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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의 집은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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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사는건 서울이 안 좋지만
일자리가 서울에 다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 올라와야함
정확히는 집이 썩어나도 내집이 없음
지방이라도 어느정도 사람살만한 위치와 집을 생각한다면 2억은 있어야함.
1년에 천만씩 모은다고해도 20년걸림
일자리가 없어
저분은 지적장애이셔..
장애가 있어도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계속 떨어져서 택배업무 도시는건데 말이 심하네
지방에는 집이 썩어남
지방에는 집이 썩어남
일자리가 없어
정확히는 집이 썩어나도 내집이 없음
지방이라도 어느정도 사람살만한 위치와 집을 생각한다면 2억은 있어야함.
1년에 천만씩 모은다고해도 20년걸림
지방 인프라 좀 되면 참 좋을텐데..
아.. 참 착찹하면서 슬프다
진짜 집이 썩어나는거 맞음
그렇다고 집값 싼거도 아님
몇 천만원대 20평대 아파트도 있지만 대중교통x 연식 25년이상 임
ㄹㅇ... 지방은 서울고시원가격에 원룸 충분히 얻는데 일자리가 없음
집 썩어나지만 거기에 들어갈 돈이 있지는 않음 ㅇㅇ
진짜 시골 군단위의 읍내에 집 구하면 한 1억정도면 34평 아파트정도는 구할 수 있음
우리 동네가 그럼
뭐 할일은 전복양식 광어양식이 제일 무난하지만
광주 사는 친구 말로는 일자리 있긴 하다던데...
물론 서울처럼 질좋은 일자리는 아니라고 말을 흐리긴 했지만...
지방에 왜 집이 썩어날까요.
보통 1년에 천만씩보다는 더 모으지 않냐...
요새 경찰공무원 순경이 실수령액 3400 정도 받던데
차 없고 집은 관사 살면 연 2천씩은 모으지
그리고 연차 쌓이면 4천 5천씩 받아가는데 2억은 작은 돈은 아니지만 길어도 10년이면 모음...헛짓거리 안 하면.
저번에 심심해서 구미 원룸 투룸 방세보니까 진짜 장난아니더라
15만원 넘는걸 찾기가 힘들정도. 20만원이면 투룸들어가고 15만원이면 최상급 원룸들어가더라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집값이 싸도 사람이 안들어올 정도로 일자리가 절망적이라는 얘기겠지
사람이 없어서여
실수령액 3000천 이상 모으는 사람이 얼마나 될거같음?
썩어나지만 내가 살집은 없지
재개발 사업덕분에 빈집은 늘었지만 다 비싼 가격대인걸
적어도 2-3억은 생각해야 살수 있는 아파트뿐인데 현실을 모르네
썩어난다고해서 그집이 내집은 아닙니다
집이 썩어나고 일자리도 썩어나게없지
구미 창원 울산 거제
너나할거없이 침체라서 그럼...
다른 곳에도 공단은 있을텐데 거긴 내가 안가봐서 모르겠네
그거 다 투기야 투기 어휴
대부분 집값에서 들어가는 돈땜에 고생하는데
그걸 관사로 아주 쉽게 퉁쳐버리시네... 모든 직업이 다 관사있는지?
막말로 지금 창원 이쪽에는 입주자 0명 유령단지가 있다더라 싀벌 ㅋㅋㅋㅋ
중견기업 정도만 되도 실수령 3천 정돈 보통 벌지 않나...
난 대학원생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못번다는 포닥들도 달에 250씩은 받아가던데
그래서 연 3천이 적은거냐고 하니까 '다른 친구들 월에 400씩 500씩 벌면서 중형차 끌고 다니는데
포닥은 벌이도 불안정하고 적어서 기회비용 자체가 적은 거라고 액수로 보면 안된다' 면서
넘치지만....다 거품이 엄청나서....우리집 옆에 신도시지구 아파트 단지가 33평이..6억대...미친..
니가 뭘 모르나본데 순경은 관사 없어...
숙직실에서 잘 수는 있는데 다 같이 돌아가며 자야하니까
거기에 개인짐을 놓거나 하지는 못함
지구대소장급인 경정 정도 되야 지구대에 쪽방하나 나오는거임
포닥? 대학원? 저분들은 처음부터 그런 기회조차 없었을분들이 대부분 아닐까?
구미는 그나만 공단이라 있는것같은데 그래도 인천보다없는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인천갈라고
흠.....전체근로자 평균 연봉이 3500쯤되는데 상위10%제외하면 사실상 2200수준.
헛짓거리가 문제가 대부분의 사람이 최적에 조건이 되야 1년에 천만원모우는게 가능하다는 소리
내가 지방사는중인데, 인프라 깔리면 또 그 주변이 집값 상승함 ㅠㅠ
?? 자취 해보고 저금 하면서 말하는거? 초년생이 실수령액 3400 찍는 직업이 그리 많지도 않을뿐더러 중소기업 다니면 일년에 진짜 엄청 알뜰살뜰 모아야 천만원인데;;
그럼 묻겠는데
전체 구직자 중에서 박사학위 있는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음?
