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200종 멸종시킨 항아리곰팡이병.. 한국이 발원지"
해외로 수출된 무당개구리에 있던 항아리 곰팡이병때문에 지구 절반가까이의 양서류가 죽음
참고로 무당개구리는 이 항아리곰팡이병을 극복하려고 끈임없이 진화했음
개구리 200종 멸종시킨 항아리곰팡이병.. 한국이 발원지"
해외로 수출된 무당개구리에 있던 항아리 곰팡이병때문에 지구 절반가까이의 양서류가 죽음
참고로 무당개구리는 이 항아리곰팡이병을 극복하려고 끈임없이 진화했음
ㅈ밥인줄 알았는데 힘숨찐이었음ㅋㅋㅋㅋ
이거 우리나라 다른 개구리들은 또 면역이라며
면역 아닌 애들이 이미 다 뒤진거일듯
청개구리는 귀여운데...
저놈 잡았다가 얼굴이나 눈 비비면 겁나 아픔
어릴때 그 기억땜에 안잡음;
한류
ㅈ밥인줄 알았는데 힘숨찐이었음ㅋㅋㅋㅋ
이거 우리나라 다른 개구리들은 또 면역이라며
항아리곰팡이 시작점이 한국이라고 함. 그래서 한국에 사는 개구리는 저항력이 높음
면역 아닌 애들이 이미 다 뒤진거일듯
워해머 생각난다.
라스건은 강력한 무기이지만 제국의 적들은 손전등 취급한다.
왜냐고? 이거에 당할 외계인은 이미 다 멸종됐으니까
상태이상저항 만렙찍었네
저놈 잡았다가 얼굴이나 눈 비비면 겁나 아픔
어릴때 그 기억땜에 안잡음;
독있음...
독있다고하던가
독있는데 그렇게 김각한 독은 아님
근데 아프니까 안만지는게 좋겠지
헐 독있구나 나 어릴때 패트병에 가득채워 잡았던거 같은데...
독있는데 엄청 강한독은 아니고 캡사이신정도의 독임. 피부에 닿는건 씻으면 끝.
그런데 점막에 닿으면 따끔거리고 아프고 직접먹으면 설사하
울집에 저거 많이보이는데 오지게 안죽음
가죽이 엄청 질긴듯
원색 빨강, 노랑바탕에 검은색 줄무늬는 대표적인 생물계의 독 표시.
눈에 확 띄는 그런무늬는 사람식으로 해석하면 해골바가지 표시라고 보면 얼추 비슷함.
뭐 독도 없으면서 사기치는 놈들도 더러 있긴함.
미국에서는 가물치가 교란종이지 ㅋ
어릴때 지금처럼 계곡 단속 없을 때 계곡에서 놀면 저 개구리 많았는데
독개구리라고 만지지 말라고 했었음, 아니 딱 봐도 만지기 싫은 컬러링인데...
청개구리는 귀여운데...
저거 군대에서 볼 때마다 졸라 징그러웠는데 강려크한 놈이었나 보네ㅋㅋㅋ
무당개구리를 왜 수출했지?
애완
수집가의 구미를 자극했나보지
관상용으로 사간거일껄. 가물치도 그런식인걸로 아는데.
색깔 알록달록한 게 수집욕 자극했나 보지
우리가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수출했다기 보단
상품으로서 값어치를 알아본 해외에서 먼저 알아보고 가져갔을걸
한국다람쥐나 각시붕어, 구상나무 같은 것들이 우리보다
외국에서 먼저 가치를 알아보고 상품화 했으니까
1900년대초중반 인기많았데 작고 귀엽다고
구한말의 애완개구리
거의 역병수준인데 ㄷㄷㄷ
근데 저거 우습게 볼일이 아님. 항아리곰팡이균이 양서류들 피부를 괴사시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라 저기에 적응하려면 몇세대가 지나야 되는지 감도 안잡히고 그 적응하기 전에 멸종할 양서류가 어마어마함..
이래서 생물 반입은 엄격히 관리해야하는데 애완 관련 커뮤 가보면 밀반입 관련 글들이 어휴...
