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우스 코페르티쿠스의 지동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그 주변을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이돌고 있다는 천동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집대성 된 이후 2천년 가까이 정설로 믿어져왔던 이론이었다.
신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선택되어진 인간이 우주의 중심에서 사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지극히 합리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코페르티쿠스는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타르코스가 과거 주장했지만잊혀졌던 지동설 이론을 다시금 끄내와 천체관측과 궤도 계산을 통해 입증 후 세상에 공표한다.
그는 지구와 태양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지구가 더 이상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주장했고 이것은 당시 누구도 의심하지 않던 천동설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 이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되었고 설계되었다는 창조론은 찰스 다윈 이전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것이었다.
그들 입장에서 지적인 측면에서 더 우월한 인간은 동물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였다, 심지어 그들에게 동물은 영혼조차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갈라파고스 거북이를 오랜시간 관찰한 후 연구한 내용을출판한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은 온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간과 원숭이는 공통 조상을 갖는다는 그의 발언은 신 중심주의 학설을 뒤집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진화론과 창조론간의 논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론
프로이트의 등장 전까지 이성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특별한 선물로 여겨졌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라는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모두 이성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신뢰를 하였으며, 그 이성으로 부터 그들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쌓아올라왔다.
프로이트 이전 모든 사람들은우리가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성 덕분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이 닿을 수 없는 무의식이라는 영역이 있다는 것 심지어 그 무의식에 의해 의식이 지배당한다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하였다.
프로이트의 무의식론은 정신분석학의 효시가 되었고 프로이트는니체, 마르크스와 함께 근대철학의 막을 내리고 현대철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뉴턴이 고전역학을 완성한 후 많은 사람들은 시간은 결코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여겨졌다.
철학자 칸트는 이 고전역학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이며 인간의 의식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것이라 주장했다, 사실 그 당시 모든 사람들 역시 그와 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세상이 산업화 되고 철저한 시간중심의 분업화 사회가 되면서 시간은 인류에게 더욱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시계바늘이세상을 지배한다는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들 입장에서 시간은 절대적이고 고정불변한 것이어야 했다.
그리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에 관한 논문을 내며 시간에 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쳐부쉈다.
속도가 빠르거나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이 세상의 시간은 절대적인것이 아닌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또 다른 과학 혁명을 일으켰고 이는현대 물리학의 기반이 되기 이르었다.
에르빈 슈뢰딩거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양자역학
뉴턴의 고전역학 이후 세계와 자연의 모든 현상은 마치 톱니바퀴처럼 인과법칙의 지배를 받으며 필연적인 것이라는 기계론적 자연관이 일반적으로 여겨졌고
계속된 과학 발전으로 그 기계적 인과관계를 모두 파악한다면 인류는 자연과학을 발 밑에 둔 채 모든 과학현상을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막스 플랑크의 양자이론을 계기로 하여 슈뢰딩거와 하이젠베르크에 의해서 탄생한 양자역학은 이 믿음을 깨부셨다
쉽게 말해 결정되어 있는 상태를 관측하는게 아니라 관측하면 그것으로 인해 상태가 정해진다는
다시 말해서결과 때문에 원인이 정해진다는 기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이론이었다.
관측되기 전에는 어떤 상태로 존재할지의 확률만이 있을 뿐이라는 이 불확정성원리는 과학계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오죽하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그 유명한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않는다' 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훗날 양자역학은 위에서 서술한 상대성이론과 함께 현대물리학을 지탱하는 두 축이 되었다.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빨리 얼음
진짜로
근데 그보다도 음펨바 효과는 골때렸는데
기독교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해야되나
신이 뭔가를 했다고 생각한건 과학발전에 악영향을 많이 끼친거 같음
고양이 무섭
그게 얼음이 얼때는 다른 분자들과 다르게 분자배열이 규칙적이게 되는데
차가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느리고
뜨거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빨라서 라고하던가
하긴 지구가 둥근 건 알아도 지구가 도는 걸 모르긴 했음
근데 그보다도 음펨바 효과는 골때렸는데
그게 뭔데
뜨거운 물이 찬 물보다 빨리 얼음
진짜로
펄펄끓는물이 과냉각된 물보다 빨리 언다구!?
온도 기압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런 조건이 존재함,
그게 얼음이 얼때는 다른 분자들과 다르게 분자배열이 규칙적이게 되는데
차가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느리고
뜨거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빨라서 라고하던가
뜨거운물이 열을 방출할려고 해서 열을더 빠르게 빼앗긴다 아녔나
어떤 한 아이가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어먹는데 한 아이만 뜨거운 주스를 붓고 다같이 얼렸는데 뜨거운 주스를 부은 아이스크림만 얼고 나머지는 아직 다 안얼어서 여기서시작된 말들인데 그런거 알아서 쓸데없는 우리들은 뜨거운게 잘 안얼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는것만 알면 됨
고양이 무섭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그것도 안보이는 곳에서!!
??: 아 안한다고!
양자역학은 지금도 이해가 안감
나중에 저 두 이론도 무너질수 있다는게 학문의 신기함같음.
내가 아는게 정말 맞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듦
물 휘저으면 건더기가 중간에 모이는거 아인슈타인 해결! 했다지. 것도 신기헸는데.
기독교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해야되나
신이 뭔가를 했다고 생각한건 과학발전에 악영향을 많이 끼친거 같음
몇가지만 그렇고 사실은 중세 수도원이 유럽 과학 발전에 많이 가여 했음. 멘델이 누군지 알지?
이제 종교인이 얼마나 과학에 이바지 했는지 실드러가 몰려올거 같은 댓글인데.
아니. 무신론자는 백안시당하던 시대 사람들이 과학자를 쉽게 할 수 있을리가 없는데, 그게 종교가 미친 영향이랑 뭔 상관인지 원. 할거면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던가.
프로이트랑 철학은 뭐땜시 엮는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배운 바로는 심리철학에서조차 잘 안다룸. 정신분석학도 과학철학적 방법론에 부합하지않아서 준 폐기한 상태임.
딱 저쯤이 인간의 이성이 무엇보다 위대하고 그것이야말로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짓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깨줬다는 의미에서 넣어준 거 아닐까.
인간의 고정관념 (X) 서양인들의 고정관념 (O)
양자역학 재밌는 점이 상대성이론을 초월해버린다는 점이더군요.
실제로 양자역학 이론을 적용하면 확인하기 전까지는 확률로만 존재하기에 만약 저와 누군가가 색깔이 다른 공을 색을 가려놓고 두개 중 한개를 각각 나눠가진 후 거리가 멀리 떨어진(몇광년 이상) 곳까지 이동해서 확인을 한다고 가정하면 확인하는 시점까지는 어느 색을 나눠가졌는지는 확률로만 존재하기에 두가지 색 다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확인한 시점에 바로 몇광년 떨어진 상대방의 색깔까지 결정되어버린다는 점. 상대성이론상 동시간대에 결정이 될수가 없을것 같은데 결정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