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캠핑장에서 불멍이란 참 즐거운 순간입니다.
하지만 불멍을 위해선 불을 붙여야 하는데요.
두꺼운 장작에 불을 붙이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장작을 잘개 쪼개 보세요.
그리고 얇게 잘라서 불쏘시개를 만들면 불 붙이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토치 불과 불쏘시개의 불은 화력 자체가 다릅니다.
"왜 이렇게 불이 안붙어?!"라며 토치만 대고 계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간단하고 흔한 방법이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동네 철물점표 손도끼입니다.
수년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쪼갠 장작과 커다란 장작을 올리고...
불쏘시개에다가 10초만 불을 붙여 줍니다.
몇 초후..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이 탄생합니다.
활짝 웃어주는 아내를 보니 기운이 샘솟네요^^
# 도끼가 없어서 불쏘시개를 못 만드신다면..
1. 종이컵에 휴지를 꾹꾹 눌러 넣습니다.
2. 식용유나 등유를 흥건하게 뿌립니다.
3. 화로에 놓고 그 위에 장작을 쌓습니다.
4. 종이컵에 불을 붙여주면 활활 타오릅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세요!!!
https://cohabe.com/sisa/951657
# 장작불 잘 붙이는 방법.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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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롱토치면 끝...화장 짱...
롱토치의 화력에는 한계가 있고 들고 있어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바라는 대로 잘 붙지도 않고요.
ㄷㄷㄷ도끼까지 챙기시는 프로시네요~
전 그냥 신문지 말아넣고
장작올리고
밑에 종이부분에 토치 좀 쏴주면 바로 붙더라고요~ㄷㄷㄷ
그렇게 계속 장작 태우다 막판에 숯이 쌓이면 고기 ~
신문지나 종이 많이 올리는데... 잠깐 쓰는 것이야 머든 상관없겠으나...
종이가 타면서 잘게 부셔지면서... 위로 올라오면서... 석망이나 화롯대위를 지저분하게 만들쥬
생애하루님 말씀처럼 종이류는 타고나면 재가 심하게 날립니다 ㅠㅠ
가벼운 종이는 뜨거운 공기로 인해 불 붙은 채 날아가기도 해서 위험하고요.
바람 많이 불면 그냥 나무에 토치만 쏘고요~
아직 종이때문에 위로 올라온적은 없었어요~ㄷㄷㄷ그냥 아래 공간쪽으로 조금 쏘고있으면
그냥 붙던데요
그러게요 붙여놓고 바람불면 그럴수도 있겠네요...ㄷㄷ
언제나 미리 조심하는게 좋죠^^
어릴 때 친구들과 논두렁에서 콩 구워 먹다가...
아버지 친구분댁 비닐하우스와 어마어마한 짚단들을 다 태우고 불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불을 쓸 땐 늘 조심조심 합니다.
네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좋죠~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스르륵 회원 중 가장 행복하고 자유로운 영혼, 부러운 가정을 가진 분이라 각인됐어요^
어이쿠 자유로운 영혼이요? 행복하긴 합니다...ㅎㅎㅎ
저도 평소 글만 읽으러 들어오는 입장에서 허클님의 글을 볼때면 왜그리 므흣한지 모르겠네요 ㅋㅋ 저희 두 딸래미에게 저런 케이스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싶다가도 안될것같다고 미리 포기하게 되네요 ㅋㅋ
정답입니다^^
펜션 및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불을 자주 붙이는 데...
조롷~~게 불쏘시게를 만드는 게 빠른 방법이며
혹여나...주위에 솔방울 이나 가을엔 밤 껍질이 있으면 주위서
밑 불 및 윗불을 해주면...
불도 잘 붙고... 밤 같은 경우 탈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석탄 요정? 처럼
이쁘게 탄답니다...
숯검댕이
어릴 땐 솔방울을 많이 썼었는데.. 요즘엔 솔방울이 귀한가봐요.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저는 겨울 솔잎 거둬 낼때...솔방울 몇드럼통 모아둬요
퍼가서 쓰시라고...
밤은 그렇게 두면 아이들이 자꾸 가시 찔려서(박혀서) 무장시키고
서비스로 몇개 던져주면...너무 이쁘게 타서 좋아라하더군요
....
늘 글 보면서... 이야 정말 재밌겠다 하고 동기부여가 많이 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좋은 롤모델이라 생각하고
아쉬운점은 지금은 야영장이랑 펜션을 정리중...(망해서라기 보다는 전업이 아닌데 너무 투자가커지고 해서 제가 할수있는 게 아닌터라 양도예정)
헉.. 양도 예정이요? 많이 아쉬워하시는게 느껴집니다.
혹시 야영장이랑 펜션이 어디에 있나요?
포항에 있어요...
매출도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1.5배 이상 늘어나는데...
관리인 수급도 문제고
시설투자도 저희가 할 규모가 아닌정도로 커질거 같아서
잘할수있는 회사? 에 권리금 거의 없이 넘기려구욤
저희도 투자하시는 분이 거저 주듯 하셔서... 권리 받을 게 없이
예약 들어와있는 거 그대로 양도...
