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53034
당시 장자연씨가 '성접대' 사실을 폭로하며 남긴 문건은 7장입니다.
이 가운데 4장은 당시 KBS 취재기자가 쓰레기통을 뒤져 입수해서 세상에 알려졌지만, 3장은 불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사라져 버린 문건을 읽었고, 장씨의 성추행 장면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가 이 자리에 나와계십니다.
동료 배우, 윤지오씨입니다.
어서오십시오, 어려운 걸음 고맙습니다.
당시 같은 소속사였고, 동료 배우로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였다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소속사를 들어가기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언니가 먼저 선배로서 회사 계약을 성사하였고 기획사에 들어가면서 신인은 언니와 저 단둘뿐이어서 누구보다 각별하게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앵커]
문건을 보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유족이라던가, 직접적 관계자가 아닌 이상.
어떻게 이 문건을 보게 됐나요?
[답변]
당시 대표님과 유가족이 원활한 상황이 아니어서 제가 중간에서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었고 대표님께서 자연이가 너희에게 쓴 말이었다, 너가 와서 확인을 해야한다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 자리에 가게 됐습니다.
[앵커]
그 정도로 장자연씨가 윤지오씨를 각별하게 생각했다는거겠죠.
문건의 내용이 핵심적인 건데 그 내용을 보셨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었습니까?
[답변]
당시 문건은 이름들이 쭉 나열된 한 장이 넘는 리스트가 있었고 고인이 된 언니가 심적으로 겪어야만 했던 고통을 토로한 문건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름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까?
[답변]
제 기억으로는 A4용지가 넘어가고 다음장엔 윗부분까지 명시되는 이름들이 쭉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앵커]
이름만 A4 한 장이 넘어간다는 말이죠?
그러면 꽤 이름이 많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답변]
네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앵커]
혹시 그 이름중에서 지금 말하면 구체적으로 알만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답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 있었던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앵커]
실명을 거론하기 힘들다면 직업으로 말하면 어떤 직업이 있었습니까?
[답변]
놀라울 만큼 직업군이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앵커]
이를테면 정치인?
[답변]
정치인도 있었고 방송쪽에 종사하는 분도 계셨고 또 언론관계자분도 계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앵커]
그 내용들은 다 검찰에서 가서 말씀을 하셨을거고요,
이름 말고 그 문건에 구체적으로 장자연 씨가 강요당한 어떤 부당한 대우라던가 그런 행위 같은게 있었습니까?
[답변]
네, 대표가 폭력을 행사했을 때 당시의 정황과 상황을 묘사를 하면서 서술 했었었고 또 성접대를 강요받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는 것도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앵커]
아까 명단에서 이름을 여럿 봤고 유명한 이름을 봤다는데 혹시 거론 돼 왔던 조선일보 사장의 이름도 있었습니까?
[답변]
사실상 주목이 될 수밖에 없는 인물임을 저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현재 어떠한 신변보호도 받지 못하는 상태여서 말씀을 섣불리 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장씨의 문건 이외에 장씨의 성추행 장면을 본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합니다.
2008년 8월 5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자리였습니까?
[답변]
당시는 기획사 대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자리로 1차와 2차로 나뉘어서 분리가 되었고 2차에서 언니가 성추행을 당하는 것을, 그런 정황을 목격하여서 진술을 하였습니다.
[앵커]
성추행 상황을 기억하실 텐데 가해자는 어떤 사람이었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답변]
가해자를 본 것도 그 날이 처음이었고 저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 뚜렷하고 명확하게 기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언니가 테이블 위에 올라간 것도 처음 보았고, 그렇게 테이블에 올라간 언니를 누구도 만류하거나 안전하게 내려오는 조치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 강압적으로 언니를 끌어당겨 무릎에 앉혔고 성추행까지 이어졌었습니다.
