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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여섯...나에겐..애가 셋이있다..

보배형들 안녕하세요~~~


그냥 애셋인 흔한 애아빠에요...


요몇일..그냥 우울하네요!!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이제 아이들의 지출을 점점 늘어가고..


월급은 부족하고..


가정을 온전히 잘 지킬 자신감은 조금씩 떨어지는것 같고..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쉽게 다른일에 도전하기도 쉽지않고..


40 넘어서 고생안할면..지금부터 준비를 디테일하게 해야 될까말깐데...


난 좀 덕먹고 싼거 먹더라도 사랑하는 와이프랑 새끼들은 좋은거 먹이고 싶은데..


다시 대리운전 하까싶기도 하네요...


근데요..저..오늘만일거에요..이런시기 지나면 잘 지낼거에요!!


그리고 오늘 마누라가 마트에서 홍어 사준데요..그거먹고 힘낼랍니다..


형들~너무 존경스럽고..대단해 보이십니다..


제 삼딸 사진 올려드려요~~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소주한잔에 근심걱정 털어 마십시다!!

댓글
  • 까마귀친구 2019/03/22 15:40

    서른여덟 저도 아들하나 딸둘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본가가 좀 음 잘살아서
    도움 많이 받았지만
    한참 둘째태어난 후에는 저 365일중 350일은 일함ㅎㅎ 회사 안나가는 주말엔 용접으로 돈벌고ㅎㅎ

  • 따뜻한시골남자 2019/03/22 16:21

    아들셋에(1살5살8살)직장수입으로도 모자라
    가게일하며 먹여살리려고 발버둥치는데 3년전 위암3기 수술후 몸관리중입니다ㅋㅋ(현재췌장전이)
    아 오늘 또 대출받았어요ㅋㅋ
    빚갚느라구요ㅋ
    대한민국 아버지들 화이팅합니다
    37세 다둥아빠올림

  • 죽빵멸치 2019/03/23 15:39

    힘내시라구 추천박습니당형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흐르시길

  • 느끼한삼겹살 2019/03/23 16:17

    처음엔 둘이나 셋이나 숟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될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년에 큰아들 제대하고 막내 대학들어가면 대학생이 3명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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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와친구분들 2019/03/23 16:19

    38살...7살...5살 남매... 7년동안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아내가 재취업을 했습니다. 우리 애들은 어린이집으로...아내는 직장인 다른 어린이 집으로...유아교육과 나와 배운게 어린이집 선생님이라...아이들을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내 새끼들은 정작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는 아이러니...ㅎㅎㅎ 개인사업채를 운영하지만 장사가 잘 됐으면 아내도 일을 안했겠죠 ㅎㅎㅎ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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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시골남자 2019/03/23 16:21

    아들셋에(1살5살8살)직장수입으로도 모자라
    가게일하며 먹여살리려고 발버둥치는데 3년전 위암3기 수술후 몸관리중입니다ㅋㅋ(현재췌장전이)
    아 오늘 또 대출받았어요ㅋㅋ
    빚갚느라구요ㅋ
    대한민국 아버지들 화이팅합니다
    37세 다둥아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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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꼬꼬마 2019/03/23 16:52

    대단하십니다.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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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발나 2019/03/24 16:22

    37실 노총각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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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yajiman 2019/03/24 16:34

    어서 여자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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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간중년 2019/03/25 16:25

    시간이 지나면 아실겝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도 행복했다는 것을...
    인생은 그런거랍니다.
    인생선배횽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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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은뜨겁게 2019/03/25 16:26

    예쁘게 잘 자라준 딸들 보시고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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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누벨라 2019/03/25 16:27

    아이고 삼둥이(4.2.뱃속) 막내 32살입니다 행님덜. 고생많습니다. 눈물겹네요. 어쩌다 셋째가 생깃네요 저두. 가난한월급쟁이 나라가 주는 혜택은 여전히 없네요... 이민이나가벌랑가싶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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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넷아빠 2019/03/25 16:2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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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걸음태평양빠따질 2019/03/25 16:28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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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출든낭자 2019/03/25 16:29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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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키펀치 2019/03/25 16:30

    저도 아이가 둘이네요
    요즘 대리운전할까 생각중입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얼마안되서
    육아에 조금만 더 시간을 할애하고
    조금 더 크면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요
    힘내요
    아이 둘이라고 다둥이 카드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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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리자고 2019/03/25 16:30

    전 그나이때 애넷 ㅋ
    똥꾸녕 찢어지게 가난했죠 ㅋ
    지금은 똑갈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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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데순서없어요 2019/03/25 16:31

    힘내야지 뭐 별수있겠어요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면서 더 나은 미래를 바라면 안되구요..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 있는데 그래도 시도를 해봐야죠
    그런거 없이 그냥 막연하게 앞으로 더 살기 힘들어질거같다는 생각만하면 뭐 답없습니다.
    보통은 그렇게 사는데로 살다가 가지요....
    예전에 결혼전에 확실히 보장된 미래없인 누구하나 책임질수없으니 결혼을 하지도 말고 애도 낳을 생각말자
    생각했었는데 사실 완전 퍼펙트한 금수저 말고는 미래 보장은 없죠...인생은 해변에 모래성을 쌓는것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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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길동친구 2019/03/25 16:34

