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문에서 들어가면 완만한 데크를 통해 들어갑니다. 음,,, 뭐랄까? 이동 동선이 야구팬들이 기분 좋게 돈을 쓰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가게는 NC 다이노스 구단 샵입니다. 가족끼리 혹은 지인들과 야구장에 온 사람들은 바로 샵에서 유니폼에 눈에 가겠지요. 구단 샵을 지나치면 각종 먹거리가 있는 식당 가판대입니다. 실내로 이어지는 데크에서 좌측으로 운동장이 보이기 때문에 잠시 먹거리를 사러 나와도 경기의 흐름을 놓칠 염려는 없습니다. 계단 역시 넓직하게 설치되어 윗층 혹은 아랫층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각층마다 남자화장실, 여자 화장실, 남자 장애인 화장실, 여자 장애인 화장실 순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이 몇 개인지 세보지는 않았지만, 계단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화장실이 보이더군요.
2. NC 파크에서 가장 감동받은 부분은 시야입니다. 야구장은 야구를 보는 곳이지요. 음식을 먹거나 관련 물품을 사는거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1층 가장 앞좌석에서 앉아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아실듯,,,, 검은색 안전 그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기둥을 최소로 억제한 설계 때문에 시야가 정말 넓습니다. 2층과 3층도 마찬가지,, 앞사람이 방해되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절묘한 각도가 일품. 한마디로 야구 볼 맛이 나는 야구장입니다. 포수 바로 뒷자리는 정말 투수 공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덕아웃 역시 지상에서 아래로 들어간 상태라서 앞좌석에서는 앉으면, 뒷자리 선수들은 서면 딱 경기장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 3장이라는 한계 때문에 나중에 이 사진은 올리겠습니다. ㅠㅠ
3. 1층에서 바라본 모습. 전반적으로 공사는 한참입니다. 내부시설 한다고 공사팀 고생하고 있고,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개장 기념공연이 하나 열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 주 중 한화와 2번의 시범경기가 열립니다. 사실 시범경기 가서 경기를 직접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포기. 월요일은 월차 쓰고 기념공연 보러 - 사실은 청하보러 - 가기로 했습니다. 찍어논 사진은 정리해서 공연사진과 한번 올리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선수 락커룸은 공개를 안 하더군요. ㅠㅠ 아쉬웠습니다. 찍어논 사진은 정리해서 외부서버 올려서 한번에 올려보겠습니다. 그게 공연사진하고 같이 올릴지, 일요일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당장 내일은 월요일 휴가 쓰는 것 때문에 하루 종일 작업해야 해서,,,,
진짜좋네요 의자간격은 어떤가요?
후기 정성글은 추천이라고 배웟습니다
대프리카// 좌석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조밀하게 붙어 있는 곳도 있는데, 비싼 자리는 넓직하더군요. 외야 테이블 석도 있는데, 그쪽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적격 같더라고요.
텔레만// 감사합니다저도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ㅎㅎ부럽습니다 엔씨팬분들
청상아리// 감사합니다.
진짜 예쁘네요
오....
둥글이// 시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배색 통일도 그렇고, 디자인한다고 공을 많이 들인 구장입니다. 야구장 가득 차면 볼만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원피스11// b
보면볼수록 잘만들어진 구장같아요 후기감사합니다 여름오기전에 한번은 가봐야할듯요ㅎㅎ
치즈떡볶이// 창원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1박 2일로 야구여행 오셔도 충분히 만족하실듯,,, LG팬 지인에게 사진 전송하니, LG경기 때 가족 데리고 한번 놀러오겠다고 하더군요.
리니지 유저들의 미친 씀씀이의 결과
캬 아름답다...
캬 왕웨이중이 올해 왔어야. 타이완 팬들에게도 보여주는건데.
이름빼곤 다 최고라는 그 구장이군요 ㄷㄷ
ㄴㅋㅋㅋㅋ
진짜가 나타났음.
캬 관중석 규모만 좀 크면 완전 메이저 구장이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구장
물고기버거// 뼈때리시네
신구장이라 좋긴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