[앵커]
고통스러운 장면을 말씀하게 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당한 강요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부당한 계약조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답변]
네, 그렇습니다. 당시 저희 둘밖에 신인이 없다보니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계약서를 가지고 같은, 동일한 계약금 300만 원을 받고 위약금은 1억 원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이른바 개런티 계약금으로 300만 원을 받고 위약금만 1억 원이었다고요.
어떻게 그런 계약이 가능한지, 이 내용을 당시 경찰조사에서 진술을 하셨을테고, 그런데 당시에 경찰수사라든가 조사가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그랬습니까?
[답변]
당시 저는 갓 스무 살이 넘었고 그런 조사 자체가 처음으로 이뤄졌고, 일반적이지 않은 여러 가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사를 이뤄갈 수밖에 없었는데 우선 제가 수사를 이뤄가는 시간 자체도 굉장히 늦은 저녁 밤부터 이어졌고, 질문 또한 본질적인 질문, 핵심적인 질문 요지가 아닌 전혀 관련되지 않은 여러 가지 질문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앵커]
책을 내셨습니다.
13번째 증언,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어찌 됐건 이 사건으로 인해서 윤지오 씨도 10년 동안 고통을 받으셨을텐데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답변]
자연 언니와 함께 했던 시간은 기껏해야 1년 남짓이고 그 후로 저는 그보다 열배가 넘는 시간을 홀로 있으면서 언니를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렇듯 그 당시 암울했던 사건 속에서 언니와 저처럼 피해자 혹은 제2의 피해자가 발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면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책을 썼고, 무엇보다 재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건을 재조명해주신 235,796명의 국민청원을 해주신 분들과 지금까지도 이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늦었지만 진실이 밝혀져서 세상을 등진 장자연 씨, 그리고 힘들게 10년을 버티신 윤지오 씨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답변]
대단히 감사합니다.
========================================
참고로 인터뷰에 언급된 책 '13번째 증언'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18135
선추천
많이 보라고 추천.
아 진짜 빡친다.
페미들은 82년생 쿵쾅이만 관심있고 이 책은 관심 없네요
방씨가 무섭네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자들 싸그리 조져야 할텐데
우리는 보지도 못하게 하면서 걔네들은 저렇게 놀고 있었음.
이른바 '페미'들은 이 사건에 대해 놀랍도록 침묵함. 에혀..
이미 뉴스공장에서 다뤄서 이슈화가 되었어도 인터뷰 한 건 KBS가 옳은 결정 내린 거 같습니다.
대상층이 다른데 특종경쟁만 하는 거 보다 이렇게 하는 건 해야 하는 보수적 색체로 접근하는 게 맞죠.
억울한 거 풀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나부키야코2019-03-08 12:40IP: 60.143.*.58
이른바 '페미'들은 이 사건에 대해 놀랍도록 침묵함. 에혀..
=> 그래서, 전 그들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거기에 놀아나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매번 당하면서 또 당하는 많이 모자란 사람들로 보고요...
여성문제에서 안좋은 문제 다 몰려있지만 침묵하는 그 단체들
강추
guitarplayer// 야이 버러지같은 새1끼야 이런 일까지 대통령을 엮어서 니가 얻는게 뭐냐. 뭐만 하면 대통령이 어쩌고 저쩌고야
니가 사람새.끼로 태어났으면 조선일보를 욕하는게 맞는거고, 장자연씨를 측은하게 여기는게 먼저지
이 벌레만도 못한 새.끼야. 넌 개같이 살것이다
이런게 정말 페미들이 움직여야죠
예전부터 이 사건 터졌을때부터 왜 페미운동가들이 이 사건을 이슈삼지 않는지 참 이해안되더군요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에 여성의 성이 희생, 반의사에 의한 강요가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러운 사건일수록 더욱 여성계가 관심을 가졌어야죠!
가장 대표적인 사건인데...
guitarplayer// 기타양반!
이 사건이 2009년이고 십년이 지난 다음에야 저런 목격자도 적극 진술하고 있고(공중파에서 다뤄주니) 세상이 알려지는 것이오
문정권 들어 생긴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아니었으면 우리가 알 수 있었을것 같나요?
