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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맞음)
솔직히 밥대충하고 맛없게 만드는 취사병은 욕 존나 쳐먹어도 할말없다.
그리고 저 장군이라는 작자도 지금까지 군생활 해오면서 이부대 저부대 다니면서 짬밥 오지게 먹어봤을텐데
그런사람이 맛없다고 대놓고 말할정도면 진짜 존나 개판인거임
무궁화 비주얼인데 어째서...
(청년맞음)
비주얼은 대대장인데
이야
떡잎이 다르네
(청년맞음)
만약에 실수로 사고라고 쳤었으면 지금은 군대에서 밥하고 있었겟네 ㅋㅋ
전역했지
마지막 어??? 장군님이 아니라???
(청년맞음)
무궁화 비주얼인데 어째서...
확실히 군대에서는 비주얼로 먹고 들어감..
솔직히 밥대충하고 맛없게 만드는 취사병은 욕 존나 쳐먹어도 할말없다.
그리고 저 장군이라는 작자도 지금까지 군생활 해오면서 이부대 저부대 다니면서 짬밥 오지게 먹어봤을텐데
그런사람이 맛없다고 대놓고 말할정도면 진짜 존나 개판인거임
시급 500원 받으면서 하루 인 당 50인 분 씩 만드는 애들한테 그러지 말자..
근데 그 취사병들도 결국 징집된 사람들이라 일하기 싫은 건 매한가지잖앙. 너무 욕하지 말자.
그래도 우리 밥 해주겠다고 매일 우리보다 일찍 일어나는 친구들이야.
수도 동파됐을때도 어떻게든 밥 지어야된다고 우리가 불려나갔는데 그 때 그 생각이 딱 들더라고. 우리는 수도 동파돼서 이렇게 하루 일찍 일어나도 조같은데, 얘들은 이걸 매일 하는구나 하고…
뭔 직업의식을 바라네
간부들한테 밥대충 하는 정도면 ...
그럼 다른 취사병은 뭐 시급 1만원 받고일하냐? 다른부대 취사병은 뭐 흑우븅신이라서 열심히 일하냐? 최소한 취사병으로 왔으면
존나 맛있다! 라고 칭찬은 못받을지언정 "존나 맛없다. 개판이다" 소리는 듣지않도록 잘해야할거아녀
한번은 취사지원 나갔을때 양배추쌈? 같은게 나가는데 취사병이 한눈팔다가 양배추가 거의 죽처럼 된적이 있었음 그러니까 다른 취사병이 원래 이렇게 먹는거라고 뻥치고 내보내자그러더라
이때 취사병에대한 시선이 좀 달라졌음 모든 취사병이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우리부대는 그런 일이 많았거든
시간당 500원 줄테니까 우리식당서 좀 일해보지 않을련?
물론 짬밥 퀄리티면...알지?
그렇긴한데 진짜 음식을 쓰레기로 만드는 애들이 있어서...
파견 생활중에 진짜 신교대보다 못한 쓰레기처럼 하는 애들을 만나서 못 먹겠다고 욕 하고 나오는데
그 부대 대대장이랑 마주치고 사단 마크도 다른애가 밥 먹으면서 그 소리 하는거 보고
병사 식당가서 반찬 몇개랑 밥 한입 먹고
취사병들 군기교육대 + 시내 요리학원 등록 + 조리 도우미 아주머니 고용 됬음
매번 밤 12시쯤 들어와서 자는데 부시럭 거린다고 짜증 내던 그 부대 아저씨들이랑 그날로 친구 되고 사이 좋아짐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악평만 쏟아지면 힘들고 나발이고 욕먹는게 맞지. 먹는 입장은 뭐 사람 아닌가
취사병으로 오고 싶어서 온 사람이면 그게 말이 되지.
돈을 제대로 받던가.
탈만 안날정도로 일해주면 되는 형태니 탈만 안나는게 나오는것.
급양병 출신인데, 이거 맞다. 보통은 에둘러서 정성을 좀 들여라, 혹은 신경을 좀 더 써라 하는데, 대놓고 말한다면 뭐...
