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부끄럽네요..

안녕하세요. 부산빛나아빠 입니다.
엊그제 일요일 글을 올리고..
수많은 응원 메세지와.. 나눔을 진행해 주시겠다 하시는분들
그리고 직접적으로 만나셔서 세세하게 도움자리를
알아봐주신분..정말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감사합니다.
첫번째글에 대댓글을 달고.. 쪽지보내며 보내시간이
아이재우고 3시간이 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두번째 글에는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이메일 보내주신분들 쪽지를 보내주신분들 위주로
답장을 해드렸습니다.
먼저 많이 궁금해 하시는게 서면 어디인지 여쭤보셔서요.
제 차가 윙바디 푸드트럭이에요. 윙을 다 올리게 되면
3미터가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웬만한가게는 간판을 가려버려요.
날아서 님께서 제안해주신 자리는 보통 밤 10시이후로
장사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애를봐줄사람이 있다면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야하는데.. 제가 아이를 재우고 나오기가 애매하다보니
또 밤새도록 사람을 쓰기가 어려워서 제가 살짝 힘들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정말 누구라도 탐내고 아무나 할수 있는 그런자리가
었습니다. 정말 능력자이세요.
그런상황이어서.. 저에게 다른쪽 자리로 새로이
알아봐 주신다고..하시고 여러 물품들까지 나눠 주신다
하시기에.. 제가 받아도 될런지..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딸이 삼촌 하면서
좋아하기 까지 했었네요^^;;
날라서님 외에도 정말 수많은분들이 쪽지와 문자로
격려해주셨고. 한분한분 다 말씀 드리고 싶지만.
빼먹는분 계시면 그분 섭섭하실까봐 대표적으로만
말씀 드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한분이 연락을 주셔서.. 제차가 좀 멋지게
탈바꿈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나중에 꼭 인증하도록 할께요!!)
일단 다른분이 댓글로 제가 어디서 장사하는지
공유를 해주시고.. 그렇게 하셨는데요.
제차가 다마스같이 작은차가 아니다보니 주차단속이나
앞상가의 잔소리를 많이 들어요.
오늘은 제가 미리 사전조사해두어 오늘부터 장사하려고
예정중이었던 곳에 다른차들이 대어져 있어서..
한 한시간 정도 돌다가..그냥 외각쪽으로 와버렸네요.
제가 보배드림에 제 위치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기도 하고
너무 저를 홍보하려고 하는것 같은 생각이들어서
그냥 문의하신분에 한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보배드림에서 와주신 분들이
저에게 주 고객이 아니길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왜냐면 보배형님동생친구분들 오면 좋은얘기만 해주실것 같고
객관적인 평가를 들어가며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냥 안주해버릴것 같은 마음에서요..
그런데 많은분들이 저에게 도움 주시려고..
괜한고생한걸 쪽지로 듣다보니..
제 생각이 조금 틀린건 아닌가 싶어서
정말 많은 고민하다가 글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전 오늘명지서 억지로 밀어넣다가 쫓겨나서 신호동 산업단지
안에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차량통행이 있고 공장들이 많아서 좀 팔릴까 하고
나와봤네요.
저에게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목요일은 정관. 수요일 토요일은 용호동
화요일 금요일은 아무래도 새로 잡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카톡 kangwii 입니다. 부디 헛걸음 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저찾으러 명지 두바퀴 도셨다는분.. 어제 봉생병원 앞에
찾아가신분..서면에서 오늘부터 하는줄알고 전포동부암동
일대 다 돌아다니셨다는분..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여건 되는데로 나눔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