뭐만 문정권 문정권 ㅎㅎㅎ
제발 그러지 맙시다 양심있다면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그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사건이요!
페미들이 뭐가 침묵한다는 거죠? 장자연씨 사건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검색만 해도 여성단체 관련 뉴스 가득입니다. 막상 본인들이 아무 관심이 없다는 걸 인증하는 중인데요? 당장 어제도 성명발표 했어요. :
한국여성민우회 등 국내 48개 여성단체는 어제(7일) 공동성명을 내고“드라마 PD와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이 엮인 거대한 남성 권력 카르텔이 장 씨의 죽음과 관련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고 장자연 씨는 10년 전 오늘 연예인 '성 상납'을 드러내는 문건을 남기고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관련 문제는 아직도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성역없이 수사하겠다던 경찰은 문건과 참고인이 지목한 조선일보 사주를 빼놓고 20여 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이 가운데 드라마 PD와 금융회사 간부, 전직 언론인 등을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월엔 :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인권단체들은 어제(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제대로 조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거사위 활동 기간이 25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주요 가해자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천
이건 작년 1월에: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백미순이하 여성연합)은 지난 23~24일 1박2일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여성연합은 이날 총회에 앞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 등 300여명의 활동가와 함께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페미가 침묵하는게 아니라 이런글에는 문까들과 반페미자들은 보이지도 않구만요
장자연 사건 재수사 자체가 여성단체들이 끊임없이 문제제기 해서 이루어 진건데 지들이 무관심해서 몰라놓고 막상 그걸 위해 싸운 페미니스트들한테 뒤집어 씌우는 작태가 저 쓰레기 남자들하고 뭐 그렇게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9년 사건 당시 :
자살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의 죽음에 대해 경찰이 전면 재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성단체연합, 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명단 공개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1년 문건 공개후 :
장자연씨가 성상납 사실을 폭로한 친필편지 50여통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후 1시 30분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연예인인권지원서포터즈(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 등 여성단체 활동가 20여명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은심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는 유리화영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장,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대표이 여성연예인과 기획사의 불공정 계약을 비롯해 잘못된 성접대 관행을 규탄한다.
또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차례로 여성연예인의 잘못된 성접대 관행을 규탄한다.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과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차례로 여성연예인 인권침해 현실과 인권보장을 촉구한다. '장자연 사건' 재수사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민주당 여성의원들 역시 "경찰과 검찰이 '장자연리스트'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이 사라질 수 있게 철저하게 재수사를 해야 한다"며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장자연 2주기인 7일에는 전국여성연대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성상납 리스트를 공개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관련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이 자리에는 강은희 민주노동당 여성국장도 참석했다.
2011년 6월에도 장자연 사건을 알리는 거리 퍼포먼스 :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 문화세상 이프토피아가 기획한 고(故) 장자연 시민법정극 ‘분노의 목소리’(사진)가 8일 오후 6시 30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렸다. 5명의 배우가 출연한 20여 분의 짧은 공연에 시민 관객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장자연을 연상시키는 여자 배우 한 명과 남자 배우 4명이 프로듀서, 기획사 대표, 검사, 언론사주 등 불기소 처분된 31명의 리스트에서 주요 가해자 역을 맡았다. 공연은 시민 배심원이 판결하는 형태로 마무리됐다. 시민 배심원단 20명은 여성 해방의 색인 ‘보라색’ 모자를 쓰고 가해자들에게 현실의 법이 내리지 못한 단호한 판결을 내렸다.
재조사와 재조명이 되는 이유 자체가 여성단체들의 노력의 결과임:
...
문건에 등장하고 수사선상에 올랐던 이가 도리어 정당하게 의혹을 제기한 이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 했던 것이다. 현직 국회의원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그 일간지'는 물론 였다. 이후 2년이 지난 2011년 3월, SBS가 이른바 '장자연 편지'와 그 안에 적힌 31명의 명단을 보도하며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하지만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조작이라 판명했다.
