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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도트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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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절감 방법이었죠
모자를 씌운 게 머리카락 날리는 걸 없애서 개발 기간을 줄이려고 한 거 였는데,
이렇게 보면 도트 낭비를 줄인 거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1KB로 게임 만드는 대회도 있었는 데. ㅋㅋㅋ
코드 줄이는 핵심은 XOR 로 데이터를 적층시키고 ,
코드도 분기 조건을 바꾸는 게 아니라, 분기 명령어자체를 +1A 해서 전혀 다른 동작의 기계어로 바꿈
저당시 도트 장인들의 실력은 어마어마 했죠.
허큘레스, CGA, EGA, VGA로 넘어가는 모니터의 변천사를 보면 ㅋ
8x4 의 단색으로도 사람과 칼, 용등을 표현한 울티마 같은 작품도 있었죠.
늘 그렇듯 인류는 해답을 찾을것이다 인류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존재이기에... - 절대자 -
다들 아시겠지만 마리오가 콧수염을 가지게 된거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입을 표현하자니 힘들고 없애자니 어색했는데 콧수염을 그리는걸로 표현했다던가...
도트에 3가지 색깔만을 썼다는것 보다
저 구름탄 거북이 이름이 김수한무라는게 더 놀랍다
https://9gag.com/gag/ayx0KnW/it-still-amazes-me-how-far-we-h에이브이e-come-in-gaming#
하지만 이 이미지의 실제 용량은 BMP로 변환 해도 379kb 네요 ㅋ
(jpg라면 압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건 28kb)
그래도 대단하긴 대단하죠
저거 단추 아닐지도 모름
꽃은 4가지 색인데
당시엔 저것도 엄청난 용량이죠
과거 저장장치등을 생각 해보면 알수있는
지금관점에서는 대단해 보일뿐
중간에 쿠파 최종보스라고 4색이니 어쩌고 할때 마리오도 4색이상임ㅋㅋㅋ
구름이랑 풀이 같은 도트였다니 ㅋㅋㅋㅋㅋ
마리오 수백번 하면서도 몰랐넹
그당시는 게임기 자체의 RAM 용량이 엄청나게 작음. 오리지널 수퍼 마리오가 처음 나온 8비트 패미컴(NES) RAM 이 불과 2 KB 비디오 메모리가 2KB 밖에 안됨. 그러니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엄청난 그래픽 압축 수법이 다 동원되어 쓰임. 31 KB 도 그당시 기준으로 꽤 큰 것이었음. 그당시 5인치 단면 플로피 디스크 용량은 160-180 KB 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