그 포닥들도 연 3~4000인데 과연 그 밑이 많을까 위가 많을까
지방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사는건 서울이 안 좋지만
일자리가 서울에 다 몰려있기 때문에 서울 올라와야함
내 미래는 부디 내 집 한채라도 있기를...
그 공장이 저기 30살짜리 한달 100도 못벌면서 사는거보다 수억배 나을건데 왜 저상태로 사는건지 의문
아무리 생각해도 지방안내려가고 이러고 있는건 이유를 모르겠음
공장 말고 딴거 하고 싶나봄ㅋㅋ
공장도 관련 기술이 있어야 뽑아주지
단순 일용직이나 고시원 사는 사람들처럼 취준생이나 직장다녔던 사람들이라면 접근하기 어려울텐데?
저분은 지적장애이셔..
장애가 있어도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면접에서 계속 떨어져서 택배업무 도시는건데 말이 심하네
생산직은 고졸 우선 채용이야
지금 저분이 하고 계시는건 뭐 특별한 기술이고 미래가 보이는걸까? 월수입 100도 안되는건데 이건 진짜 몰라서 묻는거임 지방에 일자리가 없는거도 아님 기술? 그런거 없어도 저나이면 걍 들어갈데 쌧어 몸이 고되지만 최소한 돈은 받는다
지하철 택배를 한다는것 자체가
지하철비가 공짜라서 한단소리임
노년이 주로하는데 젊은사람인거 보니 장애있으신듯
관련기술같은 소리하네
아 지적장애신분임? 그럼 납득이 되네 당장나온 정보만 보고 글쓰다보니 그런거임 책도 멀쩡히 고대중국 어쩌고 하는걸 읽고 하길래 그런생각 못했음
요즘 지방에 그 공장일자리로 없어서 5명모집에 30~50명모이더라 ㅋㅋㅋ결론은 위로가야됨
아 하긴 파주가 공장지대라 공장이 많지
창원에서 일자리 구해봐는데 정규직으로근데 공장도 답이없더라 그 흔한 알바라는 아웃소싱도없더라 ㅋㅋㅋ
ㅇ? 설명 좀 더 해줄수 있어?
그 사람이 없어서 알바도 없다는거임?
창원이면 부산의 거기?
뭐미?ㅋㅋㅋㅋ 일단 부산 바로옆에 창원 맞아 그리고 사람없어서 알바가없다는게아니라
일자리가없어서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단있는도시들은 공단근처에 아웃소싱이꼭 있기마련인데 여기는
그 흔한 아웃소싱도없다고 왜알바라고하냐면 그기서 말로는 정규직 전환100%어쩌고 질좋은일자리 저쩌고하는데
실상은 물량떨어지면 바로 해고하는게 아웃소싱이라 그냥 알바라고하는것야
일자리만 아니면 이딴 서울 당장 떠날텐데
지방에도 중소기업 찾아보면 일자리 꽤 많은데
아무래도 수도권에 사는데에 익숙해져있으면 선뜻 지방으로 내려오기 꺼려지는건 이해함
계약직도 아니고 정규직으로도...
정부 연구소 자리 나서 갔는데 지방 특유의 문화가 안 맞아서 넘 힘들다
정년 보당 된다는데더 기회만 있으면 수도권 가고 싶어
저도 서울안살아봐서 모르겟는데 현장에서 일하는사람은 다 알죠 ㅋㅋ
지방공단에 일하면서 주간 50시간 월급300 생산직 자주봤고 저도 일해봤습니다
든데 헬이라서 그만뒀습니다ㅋㅋ (고분자합성수지제조)
그래서 그공장엔 외노자가 많아요ㅋㅋ
기업이 서울에 있으니께
기업이 정부보다 힘쎈거 같아
같은 근무조건이라면 지방을 꺼려서 기업도 서울 근처로 가려는 부분도 크다
기업은 영리단체이고 이윤추구가 우선일뿐
지방에 괜찮은 직장 잡아서 왔는데
여성분들 눈이 넘 높아서 슬픔 흑
이건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엥간하지 않고선 답 없을거임
솔직히 회사만 지방에 있으면 그냥 그 근처에 자리잡고 사는데..
일하는 곳 인프라가 다 서울에 구축되어 있으니까 수도권을 못 벗어나는거지.
제주도도 집이 너무 비싸;;평생 일해서 떳떳한 내집 마련하는 것도 곤란하고;
거긴 중국인이 점령햇다고 오래전에 들은 기억이 있어
인간적으로 집값이 너무 올랐어
서울에 일자리가 많은 거 ㄹㅇ 공감
하다못해 알바를 해도 지방에선 이거 피하고 저거 피하다보면 구하기 쉽지 않다
지방에서 일자리만 있으면 먹고사는문제는 서울보다 훨씬 쾌적하고 좋은 환경이라고 나는 생각함
차도 덜막히고.
집이 아무리 남아돌아도 노숙자는 늘어납니다.
