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다가,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고 있는 동창놈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네요~
1. 부모님이 시장에서 매대 장사하시고 평생 단칸방에 월세살았는데, 대학 때 고시 패스해서 지금은 벤츠타면서 돈 엄청 버는 친구
2. 한때 동네에서 가장 부자집(집안 대대로 엄청난 부자집)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때까지 귀공자처럼 살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집안이 몰락한 한 후 지금 시장에서 장사하는 친구
3. 워낙 놀기 좋아해서 학창시절 공부는 거의 안하고 술집에서 알바하고 여자 엄청 만나면서 살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전액 장학금으로 학사/석사/박사까지 마치고 지금은 명문대 교수가 된 친구
일일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암튼 주변에 인생 참 드라마틱하게 사는 친구들이 많다는 생각이...
누구 인생이 가장 드라마틱한 인생으로 보이시나요? 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971851
인생이 참 드라마틱 하네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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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친구를 제일 부러워하더라능.. ㄷㄷㄷㄷㄷㄷㄷ
그게 삶이쥬....
'타타타'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ㄷㄷㄷㄷㄷㄷ
내인생요... ㅜ.ㅜ
위로 추천 드립니... ㅠ.ㅠ 말 나온김에 썰도 좀 풀어주시죠 ㄷㄷㄷㄷㄷㄷ
1 2번은 그럴수 있는데 3번은 특이한 케이스네요
공부는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닌데.
이 친구는 워낙 놀기 좋아하고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머리가 좋기로 엄청 유명했죠.. 제가 만나본 애들 중에서 가장 똑똑한 친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두번째 케이스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부자 망해도 3대는 걱정 없는데 도대체 무슨 사고였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원래 부자가 아니라 허울좋은 껍데기뿐이였을듯.
9시 뉴스에 나올 정도의 엄청난 사고였다능... ㄷㄷㄷㄷㄷㄷㄷㄷ
그게 뭔지?? 집이 불타더라도 다시 지으면 될것이고 귀중품을 도둑맞더라도 은행에 예금이 많을텐데...
집이 불타거나, 귀중품을 도둑 맞은 정도로 9시 뉴스에 나오지는 않죠.. 더 자세히 말하면 누군지 검색이 가능할 정도라서, 이 정도로만 ㄷㄷㄷㄷㄷㄷ
그러네요.ㅎㅎ
평범하게 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