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기성세대에게 말합니다

니 애비는 지금 어디에 있지?

니 애비애미는 하늘나라에 계시니 개념도 같이 매장해서 보냈구나 ㅈ같은새끼야

내 애비 어르신.니 애비 광화문2만원

니네 애비다 박사모짓하면서 틀딱질하는게 부끄러우면 니가말려 남애비 욕하지말규

개빡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쿠

노예새끼들

어제 광화문 갔다왔는데 태극기들고 탄핵반대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분이라는 말도아깝습니다. 그런 돈몇푼에 나라팔아먹는 씨팔넘들이죠

지지하는 정당이 다르다하여,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하여,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다르고,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다해서
그 사람은 무조건 틀렸고,
무지하고,
심지어 씨팔놈이다,,,??
만약 그게 옳은 말이고 옳은 행동이라면,
이미 그 시점에서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주장과 입장을 관철하고자 한다면
(반대 입장의 주장들을 이해하고 지지하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그를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그의 말에 귀 기울여 줄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젊은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을 꼰대라 칭합니다.
남의 말은 귀담아 듣지도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늙은이들을 비꼬아하는 말이지요.
그토록 꼰대를 혐오하는 세대가,
정작 자신들은 꼰대짓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젊은이들 중에도 꼰대 무지 많습니다.
세대가 변했을 지언정,
타인의 얘기는 무시하고 짓밟는 
국민성은 그대로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세대가 전 세대만큼 어리석지 않으려면,
적어도 그들의 잘못된 태도만큼은 
답습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지하는 정당이 달라서 (X)
나라 팔아먹는 줄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광신해서 (O)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에 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 '여기 가자, 저기 가자'가 아니고 불지옥 가는 길로 이끄는 당과 상식적인 인간다운 길 가자는 당으로 나뉜 판국인데 대국적으로 보셔야할 듯

글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문제는 민족반역자들이 기득권을 차지하고 한번도 숙청하지 읺고 계속 세대를 넘어가며 유지되었다는거죠... 막상 이완용이를 지지한다고 하면 정상인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첫단추부터 잘못끼어진 문제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얘기하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복지를 하는 것이 옳은가, 투자를 하는 것이 옳은가?
이에 대한 의견은 대립할 수 있음.
근데 복지 줄여서 한다는 짓이 박정희 동상 세우고 역사 바꾸고
한식 세계화라며 블루베리전 1억 투자하고.
이따위 짓은 이념이나 의견차가 아니라 그냥 사기며 횡령일 뿐.
메르스, 세월호, AI 등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가정 하에,
정부가 대책을 못세워서 피해가 커졌다면, 그건 능력 부족이라며 용서해줄 순 있음.
근데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팔아먹고, 사드 팔아먹고, 위성 팔아먹고,
블랙리스트 만들고, 말 안듣는다고 좌천시키는 등의 행위를
직접 나서서 하거나 누군가 그러는 걸 방조했다면 정부로서 자격이 없지.

이름없음아,
네말대로면 아무도 욕할수가 없어.
다 다른의견인데 어떻게 비난을 하겠니?
살인자도 강O마도 욕해선 안돼.
다를뿐인걸.
’무조건 틀렸다’가 개소리인 것 처럼
’무조건 다르다’도 헛소리란걸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

혹 자신 있으신가요?
본인이 30~50년대 출생이시고,
초졸 혹은 중졸이라 제대로 된 교육 못 받고 자랐고,
6.25를 역사책에서 겪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겪고 자랐다면요.
지금처럼 여러 뉴스들이 사건의 진실을 보도하던 때도 아니었고,
인터넷도 없었고,
TV도 없었고,
조중동에서 이렇다 하면 그렇구나 하고 믿는 수 밖엔 달리 방도가 없었다면요?
밥이라고 해봐야 
전분과 보리밥에 들판에서 뜯어온 나물이 전부이고,
그것조차 하루 한 끼 먹으면 다행이었다면요?
겨울이 되면 기름이 없어 연탄불과 장작으로 난방을 하고,
두꺼운 옷을 살 돈이 없어 여름 옷을 겹겹이 껴입고 자랐다면요.
그렇게 치열하게 앞만보고 달려오다보니
제 이름 석자도 제대로 쓸 재주가 없는데
어느새 70~80살이 되어 있고,
자신에게 남은 건 반칸짜리 방 하나 뿐이라면요.
그런 생을 살았다면,
과연 지금 우리들이 틀딱이라 부르는 그 분들보다 
더 명석할 자신이 있습니까?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자신이 있습니까?
글쎄요.
제가 그들과 같은 생을 살았다면,
분명 그들과 같은 결정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분들은 똑똑하다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분들은 어리석게 행동하고 있고, 실제로 우리들보다 어리석을 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게 당연한 세대에요.
못먹고 못배우고 자라서 그런 것인데
그렇게 자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씨팔놈, 나라팔아먹을 배신자새끼들 
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못한 건가요.
박범신의 살인당나귀에 이런 구절이 나오죠.
너희들의 젊음이 너희들의 노력과 능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듯,
나의 늙음 또한 내 잘못과 무능력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젊은 세대가
나이든 세대보다 
더 나은 고등 교육을 받고 더 많은 혜택속에 자란 세대라면 
적어도 그들이 우리를 좌빨이라 부르고 손가락질 할 때
우리가 그들을 씨팔놈들 틀딱들이라며 같이 손가락질 할 게 아니라
더 나은 방식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유 
전설적으로 어리석은 분이시네요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들으셨는데...
"다른것" 과 "잘못한 것" 을 동일선상에 놓고 얘기를 하시다니..

