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원들 뚜까팬 신정부

그리고 1985년 2월 8일, 김대중이 한국으로 귀국할 때에는 토머스 폴리에타, 에드워드 페이언 민주당 연방하원의원과, 전 엘살바도르 주재 대사를 지낸 로버트 화이츠, 언론인이자 평론가였던 크리스토퍼 히친스[7] 등의 여러 미국 저명인사들이 비행기에서부터 입국장까지 김대중을 에워싸고 이동했다. 제 아무리 전두환 정권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하더라도, 동맹국의 국민들 거기에 현직 연방의원까지 동행했으니 함부로 공격하지는 못하리라 생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김포공항에서 백악관의 지시로 미국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이 직접 김대중을 데리고 동교동 자택으로 갈 예정이었다.

문제는 안기부의 방해로 미국 외교관들이 제 시간에 출발하지 못했고, 김대중이 도착할 때는 김포공항에 안기부 요원들과 경찰들 밖에 없었는데 당시 미국 동행인들을 전혀 예상치 못한 안기부 요원과 경찰들은 미국 상원 의원이 포함된 저명 인사들에게 무력을 행사하면서까지 김대중 부부를 강제로 버스에 태워 동교동 자택으로 데려갔고(...)[8] 이에 분노한 미국 인사들이 외신 기자들을 향해 "한국 경찰의 김대중 구타를 목격했다."(토머스 폴리에타), "우리한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데 과연 3년 후 미국인들이 안심하고 올 수 있겠나?"(로버트 화이츠) 등의 인터뷰를 하면서 전두환 정권을 무안의 극치로 몰아넣었다

1985년 2월, 대한민국 국회 의원 총선거가 실시되고, 그 직전에 정치 규제에서 풀린 수많은 야당 인사들이 신한민주당을 만들어 출마한다고 하자, 김대중은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귀국하기로 결심하였다. 하지만 2년 전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가 미국 망명 후 귀국하다가 공항에서 암살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 정가에서는 김대중의 암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강했다. 따라서 레이건 행정부에서는 김대중의 안전 귀환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예정된 전두환의 방미를 무산시키겠다고 재차 압박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심할 수 없었던 미국의 몇몇 의원들과[36] 저명 인사들이 김대중의 귀국길에 자진 동행하였다. (으르렁거리던 공화당,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그 유명한 에드워드 케네디도 이때 김대중을 호위하면서 내한했다.)

결론:지금으로 따지자면 차기대선주자들 포함(케네디 전 대통령 아들포함) 민주당,공화당 의원들 뚜까패면서 김대중 강제로 델꼬간거라고 보면됨

멍청한 신군부놈들은 저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뚜까팼다가 훗날 ㅈ됐다는 소문이있음(실제로 이사건으로 주식폭락+한미관계 ㅈ댐)

저걸로 미국이 전쟁 일으켜도 할말없는수준(자국의 여야 네임드급 정치인들이 일방적 폭력 당한상태라서 전쟁명분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