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들이 네이티브를 좋아할까 서드파티를 좋아할까..

맞죠 장비야 어느정도까지만 올라오면 조명부터보죠

사실 좀 찍어보면 렌즈나 바디빨보다는 조명빨이 1억배는 더 하지 말입니다.
조명 좀 해볼까 싶음.
조명 가격에 헉! <<렌즈나 바디 가격은 귀여워 집니다.
그걸 받쳐줘야 할 인력 비용에 헉!
그 조명 빨에 어울리는 모델(가족이면 모를까) 페이에 헉!
헉헉헉 거리다가 결국 스튜디오 차리게 되는....;;;

저는 써드파티 안쓰네요. 그거 써서 돈 아끼려다가 일 끊기는 수가 있어요.
싸고 화질이 좋다...? 팩트이긴한데,
나는 화질 50점만 되면 되기 때문에 굳이 80점짜리 살 필요는 없어요.
물론 높으면 좋긴한데, af나 왜곡 색감 이런 것들 손해보기 때문에 거기다가 난 50점의 화질도 만족하기 때문에 손해보는 느낌이 더 큽니다.
차라리 조리개나 손떨방 이런것에서 손해를 보면 손해를 보지 써드파티는 안씁니다.
시행착오로 여러개 써보긴 했지만, dslr에선 핀에서 화나고, 미러리스에선 성능제한에서 화납니다.
내가 굳이 비싼 바디를 사서 쓴게 무의미 해져요

저도 조명이 더 중요하다는 말 왕 공감요
근데 프로들은 장비를 서드파티보다는 네이트브쪽을 더 선호 할거는 같네요
아무래도 그런 예상이 되긴 합니다

조명도..전 가난해서 고독스 씁니다...브론컬러 사고싶어요..ㅠㅠ

가난해서 시그마 탐론 삼양만 씁니다

전 스튜디오 하며 사진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데.
깔맞춤 좋아해서 캐논 바디에 캐논 렌즈 플레쉬. 브론컬러에 p70, 뷰티디쉬, 파라222, par 리플렉터, p120, p45, 브론컬러 트롤리, 가방 2개, 뷰티디시 가방, 엄브렐러 리플렉터. 지금 나오는건 오로라 oem이라 이거 싫어 구형 펄소플렉스 사이즈별로 4개, 브론 구형 엄브렐러 등등.... 모든 장비는 다 깔맞춤만 하고 있습니다. 아이맥 깔맞춤 할려고 라시에 폴쉐 외장하드 쓰고 있구요. 삼각대는 짓조 아니면 안사구요. 스탠드는 어밴저 맨프론토만 삽니다. 쿠포도 안써요.
그냥 케바케에요. 장비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고 저만큼 신경 쓰는 사람도 있고 더 쓰는 사람도 있고 좀더 덜 신경 쓰는 사람도 있구 그래요^^

거이 대부분의 상업사진사들은 조명장비에 대해 대화 하거나 토론을 해도
카메라나 렌즈로 대화 하는 일은 거이 없죠
저도 규모가 좀 있는 상업사진 사업을 하지만 저희 직원들하고 조명장비에 대해 이야기 하지
카메라가 어떻고 렌즈가 어떻고 그런 이야기 거이 안해요

웨딩만 15년 하신분 장비보니 d3s 투바디에 네이티브 가성비렌즈, 시그마 아트 단렌즈 조합이더군요. 가성비와 감가상각을 고려해서 구성하는걸 봤네요

장비 사이트니까요~^^

프로도 여러가지인데 AF가 중요하면 네이티브가 답이죠.AF보다 화질이 증요하면 서드 파티도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