지방에 일자리만 많으면 참 좋을텐데
공단쪽 가면 할일 많음. 내 고향이 아니라 그렇지 마음 내려놓고 오면 살만함. 다 사람사는곳이고 좋음
벨트 앞에서 나사조립하고 생산품 절단하는 일이나 넘치지.. 일반 사무직은 중견기업이라도 하늘에 별따긴데
당장 공단많은 지방에만 내려와도 구색은 갖추고 살탠데....
저 30대 보니까 씁쓸하다... 현실이...
지금의 내 모습 같다. ㅠ.ㅠ
저분은 장애인이야
넌 장애는 없잖아 힘내!
아.. 저분 장애인이었구나 몰랐다.
여튼... 고맙다!
안팔리는 집같은거 전부 운영 자런 고시원으로 바꿔버리면 일용직 노동자들이나 힘드신분들에 큰 도움될텐데
안팔리는 집을 싸게라도 내놓을 생각이 없으니...
세상살면서 이걸 잊는 사람 진짜 여기 포함 수없이 봐왔는데 대단한 분이시네.
개인적으론 이런 분한테는 진짜 세금으로 국가지원금이 들어간다 해도 납득한다...
고시원 사장님 대단하시다.
솔직히 250만원 안 내고 도망간거 보통 사람 같으면 못 참지.
돈 떼먹은 사건 같은거로 인간혐오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환경에서 사람에 대해 저렇게 깊게, 조심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분이 정말 흔치 않지.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회의 반응은 정직하고 냉정하게 흐르고 있음. 인구가 줄고 지금까지는 당연했던 일들이 점점 당연하지 않게 될 것임. 싼값에 갈아넣어도 계속 태어나주는 인구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좀 부끄러운 일 때문에 나도 고시원 생활 2달정도 해본적이 있음.
그때 고시원 한달 20만원이였는데
살기 힘들고, 좁고, 욕실도 공동이고, 세탁기도 공동이고
다 힘들었는데 버텼던게 고시원집 주인때문이였음.
진짜 여벌옷 3벌넣은 가방에 맨몸뚱이만 왔는데
이불 챙겨주고, 몇달 고시원비는 있는데 일자리 구해야 한다니까
그동안 밥이랑 김치랑 라면정도는 식당에 있으니까 먹고, 아침에는 전날 말하면 차려주시니까 와서 먹으면서
식비라도 아끼라고....
그때가 딱 7년 전이였는데, 고시원이라 하지만 진짜 고시공부 하는 사람이 한층에 2명인가 3명.
참고로 한층에 20명 정도가 생활했었음;ㅋㅋㅋㅋ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젤 외각 자리에서 방음시설 해둔 방에 따로 생활하고
나머지는 90%가 공사장 분들.
전부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인력사무소 간다고 나가시고
6~7쯤 오셔서 식당에서 술 마시거나 방에서 술드시고 계심.
요즘 고시원은 진짜 미래를 위해 날개를 펼 고시생들이 아닌
현제를 살기 힘든 사람들의 최종 종착지 같은 느낌임.
그래서 주인분도 더 다정하게 모두 어우러 주셨던 느낌이고....
공장도 건강해야 가는거지
하루 12시간이상 주야2교대 할수있냐?
그렇다고 외노자 애들처럼 바싹벌어 지들 나라가면 잘사는것도 아니고
평생?
이렇게 생각하면 그 외노자가 거기 한국인들보다 형편 좋은거...
젊을때나 노가다 할만하지
40대만 넘어도 일하다가 다치고 하면 평균수명 확깎아먹지... 갈수록 힘은 딸리는데 일은 그대로 힘들지.. 악순환이지
50대쯤 되면 굳은살에 상처만 가득한 몸
내가 군대 다녀오기 전이랑 직후 지방에서 공장 뺑이 돌았는데
사람 할일이 못된다
일단 정규직으로 뽑아주는데가 잘없거나 돈이 안되고, 결국은 용역통해서 돌게되는데
일이 힘들고 편한건 복불복이라 넘어가고 , 일없으면 짤리거나 딴데로 옮겨버리기 때문에 사람이 안정감을 못가지고,
야간근무는 필수라서 이게 젊을때는 충분히 되는데 나이좀 먹으면 힘들어
괜히 연봉 1~2천 차이나도 주간근무 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님
잠귀 밝고 이러면 낮에 잠도 못자고 죽을맛임
게다가 공장 단순근무는 연봉이 최저시급+@ 뿐이라, 임금 상승 가능성도 없음....
회사는 서울인데 집은 인천이거든
솔직히 출퇴근 왕복 두시간반이라 서울로 옮길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나드라
인천에서 투룸 구하고도 가구 사고 남을돈인데 서울 가니까 반지하 원룸들어가드라
조선족들 비자만 강화해도 저런분들이 조금은 나은 삶을 살 수 있을텐데.. 정치인들의 비자남발 및 불법체류자 증가로 인해서 제일 피해보는 사람들임. 자칭 인권 팔아먹는 놈들이 역겨운 이유지.
솔직히 공장도 경기도에 집중적으로 많아서;
능력이 없다면 지방이나 시골 공장등에서 돈버는것도 좋을텐데, 그런생각을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