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선배가 라이카 손목-스트랩이라고 준것인데, 책자를 찾아봐도 이런 악셀은 없고 스트랩에도 라이카 이니셜이 없는것으로 봐서 아니듯도하고
여튼 라이카라고 하면서 준것으로, 오래되서 가죽이 경화되 불안해서 디카에는 못쓰고 있다가 이번에 선배님과 바꾼 바르낙에 달아주니 나름 어울리는군요.
혹시 경화된 부분이 끊어질세라 바세린 먹이고 가죽끈으로 보강해서 달아 놓으니 좋군요
바르낙 3f도 볼커가 경화되서 다 벗겨내고 종이테입 입히고 검정 메니큐어로 떡칠을 해 놓으니 나름 뿌듯하나 번들거려서
담주에 볼커와 가장 비슷한 가죽문양으로 갈아 입힐 참입니다.
어제 이거 만지작거리다. 밤이 깊은줄도 몰랐네요.
공부보다, 몸으로 떼우는게 역시 적성에 맞는가 봅니다. 
https://cohabe.com/sisa/96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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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실사용은 피하시는게 어떨까유?
오래된 가죽은 어느순간 고기처럼 뚝~하고 끊어지더라구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답변감사합니다
실감나는 표현이 재밋습니다
고기처럼 뚝~.^^
공방 같은데 의뢰하면 똑깥이 가죽교체만도 가능해보이네요.. ㅎㅎ
이런 바디 작업은 처음 봤습니다 ^^;
이것 또한 멋진 취미라고 생각했구요!
아 가죽질하고 싶다..... 캬하 역시 레트로 감성이 있어요.. 저런 바디들은.
ㄷ ㄷ ㄷ
현직 가죽쟁이인데 맘이 아프네요 ㅠㅠ; 오래된 가죽 ㅠㅠ
그래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