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뽕 "반자이~ 돌격! 우와아왕~"
퓽퓽퓽퓽퓽~
니뽕 "으갸갹! 이끗!"
권율아재 "(거리굿ㅋ) 발포해랑"
왕구슬 폭탄 '비격진천뢰' 펑펑펑
다연장 로켓 '신기전' 퓨퓨퓨퓻~ 뷰류류륫
화력덕후 아조씨엿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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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포의 무구한 역사
적은 전국시대를 통해서 실전경험 빵빵하게
쌓은 육군이라 육군끼리 붙으면 승산이 없어서 해군으로 보급고 끊어먹고 병력수송 끊어먹어야 되는데 그놈이 다 박살내먹고 시작하니 안털릴리가 난 부수적인 피해 다 제쳐놓고
일단 이기긴한것 부터가 신기하던데
덤으로 천자총통으로 빵빵빵
있었는데 고증을 안하지..
접근을 용서치마라
헬싱이서 용병 아재가 그랬잖아 점이 아니다 면이다
덤으로 천자총통으로 빵빵빵
근데 그런 것치고 임진왜란 너무 우리나라가 당함.
적은 전국시대를 통해서 실전경험 빵빵하게
쌓은 육군이라 육군끼리 붙으면 승산이 없어서 해군으로 보급고 끊어먹고 병력수송 끊어먹어야 되는데 그놈이 다 박살내먹고 시작하니 안털릴리가 난 부수적인 피해 다 제쳐놓고
일단 이기긴한것 부터가 신기하던데
그때 일본군은 세계 최강급 육군 중 하나고 + 기습 선빵 맞고 시작함.
초반 몇개월간 털리고 이후로는 반격 개시했음. 일본군이 마냥 국토 유린한 것처럼 보여도 의외로 통제-점령한 범위는 그렇게까지 크진 않아
일단 조선과 일본은 체급 차이가 너무 심각하게 났음 일본의 1592년 인구는 3200만이라는 말도 있는데 조선은 700만 수준
정유재란부터는 명군이 주력이됬으니뭐 꼬우면 친구잘사귀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승방략 자체가 노략질 막는데 치중한데다 겨우 모아서 체급을 만든 용인전투 말아먹고 또 병력이 흩어지니 피해가 커질수밖에.
차라리 그 병력을 거점방어로 돌리고 어처피 해전은 이기기만 하니까 보급로 끊긴상태로 고립시켜서 명군도움받아 분쇄시켰으면 딱 초반 고니시 진격로 제외하고는 피해가 최저로 억제됬을거..
뭐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당시 조선군의 장비로보나 전술로보나 북방군 제외하고는 야전보다는 방어에 치중했으니
당시세계 최대 조총 운영국가 당하는 입장에선 지상전에서 초반 충격과 공포임
쌍방이 의료혁명이 터지지 않은 전근대 국가라도 그정도 차이는 안남...
ㅈㄴ 쉽게 얘기하자면, 스타에서 우린 저그고 왜구는 테란이고 청이 프로토스라고 치면, 초반에 테란이 먼저 기습하다가 프로토스가 대신 막아주고, 저그가 확장해가면서 점점 울트라도 뽑고 뮤탈도 뽑고 한거지..
암만 생각해도 이긴게 ㅈㄴ 신기하네..
전쟁사에서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데 당시 왜군들이 동아시아에서 최고의 장비를 썼고 전국시대 떄문에 실전경험이 풍부해서 무지하게 잘 싸웠다고 한걸로 기억함 왜군들 백병전 또한 강했다고 그랬던 것 같음
당시 일본이면 전국시대로 단련된 강병들이야
동북아시아에서 쟤네 당하낼만한 애들 별로 없었을걸
왜구한테도 개털리던게 중국과 고려임
그리고 명원군이 왔을때 진이 당시 왜구때려잡던 진임
왜구가 그정도였는데 저당시 일본군이면 정예화 제대로된 애들
사실 그 시대에 바다 건너 20만이 상륙작전르로 전면전 걸어오는게 상식밖의 행동.
당시 조선군 실전경험부대는 죄다 북방에 있었음
조총을 제외한 화약 장비는 조선이 우위였음. 제승방략에 의한 농민 징집병인 조선 병사가 전국시대에 살아남은 왜군 병사랑 백병전만 붙었다 하면 상대가 안 된 게 문제였을 뿐.
근데 함경도 병마절도사 한극함이 함경도 부대 이끌고도 가토한테 털린거 보면 군 전략적으로 상성이 안 좋았던거 같기도 함.
임진왜란 때 일본 병력 그대로 유럽에 떨궜어도 버티는 나라 몇 없었을 걸?
애초에 함경도 북방군의 주 전투대상은 왜군같은 총포다루는 정예보병이 아니라 소규모 기마병들로 구성된 습격대니까 어쩔수 없긴 함
아마 그게 조총 때문이었나 사거리도 길고 휴대하기 편리해서 그랬다나 그런듯 우리건 다양하고 좋은거 맞음
그나마 북방에서 여진족 상대하던 정예병들은 기마병인데, 하필 기마병 상성인 조총병 상대로 탄금대 늪지에서 회전 시도하는 바람에 실력 발휘 한 번 제대로 못 하고 박살, 그러면서 급하게 끌어모은 병사들로 싸운 용인 전투는 이제 왜군에 대한 정보는 있는데, 정예병이랑 징집병이랑 급하게 섞은 상태에서 명령을 전달해서 지휘체계를 돌릴 중간 장교들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다가 또 대패.
