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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용규 구단에 전격 트레이드 요청...방출까지 감수
이용규가 전격적으로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이용규는 지난 11일 시범 경기가 개막되며 한용덕 한화 감독과 면담을 갖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당시엔 한 감독의 만류로 뜻을 접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오해 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되자 15일 다시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트레이드를 재요청했다.
트레이드가 원활치 않을 경우 팀에 직접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2군에서 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용규가 왜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를 요구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FA 계약 이후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구단 및 코칭스태프와 갈등의 골이 깊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감독과 면담 이후 잠시 사그러드는 듯 했지만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트레이드에 대한 확신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용규는 "지금은 내가 입을 열 단계가 아니다. 팀을 떠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을 뿐이다. 다만 내 진심이 외부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왜곡돼서 알려질 경우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 1월 막판까지 가는 진통 끝에 한화와 FA 계약을 맺었다. 2월1일 캠프 출발 직전, 2+1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연간 4억원 등 최대 2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억'소리 나는 수준의 계약은 아니었지만 이용규는 2년에 플러스 1년 계약이 가능해진 것에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다. 때문에 이용규가 FA 계약에 대한 불만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뭔가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규는 2004년 LG서 데뷔해 KIA, 한화 등을 거치며 KBO리그 대표 외야수로 성장했다.
통산 타율은 3할2리, 출루율 3할7푼9리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제 몫을 다해내지 못하는 시즌도 있었지만 몸에 맞는 볼 등 불의의 부상이 잦았을 뿐 내구성과 꾸준함에 대해선 여전히 인정을 받고 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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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로는 오지마~
이건아님;
아무도 데려갈팀이 없을듯
끝물 아닌가요... ㄷㄷㄷ 기록은 꾸준한거 같긴한데...
통 ...수?
누구랑 사이 안 좋은건가?
LG나 KT가려나 봄
lg에서는 112게임 나와서 .340 에 122안타, wRC+ 119.7 찍은 이천웅이 외야 백업인데
134게임 나와서 0.293에 144안타, wRC+ 88.6 찍은 3살 더 먹은 외야수를 쓸 이유가 없죠.
이번에도 저딴 요구 들어주면 구단 호구인증
뭔 난리야.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딴팀 가고 싶었는데, fa로 안되어서 사인 앤 트레이드를 원했다가 그게 잘 안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