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들에게 유용한 꿀팁.jpg

조기교육인가...

너누해

(뜨끔)

저도 아님!

나에게 친절한 오유인들 추천 주고가요 . 착각 해볼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손수건을 돌려주는 남자.
그러나 여자가 그 빌려준 손수건을 이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보고 분노를 느끼게 되고.
방과 후 상담할 게 있다고 구교사로 와달라는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많은 시간을 감옥에서 견뎠던 넬슨 만델라 역시 결혼은 견디지 못했습니다.
'혼자'는 둘이 되어야하는 결핍된 상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온전한 존재입니다.

그렇게 막 친한건 아니고 여럿이 밥먹을때 같이 먹고 이야기 좀 하거나
지나가다 보면 인사하고 간단한 대화정도 하는 사이인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공강시간에 강의실에 있는데 그 후배가 코피가 나길래
저는 가방에 항상 여행용 티슈를 가지고 다녀서
제가 휴지 꺼내 주면서 닦으라 하고 혹시 모르니까 이 휴지 가지고 있다가 쓰라고 통채로 줬거든요
휴지야 뭐 5백원 정도 밖에 안하니까
그런데 그게 고마웠는지 그 다음부터 볼때면 괜히 한마디 더 하고
어디가세요? 식사하셨어요? 안하셨으면 같이 드실래요? 뭐 그런식으로 말 걸어주더라구요
단 둘이는 아니지만 몇 명 술마시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끼어서 간 적도 있구요
그런데 저는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거든요
물론 친하지도 않고 같이 노는 그룹이 아니라서
어쩌다 인사만 하는 사이였지만......
그래서 혹시 얘가 나한테 고백하면 어쩌지?
얘가 안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만약 고백하면 받아줘야 하나?
어차피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어질 확률도 없는데 고백 받아주는게 좋을까? 하고 고민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백 안하더라구요

착각하세요. 착각해서 고백이라도 해야 커플될 확률도 있는겁니다. 속으로 끙끙 앓기만 하거나,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여 : 아! 너 왼손잡이구나? 이걸로 마무리 하렴 ^^♡
남 : 데헷

시발 천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