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찍으시나요?
저는 2살 좀 넘은 - 말귀도 안알아먹고 막 하고싶은데로 뛰고 방향 갑자기 아무데로나 트는 - 딸이 있는데요.
주로 원샷 모드 혹은 로우연사에 eye-af로 해서 찍으려고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좀 어렵네요.
eye-af 가 얼굴 따라가다가 잠시 반셔터 누르면 아이가 또 움직여서 다른데로 가있고..
그런데 그렇다고 af가 너무 못써먹겠는.. 이런건 아닙니다.
생각보다 괜츈네. 가 제 주관적 느낌이었고,, 만족하는데 뭔가 쪼금 많이가 아니라 조금 아쉬운 수준... 그래서 더 포기가 안되네요.
아이사진에 빠른 초점을 위한 고수님들의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소니 a7iii도 같이 사용중인데요. 더 써보고 둘 중 하나 처분하려는데 웬만하면 더 익숙한 캐논에 남고 싶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96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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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서보모드놓되 연사우선말고 초점우선 저속연사..
초점우선은 무슨기능인가요?
저도 R을 쓰는데 그건 못본거 같아서..
궁금해서 초점우선 관련 매뉴얼을 찾아보니,
(One-Shot AF 릴리즈 우선) 이거뿐이네요.
저 매뉴에서 초점우선으로 하신단 말씀이죠?
아마 기본세팅이 초점우선으로 되어있는거 같고..(제 카메라 확인)
그럼 서보모드에서 고속연사보단 저속연사가 더 낫나보네요.
근데 궁금한것이 원샷모드에서의 기능이라 서보에서도 먹히는지요?
그리고 혹시 연속AF 켜놓고 촬영하면 더 잘잡을까요?
EF오이를 사용중인데 서보모드에서 얕은심도 때문에 핀이 잘 안들어가는건지.. 힘드네요 ㅎㅎ
서보로 촬영하면 자동초점기능은 필요없어요~ 베터리나 더 빨리 닳죠~
AF 방식은 --> 트래킹, AF 동작은 --> 서보, 연사는(드라이브모드) --> 저속연사
이렇게 두고 찍으시면 될듯해요.
그런데...오이 최대 개방해서 찍으시나요? ; RF 오이도 최대 개방해서는 5장중 1장 건질까 말까 합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
저는 Eye-AF 포기하고 Servo AF 모드 연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클로즈업이 아닌 경우 얼굴인식 + Servo 모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잡아주네요.
방금 포스팅한 아이들 사진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fgallery&no=4403932
앞으로 Servo에서도 Eye-AF 가능하도록 펌웨어도 업그레이드 해 준다고 하니, Eye-AF는 그때 가서 쓸려구요^^.
그리고 아이 사진은 "동선 예측 + 발품"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같이 뜁니다.ㄷㄷㄷㄷㄷㄷ
저도 A9사용중인 아빠진사인데
저는 반대로 EOS r이 궁금합니다
A7m3는 왠만하면 뛰는 아이들 잘 잡아내는데 eos r과 차이가 많이 나나요?
큰 차이가 아니라면 eos r 써보고 싶은데요
저도 3살 남아 키우고 있습니다.
애기 사진은 동체추적이고 뭐고간에.. 윗분 말씀대로 동선예측과 발품이 정답이라고 생각 합니다. 준구난방으로 뛰어노는 모습 보며 한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뒷모습이나 옆모습밖에 안보입니다. 애초에 동체추적은 의미가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연사속도 때문에 왠만하면 원샷으로 자리잡고나서 찍는 편이고 가끔 서보로 추적하며 찍습니다. 참고로 엄청 뛰는 아기들은 실외 기준으로 맑은날 아니면 애초에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서 유령사진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하자면 셔터스피드 따라주는 날은 서보위주고 셔터스피드 확보하기 힘든 날은 원샷으로 찍습니다.
a7m3랑 같이 사용하신다니.
어지간하면 소니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af만 놓고 얘기하면
제아무리 날고 기는 고수가 와도 a7m3 들고 있는 초심자 못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