전세계 양서류의 절반이 죽었다는건 에바 같은데
절반은 과장이고 이대로 대책없이 퍼지면 30%정도가 멸종할 거라고 예상중임
아메리카대륙하고 호주쪽의 양서류 떼죽음 당함
절반은 과장이고 구대륙쪽은 그나마 나은데 신대륙쪽에서는 심각하다고 함.
개체수의 절반은 아닌데 종의 수가 절반가까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좀 있더라...
그거 때문에 지금 양서류 연구하는 학자들이 각 종마다 암수컷을 구출해서 방주 만드는 프로젝트 진행중임;
아 어렸을때 논두렁에 너머져서 신발 한짝 벗겨져서 다시 신으려 하는데 저 개구리들 내 신발안에 들어와서 기겁해서 도망친 기억남
저걸로 야구하면 개꿀잼
군대에서 작업할때 쉬는시간에 선입들이 저걸로 삽으로 야구하던데 ㅋㅋㅋ
포상대기할때 주변에 개구리시체가널렸지 ㅋㅋㅋㅋ
심지어 청개구리는 잡으면 아 얘는 착한애야 하면서 풀어주고
독있으니까 나쁜 개구리야 하면서 야구하던데 ㅋㅋㅋㅋㅋ
두유노 클럽 멤버로 선택??
전세계 양서류 절반이 아니라 절반에 가까운 종류가 죽었다는 듯...
종의 수가 절반이 준건 맞네...
개체수가 절반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구리계 타노스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5110915002&code=920100
우리 큰집은 춘천에 있는 산골이라 여름에 큰집가면 개구리를 참 많이봤지 특히 비오는날에 말이야 대청마루에 엎어져서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 사이에 들리는 개골대는 개구리소리 옆에누워있는 윗집누나 어린나이에 아무것도 모르는나에게 좋지못한 어른의 장난을 쳐오는 누나의 가슴팍에서 혹시나 소리가 건너방 사랑방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리지않을까 가슴졸이던 그런 기억 비에젖은 비릿한 흙냄세와 누나의 살냄세 그리고 쿵쾅대는 심장소리와 개구리소리..
요즘엔 잘듣지 못하는 개구리소리지만 가끔 듣게되면 그랬던 기억이떠올라 조금 얼굴을 붉힌다
아 지랄노
웃을일이 아니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여름에 행군하다 보면 도로에 무당개구리 수백마리씩 쥐포되어 있었는데
해외 종들도 점점 면역력 기르는중https://www.sciencenewsforstudents.org/article/Bolivian-Sehuencas-water-frog-not-extinct-yet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10/181003102730.htm
황소개구리도 면역 있는거임?
그놈들 아직 우리나라에 많잖아
ㅇㅇ 면역있음
황소개구리도 면역 있다고 알려짐
등치도 있고 면역력도 황소처럼 쎄서 체력으로 버틴다더라
가물치 : 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
백로 : 반띵~
만화에서나 볼법한 전개네ㅋㅋㅋ 바이오 해저드 속에서 면역을 기른 자만 살아 남는다..
예쁘다고 들고갔다가 풀렸나보네
무슨 타노스냐?
지구 절반의 양서류가 다죽어 ㄷㄷ
해외 포식자 토종갑 3대장
다람쥐/가물치/무당개구리
깝쳣다가 역관광시킴
가물치와 베스는 앨리전이였는데 베스가 졌어...
개굴노스
역병개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험난한 한반도에서 살아남은건 강한 놈들 뿐이었다.
칡, 가물치 등 우리나라에서 나가서 깽판치는 애들도 있는데
서양 땅엔 슈퍼 솔져 혈청이라도 있는지 어마무시하더만
근데 희한하게도 천적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같은 종인 양서류를 공격하네요
공격하려는 게 아니라서 그런가
쟤들 일반개구리보다 산란이 빨라서 요즘 남쪽지방 산골짜기에 가면 쟤들 알 많이있음.
울음소리도 일반 개구리와는 달리 약간 새소리나 방울벌레 소리 비슷하게 울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