가까우면 놀러 가보고싶었는데.. 끝에서 끝이네요.
그러게요 ㅎㅎ 저희가 적극 유치하고 싶은 모델이십니닷 ㅎㅎ
하... 영광입니다.
행복한가족.. 이 한단어로 모든설명이 가능하겟네요 ㄷ ㄷ
가족 자체가 행복이자 축복이잖아요^^
공기좋은곳에 가서 불멍하고 싶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후비청심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음~~ 나가서는 다 나뭇가지 돌돌돌 하시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ㅋ
나뭇가지 돌돌돌이 뭐에용?
그 원시인마냥.... 나무가지 손을 돌돌돌 돌리면서 막 불고 하는거 있잖아요ㅎㅎ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토치로 한 10분 구워야 붙는데 저건 금방붙나봐요
불쏘시개에 10초만 토치질 해주면 활활 타네요.
젖은 나무, 덜 마른 나무만 아니면요^^
그냥 웃고 갑니다. 산골 출신이라... 그냥 웃음밖에는..
저도 산골 출신인데 왜 웃음이 나시는지요?
저도 산골 출신인데 왜 웃음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와 저도 저거랑 똑같은 손도끼 있눈데! 전 인터넷에서 샀눈데!
저는 철물점에서 5천원에 샀지요~
아궁이에 불때고 사는 산골집 이라 ㅎㅎㅎ 가끔 산에가서 마른 솔잎을 두어자루씩 지게로 져다놓고 쏘시개로 씁니다 ㅎㅎㅎㅎ
저희도 어릴 때 아궁이 썼었지요^^
마른 솔잎, 솔방울 참 많이도 주웠었는데..
전 장작보단 숯불이 은근좋더군요
비싸서 문제지 ㅎㅎ
숯불에 은근히 구워먹는 맛이 좋아요 ㅋ
저희도 고기는 숯불에 구워요^^
참숯에 굽기도 하고 챠콜에 굽기도 하고요~
가는 나뭇가지도 모아서 사용하면 좋고
윗분 말씀처럼 솔잎도 불이 잘 붙습니다.
네 가느다란 나뭇가지나 솔잎도 참 좋은 불쏘시개죠^^
어릴적부터 불장난을 많이 하다보니
성냥 한개피면 붙입니다.
그것도 기술에 들어가는군요.
ㅎㅎ
불 피우는 방법이야 이것저것 많지요.
다른 불쏘시개 이용하지 않고 쓰던 장작을 이용한 이런 방법도 있다.. 그런거죠 뭐^^
전 더 쉽게ㅎㅎ 추운계절에는 등유 살짝ㅎ
난방유로 많이 사용되는 등유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ㅎㅎ 저도 한 3년 불쏘시게로 붙였는데... 요즘은 걍... 토치 틀어놔요... ㅋㅋㅋ
전 토치는 들고 있기 불편해서 요즘엔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혹시 고기굽는 용도로 추천하시는 숯있으신가요?
저희는 동네 숯가마 찜질방에서 참숯을 사서 씁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향이 좋고 오래갑니다.
코스트X 챠콜도 자주 쓰고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좋은 팁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귀찮을 수도 있는 방법이지요^^
야영장 꿀팁이군요...
야영은 안다니는데 불멍과 장작,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정말 좋아합니다...
남자는 도구라 왠지 도끼도 있으면 좋겟다 싶네요 ㅎㅎ
시중에 판매하는 불쏘시개들이 많습니다.
그런거 이용하면 편하게 불 붙일 수도 있지만..
도끼를 이용한 놀이가 가미되면 더 즐겁더라고요^^
차량에 손도끼가 있으신 무서운 분이시군요.. ㅎㅎ
저도 rc, 캠핑 좋아하는지라 허클베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불 붙이기는 저도 불쏘시개 만들어서 합니다.
토치로 지지면 불 온도가 너무 높아 불이 붙기 전에 장작이 숯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불 만들기가 어려워요ㅠ
많은 캠초보분들이 실수하시는 것이기도 하죠.
솔방울이나 마른 나뭇가지를 활용하셔서 불쏘시개로 은은히 불 살리는게 훨씬 빠르고 손도 안갑니다.
제 방법 공유합니다. 차콜 스타터 없이 차콜 불 붙일때도 씁니다.
맥주캔 반으로 잘라서 아래에 놓고 에탄올 가득 붇고 그 위에 장작이나 차콜 탑 모양으로 높이 쌓고 알콜에 불 붙이고 다른 일 하면서 시간 보냅니다.
핵심은 높이 안정감 있게 잘 쌓기
나무는 한방향으로 올리는게 불에 잘탑니다.
#자보다는요 .
미니선풍기를 써보세요 ㅋㅋㅋㅋㅣㅣ
공기가 잘 돌아야 불이 잘 붙는다 생각하믄 끝이쥬 연소 ㅎㅎ
저는 종이컵에 식용류 넣고 장작 쌓아서 불지펴요~ㅎㅎ
불멍은 미세먼지 안 나오나요?
소화기는 꼭 필요할것 같은데 차에 가지고 다니는 용도의 소화기로 충분하겠죠? 굳이 따로 살 필요 없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