우리 때는 이런 것도 없어서 못 먹었고 없어서 못 입었고 없어서 못 배웠다며
니들은 지금 호의호식하는데 왜 감사할 줄 모르냐며, 노력하라며 윽박지르는 자들을
같은 이유로 옹호해주고 싶진 않네요

저게 다르다 틀리다 문제가 아닌데 무슨 다르다같은 개소리를
 범죄가 언데부터 다르다에 들어갔냐?
 마사오놈이 죽인것도 다르다의 문제인가
 저건 틀린 문제지 다르다의 문제가 아니다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자를 옹호하는 것들인데 무슨

크린베리 // 
그 말에는 동감합니다.
전 작금의 사태를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산통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지만, 비가 갠 뒤엔 무지개가 뜨겠죠.
다만 그 태도에 대해 옳고 그른가를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년째와우중 //
자꾸 제 정치 성향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그 정치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지,
야당을 지지한다는 점에선 같은 입장입니다.
저한테 
"여당이 왜 욕먹고 있는가" 
에까지 설명해주시진 않아도 됩니다.

글쎄요... 민주화운동 시절에 많은 사람이 죽은걸 보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렸으면 욕 먹을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웬지 안희정 도지사님 보는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보수를 자처하지만,
현재 여당은 보수가 아닌 절대악으로 보기에
진보로 분류되는 쪽을 지지하고 있음.

웬지->왠지

아, 그리고 제가 3~50년대 생이라서 배운게 없다면
내가 생각하는게 옳은 지 알아보려고 애썼을거고
내가 말하는게 옳은 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뱉었을 겁니다.
예순이 넘으면 귀가 순해져야죠.

년째와우중 //
옳은 말입니다.
전 단지 제가 늙는다는 것이 두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못나게 늙을까봐, 그게 두려운 것이지요.
멋지게 늙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고, 많은 생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 가서 젊은이들이 내 등을 바라보며 본받아하고 싶은
그런 늙은이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세대에는
이전 세대보다
멋진 늙은이가 더 많기를,
그리고 제가 그 중 하나이기를 바라봅니다.

나이가 많아질 수록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지니까 점점 보수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고 1번찍는 사람들을 모두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지 못함에도 잘못된 신념으로 자신과 미래에 해악을 주는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애국세력이라고 자칭하면서 잘못된 것을 옳다고 말하는 작금의 저 노인들은 없어져야할 해악입니다.

욕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비합리적인 분노의 표출입니다.
사람들은 원래 원인을 합리적으로 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눈앞에 존재하는 존재자를 대상으로 욕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원인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힘들기 때문이죠.
나쁜 행동을 하는 이유가,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 때문이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어쩔수 없다는 이유로 욕하지 말라고 하면 
그렇게 따지면 지금 나쁜놈들은 거슬러 올라가보면 다 우주 탄생시의 빅뱅 탓이 됩니다. 물론 이건 사실이죠. 진짜로 이 세상 모든 죄는 다 빅뱅 탓이에요.근데 빅뱅 탓이라고 해서 빅뱅을 욕하지는 않아요.
오원춘이 나쁜건 그 부모 탓, 그러면 오원춘 부모를 가르친 그 부모의 부모 탓, 그 부모의 부모의 부모탓으로 거슬러올라가다보면 석기시대, 유인원, 원숭이, 척추동물, 바다, 지구, 빅뱅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근데 그러기는 힘들죠. 힘들기 때문에 눈앞에 있는 오원춘과 조두순을 욕하는 겁니다.
사실 오원춘이나 조두순의 죄도 오원춘이나 조두순만의 죄는 아니에요. 근데 그놈들이 한 짓에 대한 분노라는 감정의 대상이 오원춘과 조두순에게 집중될 뿐입니다.
환경이 나쁘다는 이유로 그 나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욕먹을 행동을 한다 해도 욕의 대상은 그 환경이 아니라 그 사람입니다. 죄라는 것 자체가 원래 불합리의 덩어리 같은 것이고, 그 죄를 욕하는 것 역시 죄가 불합리한 만큼 불합리할 수밖에 없음.

단순히 나이가 많단이유만으로 꼰대라고 하지않아요

응 씨팔놈 맞아~ 비공처먹어~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기독교는 싫어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말만큼은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세상의 모든 죄라는 것은 사실 저지른 사람만의 죄가 아닙니다. 
우린 그걸 알면서도 그냥 우리의 한계 때문에 죄를 저지른 사람을 욕하는 겁니다. 그런 욕이 싫다면, 일관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에 대한 욕을 거부해야 합니다.
그런 일관성을 보일 자신이 없어서 저는 욕을 합니다. 이게 저의 한계이겠죠. 머릿속으로는 욕 자체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오원춘의 죄가 오원춘의 환경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는 오원춘을 욕하고,
 늙은 매국 보수들의 죄가 그 늙은 사람들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매국 보수들을 저는 욕합니다. 
비록 내가 하는 욕이 비합리적이라는 건 알지만, 내가 분노라는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죄송요 계층으로탭바꿨습니다

계층은 만화나 애니 게임 말하는거 아님?
사회나 정치나 이슈가 맞을 것 같은데...

이슈로 다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