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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돌겠네요 장사 ㅠ ㅠ

식당하는데, 2-3년 전부터 매출이 서서히 감소 하기 시작하더니
올해들어서는 아흑...(내년이 두려움)
30년했는데 이젠 정말 그만해야 하나 싶네요..
아무리 못해도 월에 4000은 팔아야 또이또이... 매출 반토막 가까이 된지 좀 됐네유..
그래도 독거노인이라 심적으론 부담없어서 그나마 다행..
식솔들이 없으니...

댓글
  • openinfo 2019/03/10 19:50

    이런말 하면 능력없는 자영업자는 문 닫아야하네 어쩌네 지금은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네 어쩌네 저쩌네 함
    자게에서 자영업자는 앓는소리 하면 오히려 욕만 먹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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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로 2019/03/10 19:58

    미친놈들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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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01

    감사합니다^^
    다들 자기의 입장이 있으니까요.
    그저 바라는건 우리모두 힘들게 사는 이웃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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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03/10 20:01

    본인이 그렇게 판단하고, 또 그게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그걸 대놓고 입밖으로 내뱉는건 상대방 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될수도 있는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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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03/10 20:02

    힘내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다들 그런거같아요. 본인 탓이 아니에요. 제 주변도 다 그래요...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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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하아빠㉿ 2019/03/10 20:32

    중국집하고 있습니다.
    지금 마감치고 정산보기 전인데
    점심장사는 별 걱정이 없는데 그전에는 해떨어질때면 끝날때까지
    바빠서 정신을 못차렸는데 이제는 7시부터 그릇이나 빼고 정리슬슬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양가족이 저 포함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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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도수받는개수저멘사페로 2019/03/10 20:37

    그들 논리대로면 월급 제대로 못받는 능력없는 직장인들도 회사 나와야죠.
    전 능력이 없어서 회사 나오고 능력이 없어서 자영업도 못하고 있는 백수 3년차라 까도 될것같은데... 백수라고 욕먹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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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롬새롬 2019/03/10 20:48

    9명ㄷㄷㄷㄷ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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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tkdiu 2019/03/10 19:50

    식당이 월4000이면 선방 아닌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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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1

    그게 또이또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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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아니면돼 2019/03/10 20:08

    지금하는 사업은 월1억 벌때있었고 지금 월7천 벌지만
    순익은 30%차이가 아닙니다. 고정비용때문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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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그스그 2019/03/10 20:41

    저희는 6300 정도 손익분기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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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모바일로 2019/03/10 20:47

    고정지출 대비라서 좀 크게 하시는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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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노에미카미 2019/03/10 19:50

    백종원도 48세에 결혼했으니 힘내시란..한번 골목식당 출연제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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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00

    예전에아침방송 음식프로 같은데서ㅜ몇번 연락이 왔죠 안했습니다
    그거 하는순간 팔아 먹을꺼 아니면 수명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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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온다 2019/03/10 19:50

    아니 잘나갈때 결혼은 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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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1

    네 식당한다고 하니 여자네 부모들이 인간취급 안하더군요
    다들 공무원한테 시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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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색연필선생님™ 2019/03/10 19:52

    알바들 월급 확 올려주고 소득주도성장 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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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rt Fish 2019/03/10 19:54

    참 욕나오는 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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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info 2019/03/10 19:55

    글쓰신분이 이분처럼 인건비 언급을 안해서 그렇지,
    만약 인건비 언급까지 했으면
    '그동안은 인건비 따먹기 했단 얘기네'
    ... 이런 덧글도 달림.
    자게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엄청 무서운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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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6

    그래도 여기는 딴지에 비하면 경제부분에서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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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지와사랑z 2019/03/10 20:35

    조크가 조크가 아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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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sprkdl 2019/03/10 20:51

    ??? 진짜 수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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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비™] 2019/03/10 19:53

    요즘 봄이 정말 힘든시기 같아요. 미세먼지때문에 나가지 말라고 툭하면 그러니 정말 사람이 안다녀서... 보통 지난년도 보면서 올해 장사 준비 하는데 2~3월은 매년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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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9

    매년 2,3월이 최저매출 찍지요.
    근데 최근 몇년간은 그걸 떠나, 전체적으로 다들 침체라 그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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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곶이로드 2019/03/10 19:53

    월 2000은 번다고 자랑인거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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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6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상대적이긴 한데, 토요일 일요일쉬고 월 300정도 버는 직장인이 삶에 질 면에선 저보다 월등 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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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컷 2019/03/10 19:53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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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5

    사실 가장 간단한건 그만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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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컷 2019/03/10 19:57

    그만두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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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9

    사람한테 지쳐서... 사람하고 최대한 안만나는 일을 해야죠
    항상 취업의 끈은 놓지 않고 있어요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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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자리쫑 2019/03/10 19:56

    식당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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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19:57

    네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95석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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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후크선장 2019/03/10 20:01

    업종은 다르지만 저도 자영업자입니다.
    저도 요즘 장난아닙니다.
    매츨이 엄청 떨어졌습니다.
    상세하게 적고 싶지만... 그냥 참겠습니다.
    자게에서 자영업관련 글을 작성하려며 단어하나하나 신경써서 글작성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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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07

    네 이해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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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숲 2019/03/10 20:02

    30년 영업하셨는데 독거노인이라뇨 ㅠㅜ..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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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07