이 두 번의 패배 때문에 왜군 진격에 고속도로 뚫리면서 평양까지 다이렉트로 밀린 거.
한마디로 전략적 패배 같음. 새로운 무기와 적을 상정하지 못하고 여진 때려잡던 시절에 한정된 전략을 쓰다가 대규모 회전서 조총, 백병전 크리티컬 쳐맞고 쓰러진거지. 반면 왜군은 지형을 이용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의병에 적응하지 못해서 괴로워했고
사거리는 기존 총통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화약 장전하고 쏘기가 조총이 총통보다 압도적으로 쉬웠다고 들었음.
당시 유럽은 파비아전투가 끝나고 테르시오진형과 란츠크네흐트가 날뛰던 시대라서..
유럽 군대가 화포와 총기로 재무장하던 시대임
국방포의 무구한 역사
조선은 예전부터 포덕의 나라여따
유구한 아님?
개쌔네 ㅋㅋ
일본군은 갑옷인데 조선군 병사들은 갑옷 없었음?
있었는데 고증을 안하지..
영화 남한산성 보면 고증 잘되어있던데
저 당파는 예전부터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어쩔수없이 드라마찍을때 쓴다고 들음
그냥 천옷 처럼 보이는 것도 그 안에 철편 박혀있고 그럼
우리나라는 보통은 옷속 안감에 철판같은걸 덧댐.
제작비의 압박
접근을 용서치마라
헬싱이서 용병 아재가 그랬잖아 점이 아니다 면이다
화력은 육군의 전통
불멸의 이순신이 스케일 면에선 역대급이었던 게 당시로선 생소했던 cg를 적극 사용하기도 했지만 드라마의 주 무대인 해전 말고도 육지전까지 제대로 살렸음. 이 드라마에 제작비를 하도 퍼부어서 케이비에스에서 다시는 이런 드라마 못 나올거라고 반 농담식으로 말했는데 진짜로 스케일 면에서 만큼은 아직까지도 못 나오고 있음.
그나마 정도전 대규모 전투씬은 상당히 잘살리긴 했음
나름 전쟁씬다운 느낌 물씬 나더라구
권율 : 화력, 더 큰 화력이 필요해!
이순신 : 하핫, 죄송. 여기 천자총통!
권율 : !!
임진왜란 최고의 명장이 원균아님?? 왜국 대조선 특작부대 최고 사령관 병:원균
신기전 저거 실전에서 많이 쓰였음?
변이중 화차가 없잖아.... 이동식 벙커 간지나더만.
변이중 화차는 징비록을 보세여
본문짤도 징비록이여....
이거 말이지
만족스럽군요
권율이 쩌는게 모랄빵 날대로 제대로 난 조선육군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는거지. 전쟁에서 사기가 차지하는게 얼마나 큰지 생각하면 권율의 군을 추스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걸 알수 있음.
적진 앞에 떨어진 지휘봉을 태연하게 걸어가서 가져왔다고 하니까
이런 의연한 모습을 보고 병사들이 감명받았다고 함
조선 특유의 집착적으로 발달한 원거리 투사 무기체계
저 아재는 불멸의이순신에서도 권율역이었는데.. 국민권율 ㅋㅋㅋㅋㅋ
가등청정 연기한 배우도 불멸의이순신과 징비록 동일하지않나?
완전 동일함ㅋㅋㅋ 그래서 국민권율 vs 국민가토ㅋㅋㅋ
그 밖에도 배역은 달라졌지만 출연이 겹친 배우가 꽤 많았고
조총들고 쳐들어 왔더니 헤비암즈를 만난 격
심지어 이순신장군님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남는 화포 갔다줘서 그것도 오지게 잘 써먹음
비격진천뢰가 무서운게 언제 터질지를 모름....ㅋㅋㅋㅋㅋ
차라리 일정시간으로 터지면 왜군애들이 들어서 다시 던져버리거나 치우기라도 하지
언제 터질지 몰라서 저거 떨궈지면 안터져도 말그대로 혼비백산했다고ㅋㅋㅋㅋㅋㅋ
저 당시 일본은 조총을 수입, 제작시작했지만 조선은 수류탄(비격진천뢰)과 다연발미사일(신기전),대함미사일(대장군전)
을 개발하여 임진왜란에서 요기나게 쓰였다...이순신 장군도 근접전에서 불리하니 적 세키부네 접근전에 화력으로
다 조지셨지...근데 그걸 원균이 말아먹네, 씨1방새;;
근데 쟤들 조총 왜 안쓰는거야?
일본에는 초석광산이 없음
대부분 중국에 의존해야하거나 수입해야 하는데 한계가 있지
그리고 쟤네 주력 우리가 상상하는 돌격소총수 이런거랑 거리가멈
조총의 한계는 명확하고 당시 일본애들도 전국시대내내 장창병이 주요병력중 하나인걸 감안하면 저렇게 공격하는게 딱히 이상하지 않음ㅇㅇ
흔히들 당시 일본군이 조총때문에 강력했다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보면됨
쟤네가 강한건 전국시대로 다져진 강병의 유무임
왠만한 다이묘조차 대부분 전란속에서 있었으니 정규화 정예화의 질이 달랐음
조선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당시 조선은 급하게 징병하느라 언제 모랄빵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군대였음
뷰룻뷰룻 은근히 웃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