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갖고 넘어 오게 된 소니! 이제 즐길일만 남은듯합니다!

08년도에 니콘 d80을 접한 이후 09년에 d700과 함께 오랫동안 셔터 한장한장을 즐겼던 그때였지만
어느순간 핸드폰 카메라가 좋아지고 그와함께 DSLR이 짐이 되더라고요...
큰마음 먹고 있던 장비 다 정리하고 가성비 좋다던 미러리스 파나소닉 g7으로 갔다 짧게 g9으로 갈아타서 파나소닉을 즐겨봤지만 고감도 노이즈의 스트레스와 갑작스레 새롭게 오픈한 가게때문에 장비를 다 정리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소니 카메라에 정착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예전부터 써보고싶었던 브랜드인 캐논 eos r 도 유심히 봤지만 아직 RF 렌즈군도 그렇고 이상하게 소니가 끌려 바디부터 사자는 생각으로 구매하곤...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심과 동시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화각은 다 준비하게 됐네요!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계속 장터링을 하면서 85.4 gm 렌즈를 손에 들이고자 노력한게 몇일이였는데 소니 포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너무 좋으신분께 양도 받으며 커피와 함께 소니 브로셔까지 받았습니다^^;
고화소의 맛을 느껴보고자 구입한 a7r3
항상 광곽으로 풍경찍는걸 좋아했던 저한테 딱 맞는 16-35gm
가볍게 들고다니며 스냅찍기에 무리 없는 35.28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잘 안쓰는 계륵 24-70gm
여자친구 찍어줄때 사진을 보며 제자신한테 만족감을 주는 85mm 85.4gm
이렇게 소니 사진 생활이 시작됐네요!^^
당장 주말에 바람쐬러 갈 생각인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몇일간의 장터링을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이렇게 한번에 풀릴꺼라곤 몰랐습니다!
앞으로 포럼분들과 많은 소통하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오금은 사랑입니다" 라고 적어보고싶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녁은 안먹으려구요! 그냥 박스만 보고 있어도 배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