    아 2대째 합니다 10년전에 물려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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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이복어 2019/03/10 20:03

    아.이나라가 바닥을보이구있는데,어디까지 일까 두렵습니다.저도 자영업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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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09

    우린 국민이 아닌가보죠...
    뭐 어쩔수있나요? 그거 이전에 이미 자영업자는 노동자피빨아먹는 사회악같은 존재인데요... ㅎㅎㅎ
    진짜 환장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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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땅바람 2019/03/10 20:09

    무슨 식당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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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거기와드임 2019/03/10 20:12

    백종원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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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아니면돼 2019/03/10 20:15

    산수 못하는인간들은 월4천이면 개꿀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소매업인데 월1억 찍었다가 지금 7천 아래로 곤두박질 쳤는데
    월 7천도 대박아니냐~ 비아냥 거리는 놈들있어요.
    매출 30%하락이 순익30%하락이 절대 아니죠..
    고정비용 다빼고 순익 1000만원이었다가 지금은 500만원 아래로 떨어졌어요.
    여기서 더 떨어져서 월 매출 5천찍는날은 그냥 폐업하는겁니다.
    그냥 다른곳에서 최저임금 받고 일하는게 더 나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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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아니면돼 2019/03/10 20:17

    참고로 현재 일하는시간 오전 6:30~ 밤11시..휴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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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19

    그걸 안해본 사람한테 백날 설명해도 이해못함류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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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링꽁 2019/03/10 20:19

    머리로 산수만 해서 그런겁니다...어쩌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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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뤠?? 2019/03/10 20:15

    저는 작년에 27년 하던 가게 접었습니다. 가장 필요한건 용기 인것 같습니다
    벌이는 예전보다 못하지만 저녁에 가족과 함께 밥먹고 주말에 여행도가고. 삶의 질이 바뀐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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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20

    네 가장 고민이 그거 입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어머니가 해주신 밥 먹어본게 20년전이네여
    다들 힘들고 시간안나고 각자 몸이 아프고 누가 누굴 챙길 여력조차 없고..
    이래 살아서 무엇하나 싶죠.
    모르고 덤빈것도 아닙니다만, 이젠 좀 맘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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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사람! 2019/03/10 20:21

    뉴스 등 정보를 종합해볼때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인력 조정,
    시간 조정(브레이크타임),
    고정비용 조정,
    메뉴 조정(종류.개수 등) 등등...
    전 지방에 있는데, 대부분 잘 되는 식당들도 대개 가족들과 같이 운영하더라구요. 그런것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화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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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23

    네 이미 그러고 있어요^^ 좀더 잘해보자규, 전공도 외식경영학 했구요.
    뭐랄까요 한계를 느낀다고나 할까요? 기술이 없거나 커리어가 없는 그런 사람들도 아닌데...
    뭐 시대의 흐름...
    인생은 운 아니겠습니까? ㅎ
    제가 가게 컨설팅(알바) 해줄때도 꼭 해주는 말이거든요
    노력안하는 사람은 없다.
    장사의 성패는 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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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rp-cap 2019/03/10 20:28

    자게에서 적폐 취급받는 자영업자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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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뭉 2019/03/10 20:28

    30년이면 랜드마크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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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식- 2019/03/10 20:29

    요즘은 그런게 소용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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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뭉 2019/03/10 20:39

    5년도 못버티는 분도 계시니 힘내서 잘 버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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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9/03/10 20:35

    힘내세여 근처계시면 저희 가게오셔서 커피나 한잔하셔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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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돌출♂ 2019/03/10 20:35

    제조업 합니다.
    매년 흑자나다가
    작년부터 적자 시작되더니 올해 반토막 입니다.
    직원 급여 주느라 있는 대출 없는 대출 다 받아서
    버티고 있습니다.
    주문 받는거 80%는 해외 전시용이고
    국내는 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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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나나s™ 2019/03/10 20:37

    제가 4년전에 그렇게 하다가 접었네요.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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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슈크림제네꺼 2019/03/10 20:41

    우리 어머니도 식당 하십니다.
    최근 감소하는쪽으로 돌아섰는데
    제가 봤을땐 ...
    1. 폐업이 많다 한들 또 어디선가 자영업 생겼습니다.
    (특히 경춘국도 및 고속도로주변 이쪽으론 요식업 생김)
    2. 인구는 감소해서 소비인력?이 줄었음.
    (1명 또는 2명식사가 많아짐)
    3. 미세먼지가 있을땐 외출하는 사람이 줄어듬.
    4. 급여상승률 보단 식자재값 상승률이 더 올라버리니 저렴한거에 경쟁력 생김.
    5. 먹을 수 있는... 즉 선택할 만한 음식이 매우 많아졌다는 점.
    (그 흔한 편의점에서 조차 각종 도시락이 한 두개가 아니고 최소 5개 종류가 있죠 ..많게는 10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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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9/03/10 20:45

    제조업, 중소기업들이 죽어나가니 자영업도 힘들죠...
    한동안 계속 힘들겁니다... 돌파구가 없어요...
    현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 정권들의 데미지를 지금 받고 있...
    대기업들을 너무 키워 온 탓이라 생각합니다... 대기업 규제는 이미 늦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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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악 2019/03/10 20:49

    존버해서 살아남아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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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9/03/10 20:49

    타업종이지만, 저도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이 30%나 줄었어요.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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