인데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오늘 연봉 협상하는 날인데 5프로 올려준다길래 좋아했더만
(작년엔 동결 ) 미리 알았다면 같은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했을텐데 참 . 욕나오네요.
https://cohabe.com/sisa/982885
후임니 저보다 연봉이 높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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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데려온거겠죠 조심하세유 ㄷㄷㄷ
잡코리아 면접이에요..
종종 있는 일이죠 ㄷㄷㄷㄷ
저도 첫 회사 그래서 나왔어요 ㄷㄷㄷ
제 밑으로 들어왔는데 연봉이 높더라구요 ㅋ
일은 제가 가르쳤는데;;;
잘 안가르쳐줘야 겠어요. 괜히 열심히 알려줬네 ㅠ
그사람이 뭔죄가있다고....
대표님 6촌 인 듯.
면접이요
러쎌찡을 완벽하게 속였네요
어차피 면접은 홰사가 연락해서 보능거싱니 ㄷㄷㄷㄷ
이래서 연봉은 누설금지라능... ㅌㅌ
능력되면 다른데 가는거고 능력안됨 버티는거쥬
근데 경력으로 가면 본인도 같은 얘기 들음
어디 경력인데 신입도 아는거 모르는애 데려왔냐고...
곧 망할 회사네요
일 숙지도 느리고 할줄 아는거도 없는데 월급을 그리 많이 준다면
많은 회사가 그래요 ㅋ
기존 인력은 쪼금씩 올려주는데
경력직 이직은 왕창 주고 데려옴 ㄷㄷㄷㄷㄷ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고만고만한 3년차급들이 이직하면서 몸값올리는 로직이라 이걸 부정할수도 없....
그쵸 ㅋㅋㅋㅋ
저도 후임이 연봉이 높아서 떄려쳤는데
이 회사 이직하고 나중에 술 먹으면서 알아보니
제가 주임말로 들어왔는데 대리말 연봉 책정해줬더라구요 ㅎㅎㅎ
제 한직급 위에 대리들도 같은 기분이었을 듯 ^^;;
언해피 날리고 트레이드 신청하세요 ㄷ ㄷ ㄷ ㄷ
이게 웃긴게 신입 연봉이 변하면서 기존 사람들은 그대로 두고 진행하니 오히려 낮아져버리는 현상.
관리자들은 더 주기 싫어서 변경하지 않음
어디든 진정 오래 있을 사람은 박하게 대하고 있다는게 이상하고 신기하네요
인터넷 전용선도 신규에겐 현금주고 선물주고 난리죠
근데 기존 5년 쓴 사람에겐 아무 혜택 없죠
모든게 그렇죠
월요일에 가서 결정권자에게 얘기하세요 진솔하게 처음부터 사표얘기해서ㅜ먹히는 회사면 사표 얘기하시고 부당 대우라 생각들어 인수인계는 모르겠다고 하세요
연봉 언급하면 취업규칙에 의한 징계 사유죠 ㄷㄷㄷㄷㄷㄷㄷ
특히나 연봉은 특급정보라 나가라고 해도 할 말 없는.. ㄷㄷㄷㄷㄷ
첨 알았습니다. 규칙에 어긋나는거였군요.
잡은 물괴기는 밥을 주지 않읍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 받는거죠..,.
헉;;; 짜증나실 만하네요 ㅠㅠ
후임이 석사. 나보다 먼저 진급 하면.. 진짜..
메이져리그 실패한 선수들 국내리그 유턴할때 연봉 대박치는거랑 비슷하네요.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직원은 사고쳐도 어느정도 쉴드쳐주고 넘어가지만 경력직은 얄짤없죠. 어느정도 기간안에 성과못내면 그또한 짤리던가 지가 알아서 나가던가해야 할거구요.
연봉차이가 많지 않다면 관망하시면서 다음수 생각하셔도 좋을듯합니다.
네 일단 관망하려구요. 2주간 열심히 알려준게 참 허탈하네요. 필요한 업무만 알려줘야겠어요.
업무에 있어서도 작전을 잘 짜야 겠어요.
이래서 이직을 하는거에요.
