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 색감 적응이 안 되네요.

너무 채도가 높다고 해야하나요?
용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색감이랑은 너무 다른 느낌이 들어서요.
윤성, 오디민트 픽쳐스타일을 쓰면 좀 달라지겠지만, 기본 베이직 색감은 예전 파나소닉 GF2의 느낌입니다.
그때 색감이 딱 인물을 찍으면 푸르댕댕하면서 전체적으로 마젠타가 진득하니 뿌려진 느낌이었는데..
지금 RP가 딱 그렇습니다.
사진은 기본설정에 화벨도 기본입니다.
위 사진이 RP이고 밑에꺼가 G9XMARK2인데요. 개인적으론 밑에 색감이 좋은데..
이게 픽컨으로 커버가될지 모르겠어요.
전 기종을 고를때 얼마나 UX에 충실했느냐를 먼저 보는데 그거에 대해선 대만족하구요.
6D보다 훨씬 훨씬 편하고 신세계에요. 근데 색감은 좀...
아 그리고 35mm f1.8도 이너포커싱으로 만들어줬음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좀더 길어지겠지만 튀어나온다는게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