근데 솔까 시급 180원 받으면서 그렇게 일하고 싶진 않을듯.
민무늬야상이면 병장월급 만원정도였으니 시급 100원도 못받던 시절
이걸로 드라마 한편 나오겠는데???
비주얼은 대대장인데
그러니까 일년만 더하고 가라고 한듯
요즘은걍 부식차가 다니면서 정량으로 주니 저렇게 못하겠지?
일반 사병용 식당이 아니라 간부 식당이라 다를 수도
영관이 몰카찍는줄;;
진짜 백종원이 오히려 저걸 특기 살려서 군에 남앗다면 군대 짬밥을 전체적으로 좋게 만들엇을지도 몰랏겟다
못해도 백종원 지금 나이 정도면 중령이나 대령급일텐데
군대 개선을 바라는 참군인들이 716 503 시절에 버틸 수나 있었을까?
군생활 소초생활 했었는데 저런 사람 있었음
취사병 두명 있었는데 한명이 자기가 좋아서 조리과정 늘려가면서도 하는 사람이었는데
맛집 소문나서 자꾸 간부들 와서 밥먹고 가더니 연대장도 와서 먹고 포상 받더라
그와중에 얼마나 친하면 사진찍는데 뒤에 분대장이 장난치네 ㅋㅋㅋ
연빠에는 전설이 잇엇지... 식사관이엿나 부사관이 원래 장래희망이 대통령 요리사가 꿈이였다고.... 덕분에 연빠의 음식은 내가 제대할때까지 맛집이엿지... 그 밑에 취사병애들도 내가 군생활하면서 가장 고단햇던 애들이라 거기 잇엇다하면 고생많앗다고 해주고싶음
다른 의미로 석가면이네
안늙어..
30년치를 미리늙은듯
나도 취사병 출신인데
확실히 취사병 하면 실력이 늠
휴일도 없이 2년내내 해야하고
다듬을 양도 졸라게 많고
민간 조리원 + 취사병 조합 쩔면
밥 깨꿀맛인데
근데 다시는 먹기싫어
군대 짬밥은 근본적인 부분이 개선이 안되기 때문에 아무리 솜씨좋은 호텔급 주방장이 온다해도 맛있어 지기 힘들음
1. 대량 생산과 인력부족으로 인한 질적 저하. 대량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맛을 맞추기 힘들음.
어디 섬 근무지의 소규모 중대원들이 근무하는데 가면 짬밥도 맛이 좋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집에서도 라면을 끓여도 1~2분 할때는 잘할수 있지만, 무슨 50~60인분 라면 끓이고 그러면 제대로 끓이기는 어려움
2. 언제나 부족한 양념장,부재료
군대 보급품들은 간부들이 재룔르 빼돌리거나, 뭔 사고를 쳐서 재료가 없다거나 꼭 부족하기 때문에 내려온 레시피 대로 요리하기가 힘들음
기본적으로 재료가 부족한데 아무리 일급 요리사가 온다고 해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할 수가 없지
지위빨로 남의가게 레시피 얻어내서 실력늘은게 자랑이야?
저기선 간부식당 개선하는 일을 한 거고
원랜 요식업 쪽보단 다른 사업 쪽 생각했던 사람이었음
좋은 취사병이나 장교가 온다면 부대에 축복이다.
벤자민종원의 시간은거꾸로간다
굶기지만 말자 하던 취사병 짤리고 음식하던 애 들어오니까 맛이 확 바뀜
나는 병사들한테 맛있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대대장샤끼가 다시다랑 설탕넣지 말라고 해서 안넣었는데 그 이후 욕을 오지게먹었지..
취사병 출신이랑 아닌 병사 출신이랑 입장 차이가 날수밖에 없지..
근데 마지막에서 2번째 사진에서 장난치는 거 같은데, 저 사진이 급양중대 사진이라면 인기도 있었던 듯? 먹는 사람 다르고 하는 사람 다른 거 생각하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