    애들 커가는 모습보며 살고 있는데 언제나 돈이 문제더라구요
    그래도 내일의 해가 뜨니까요
    열심히 잘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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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족행복보장 2019/03/25 16:35

    사위들 데리고 행복하게 지난날 회상하며 소주 한잔 할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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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짱짱 2019/03/25 16:36

    제나이48..
    고3아들 초3딸 있네요..
    와이프는 부업하지만 외벌이다 보니 많이 힘드네요..
    아들학원비가 장난아니네요..정말 아껴쓰고 아껴써도 매달 적자네요.
    그래도 아이들보면서 힘내고 삽니다.
    가장의 어깨는 무겁지만 힘내고 살다보면 좋은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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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진건시간과돈뿐 2019/03/25 16:38

    어휴 39에 이제 4살아들 하나 있네요.
    혼자노는거 보면 짠하기도 하고 동생하나 만들어주고 싶다가도.... 현실을 생각하면 그럴 수가 없어서
    아이에게 참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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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뉨 2019/03/25 17:15

    저도 38에 아들 하나인데 공감되네요
    얼마전부터 집사람이 알바로100만원 벌어오는게 엄청 크네요..아이를 장모님이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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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들들아빠 2019/03/26 16:40

    감히 함꼐 힘냅시다 응원글 남겨봅니다.
    83년생 돼지띠 37살
    아들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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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물든담배 2019/03/26 16:48

    왜난 이런글보면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안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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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롱쿵캉 2019/03/26 16:48

    아이고 사진만봐도 든든하다.
    형 형나이에 세딸랑구 저마이 키워놓은사람도 드물어~형 너무 행복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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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어사이드 2019/03/26 16:49

    언제였던가..
    살아있는 랍스타 1Kg짜리 두마리 사 들고 들어갔더니
    어린 두 딸이 그걸 보고 우리집 부자냐며 되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씁쓸했습니다.
    언제부터 랍스타가 부자들이 먹는 음식이었는지..
    딸아.. 다음엔 벨루가급 캐비어 사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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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찬가 2019/03/26 16:49

    엄지척임니다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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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속또르르 2019/03/26 16:50

    어서가서 큰딸과 부인의손을 잡고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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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로만마빡 2019/03/26 16:53

    나 마눌 둘다38세
    큰딸9살,아들8살,막내딸4살
    조노마들 크는게 큰낙이요
    마느래랑도 동갑이라 미운정 더큼
    갈수록 서로 마이 사랑해주고있음
    힘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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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월광 2019/03/26 16:54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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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주민박광우 2019/03/26 16:59

    몇일x 며칠o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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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구속가즈아 2019/03/26 17:08

    37세에 딸이 셋 입니다
    7 . 5. 3살
    부모가 되니 나의 부모의 맘을 알겠더군요
    어우 저는 투잡까지는 상상 못할듯;;;
    아파트 건설 현장서 홈넷 공사 하는 사람이라
    집에 오면 체력이 방전이에요 ㅋㅋㅋ
    그나마 와이프랑 서로 이것 저것 양보도 하고 이해하고 살아서 취미로 사회인 야구도 주말에 합니다 대신에 조건이 매일 설겆이 애기들 어린이집 식판 닦기 새벽 5시에 일어 나서 설겆이 부터 하고 집에서 짬짬히 웨이트도 하다가 출근 한답니다~ 돈 없으면 정말 피가 말라가죠;;; 거따가 월급은 또 쥐꼬리인데 ... 월급 까지도 밀려요 ㅡ.ㅡ;;; 저 굶는건 괜찮은데 가족 굶는건 안되는데 ㅜ ㅜ 그래도 힘내야겠죠
    아빠고 부모고 사랑스런 아내와 토끼같은 딸래미들이 있으니까요
    확실님도 힘내세요!!!! 세상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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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man 2019/03/26 17:15

    저도 힘들어도 커가는 애들을 보면서 맘을 다집니다 힘내세요. 분명 좋은 때가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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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율이아빠 2019/03/26 17:16

    나이 40에 담달 둘째 나옵니다 ㅎ
    미래가 그려지지 않네요 ㅜㅜ
    그래도 아침이면 출근합니다.
    저는 남편이자 아빠니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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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센타 2019/03/26 17:26

    저는 올해 37 휴.. 이제 돌지난 딸래미 하나네요 ㅎㅎㅎ 그래도 3명이나 어느정도 키웠네요~
    둘째가지라는데.. 후... 열심히 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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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없는마눌 2019/03/26 17:28

    41살에 딸둘 아들하나.마눌님까지 다섯식구 사는데 외벌이14년째입니다. 말로다못하죠..10여년전 부모님일로 집 다날라가고 빚쟁이로 나와서 현재임대삽니다.아까어떤 뉴스에 마눌하고 아이죽이고 자살시도했던데..참..세상이 말못할일이많져..저같은놈도 잘삽니다.돈없으면 조금불편할뿐이란 생각으로 아이들 정직하고 바르게 열심히키우고있습니다..힘내세요..아빠라는 단어가 힘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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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펨디엠 2019/03/26 17:33

    힘내세요~ 좀 있으면 50인데 둘째 낳아달라고 여덟살 딸이 얼마나 졸라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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