이후 여성단체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인권위가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여성 연예인들이 당면해야 하는 부당한 처우와 악습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졌다. 여성 연예인들이 관련된 연예계 사건과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고 장자연'이란 이름이 소환됐지만, 사건의 진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렇게 9년여가 흘렀고, 진실 역시 묻히는 듯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발족한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전까지.
...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난 2017년, 그해 12월 발족한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 재조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이듬해 1월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어 3월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23만을 돌파하며 여론이 폭발했다. 결국 과거사위원회의 권고를 받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6월부터 재수사에 착수했다.
어휴 지겹다 지겨워 페미 내가 이제 여기 발길을 끊어야지...
이럴 줄 알았냐 이 벌레놈들아?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왔구나
진실이 밝혀졌음 좋겠습니다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인지 정권이 바뀌어도 그대로. 이게 적폐가아니면 뭔지
저 위에 욕하신 분때문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사건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많이 알고 있더군요.
이미 이전부터 장자연씨 문건이 유서가 아니고 소속사 이해관련된 문서라는것도 어느정도 밝혀졌었고
모른척하는 동료 연예인들과 제대로 된 수사를 안하고 오히려 덮어버리려했던것 처럼보이는 검.경
최근 국민청원과 여러단체의 노력 그리고 용기있는 윤지오씨의 인터뷰로 다시 주목 받을수 있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동통통// 정말 후련하네요 대신이라도 욕을 시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같았어도 쌍욕 정말 날리고 싶었을 겁니다
오동통통// 올해 하시는 일 다잘되시길 바랍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
오동통통// 추천드립니다.
오동통통//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플수정]huns// http://www.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517316&CMPT_CD=MNRA17#cb
여기 기사 전문이 있네요. 암튼 현 정부 들어서 다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사실이죠. 여성 단체들도 나름대로 노력해 온 게 있었군요.
앞서 링크한 오마이뉴스 기사 내용입니다.
=================================
부실수사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 진상조사단에 따르면, 경찰이 검찰에 수사 자료를 넘기는 과정에서 장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 등 핵심 증거들이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압수수색 과정 역시 주요 증거들이 빠진 채 허술하게 진행됐다. 장씨가 즐겨 사용했다던 미니홈피 내용을 들여다볼 영장조차 청구되지 않았다.
2009년 40명을 투입했다던 경찰은 과연 무엇을 수사했던 것일까. 아울러 검찰 역시 추가 수사를 지시하지도, 실행하지도 않았다. 진상조사단은 검경 모두 축소수사나 은폐 의혹의 책임 소재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시인했다.
장자연사건은 진짜 다시 파보는건 잘한일입니다 애초에 이사건이 흐지부지된게 수상했죠
뭔 댓글로 x목질을 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꼭 잡아넣어야합니다
저도 페미단체 여기서 욕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워마드 등 젊은페미는 여기에 침묵하는거 같긴 한데(지네 이득이랑 관련이 없으니)
적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여가부 끄나풀같은 여성단체들은 끝까지 꼬리물은거 참 잘했다고 생각 해요. 언젠가는 올바른 판결이 꼭 나길...
역시나 문제의 본질 파악도 못하는 것들 몇 출현 했군요. 저 당시 조선을 필두로 한 언론권력과 사건을 덮은 검경을 놔두고 페미타령이라니. 눈치도 없고 지능도 모자라 보이고.
추천합니다 반드시 다시 철저하게 조사해서 싹 다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종이쪼가리 질문서 보내고 쓰레기 답변 받아보는 그딴 식의 조사 말고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 방송도 있습니다. 같이 보세요.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3080028504148&select=sct&query=%EC%9C%A4%EC%A7%80%EC%98%A4&user=&site=kakao.com&reply=&source=&sig=h6jjSgtYk3HRKfX@h-j9Gf-YKmlq
kbs에도 조사해봐야 할 사람 있죠 타다만 문건을 어떤 경로로 입수 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