업무상 본인만 할 수 있는건 놔두고 가르치시구요.
조금 시간이 흐른뒤 본인만 할 수 있는 그 무기가 이제 더 높은 연봉이 되는겁니다.
이미 연봉협상했으니 다음번 연봉까지 버티거나 기분 나쁘면 이직이지만 감정적으로 움직이지마시고 이직할만한 곳 알아보고 연봉 비교하고 면접도 해보세요.
지금이 새로운 경험을 쌓을 기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있으면 못했을 타회사 면접이나 이직 연봉협상 어떻게 할지 등 나중에 도움 될만한 것들 생각하고 실천할 기회죠.
출퇴근 시간과 비용
연봉
근무시간
야간수당
시간외수당
연차(이부분은 이직시 불이익 되는 부분)
보너스
이부분들 현회사와 비교하며 꼼꼼히 따지고 생각하고 면접 경험 여럿하고 이러면서 본인 역량과 현재하는 일의 등급도 매기고 정말 능력 있으면 지금보다, 밑으로 온 직원보다 더 높은 연봉 받을 수 있습니다.
감정만 상하지 마시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현 상황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더 성숙하고 발전해보세요~
현회사에서 나만 가능한 일을 안알려주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왠지 경험에서 나오는 고수의 향기가 나는군요. 사실 마음속으론 저도 그렇게 생각 하며 좀더 노력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 라고 생각하면서도 속이 쓰리네요. 나름 맨탈 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흔들리네요 ㅠ
저도 경험자입니다.
참 기분 나쁘죠~
그런데 이걸 계기로 제가 하는 일을 어느정도 인정받나 이곳저곳 면접보러 다녔고 대우 더 잘해주는 곳 많았습니다.
근데 사정상 지방의 한계란게 있더라구요~
아쉽지만 좀 더 머물고 다음번 연봉협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에 집이 있었다면 이직 했을겁니다.^^
이직을 안하시더라도 여러모로 따져보고 면접 다니며 경험 및 현재 상황에서 어느정도 연봉도 가능한가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험이란게 참 나중에 도움됩니다.
당분간 스트레스가 있으실테니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 꼭 하시고 여럿 면접 및 연봉협상 해보시면 현직장 다니실때 다음번 연봉에 현재 하시는 업무가 어떤 것들이고 처리하는 소요시간과 본인만 가능한 업무들 보고서 작성하시고 연봉협상이 맘에 드는 액수가 안되실때 타업체에서 제시한 높은 연봉을 어떤 업체는 얼마 제시했다 라고 무기로 쓰실 수 있으니 이번 계기로 본인의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대비 잘 하시고 꼭 면접경험 쌓길 추천드립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회사에서 받는 '대우'라는건 딱히 연봉만 있는건 아니죠. 400만원이면 자존심에 스크래치는 날 수 있어도 엉덩이를 움찔거릴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에 러셀로우스님이 동종업계로 이직하신다면 지금 연봉보다는 더 받으시겠죠? 한 500? 1000? 그럼 그 회사에 있던 '굽은 나무'들은 똑같은 불만을 가지고 계실꺼고요. 그런게 이직이고, 저니맨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장점이기도 합니다.
비급여성, 혹은 비계량적 베네핏을 받고 있는게 있다면 (예를들어... 음... 회사의 자원을 약간이나마 움직일 수 있는 권한? 아니면... 근태에서 실수를 해도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신뢰의 크레딧?... 그것도 아니면 남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타팀 담당자를 찾아내어 업무 외적으로 쌓인 인간관계를 이용한 그런 무언가?) 그런 것들은 또 쉽게 얻어지고 쌓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러셀로우스님의 판단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내가 가진걸 업수이 여기고, 남이 갖는 걸 과다하게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공채사원의 꽃길을 차버리고 시급노동자를 전전하는 1인이었습니다. 꾸벅.
권리금 장사하는것도 아니고...ㄷㄷㄷㄷ
이제 그만 회사 나가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면접볼땐 다 할 수 있다고하더니 막상 뽑아놓고보니 간단한 엑셀 통계내는거부터 알려줘야했음..
열딱지나서 살짝 물어보니 솔직히 모른다고..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