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즈원]라이트팬의 앚지순례2일차.jpg

 

샄지순례 2일차 시작은 왕십리 CGV 사쿠라관부터
포카티켓을 만드는데 이왕이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17년도 꾸라사진을 
찾아다녔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최신판 이쁜 미야와키상 사진으로 대체.
천원이다보니 퀄리티가 좋고 색감은 제작포카 유광과 무광의 딱 중간느낌






알바생이 아직 입장시간 안됐다는데 우겨서 제일 먼저 입장
5분동안 마음껏 찍고 사진을 골랐어요.
미리얻은팁대로 맨마지막사진은 영화시작하고 5분정도 뒤에 나와서 찍었어요
사진도 잘찍었고 문제는 조조영화라서 너무 일찍 일어났기도 하고
캡틴마블 2번째 보는거라 재미없어서 사무엘잭슨 등장과 함께 딥슬립





영화관에서 체력충전도 했고 경의중앙선으로 홍대입구로 이동
중간에 사쿠라관에서 제옆자리에 앉아서 보시던 경상도사투리쓰시던 남자2분이
같은 지하철타고 홍대입구에 내리시길래. 이거 100퍼 샄지투어각이다 싶어서
말걸어봤는데 돌아오는건 어이없어하는 시선뿐이었네요.
네이버검색상 메인카페는 10시반 오픈, 카페짱은 12시오픈이라고 나와있어서
메인카페로 먼저가던길에 홍대버스정류장에 들름.
사실 출퇴근길이라서 홍대버스전광판은 벌써 3번째 찍는건데
시간대를 바꿔봐도 비침현상은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1일차에도 언급했다시피 고릴라체형 실루엣 보이기가 싫어서 
정면짤은 못찍고 사이드샷만 찍었네요
















네이버오픈시간만 믿고 메인카페를 먼저갔는데 오픈전이라서
사람이 많이 대기할꺼같은 카페짱으로 다시 왔어요. 
11시20분쯤 제일 먼저 도착을 했는데 기다리기 부끄러워서
연리단길에 앉아서 동태를 살펴보니 이번엔 진짜 샄지순례하는분이
줄을 서시길래 같이 줄서서 8번째로 입장.
내부는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꾸라메뉴가 2개가있어서 1잔만 시켜먹기 좀 그래서 
포카랑 컵홀더 2개 받을 생각으로 두잔 시켰습니다.
근데 문제는 조선족아줌마가 혼자오셨으니깐 컵홀더는 2개준다는데
포카는 1셋밖에 못준다고 말해셔서 좀 말다툼하다가 1셋만 받고 그냥 왔네요.
















카페짱에서 좀 찝찝한 마음으로 온 메인카페
앞의 카페에 비교하면 뭐가 진열을 하다만 느낌을 받았네요.
사장님 한분만 계셔서 관리가 안되는건지 
하얀테이블보가 엄청 더러웠구요. 
아메리카노잔은 겁나 무겁고 아쉬운느낌이었네요.
근처 투썸에 가서 2일차 마지막코스를 하려했는데
아침부터 빈속에 커피3잔을 넣었더니 도저히 먹을느낌이 안나서
샄지순례 2일차 마무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