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영재 가족 이야기

모화 2017/02/02 00:23

와....아들이...

지금사지방 2017/02/02 00:27

기러기가.. 되기로 하셨군요...

집으로가 2017/02/02 00:28

외로움의 값... 크....

김바르 2017/02/02 00:30

가족이 사랑이 뚝뚝흐르네

bao99 2017/02/02 00:36

와.. 마지막말 감동이네요 근데 누구는 월 3000인가 주고도 결과가..

카되내 2017/02/02 00:45

잘키우셨습니다.부럽습니다..

여신봉선 2017/02/02 00:46

어후씨...어린놈이 저런말을...진짜 감동이다...
와우~저런말 들으면 기러기라도 감동되겠다

섭섭쓰 2017/02/02 00:52

고작 3년만에 시립 오케스트라와 협연이면 ㄷㄷ;;; 가르치는 선생입장에서 처음 연주하는 걸 들었을 때 얼마나 충격이었을까요. 부럽기도하고 또 대단하기도 하네요.
아버지도 정말...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러기 쉽지 않은데... 특히 한국에서는 더 그렇죠. 이런 거 보면 역시 타고나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결국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환경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걸 더 느끼게 되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무엇이 문제가 되었는지를 느끼는 게 중요하겠죠. 또 아들도 아버지의 마음과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고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특히 기러기 아빠 얘기보면 아들 공부하는 동안 엄마는 놀러댕기고 아빠만 고생이다 뭐 이런글만 보다가, 이런 글을 보니 가족 모두가 힘내는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고 뿌듯하네요.
앞으로 장성해서 자기 꿈을 멋지게 펼치고 부모에게도 하고 싶은 거 다 해줄 수 있는 멋진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하야리 2017/02/02 00:52

와 진짜 마지막말 너무 멋진말이다.. 왠만하면 감동안하는데

용석 2017/02/02 01:04

그 부모의 그 아들

거까지가좋아 2017/02/02 01:07

아이 인성 교육에 성공한 것으로 성공한 부모님이네요.
기러기 아빠로 애들 유학보내서 대학 졸업시켜놨더니 거기 정착해서 아빠는 돌아보지도 않고 엄마는 거기서 바람나고 
아빠는 국내에서 병 걸려서 죽고.. 그러고 나니까 자식들만 와서 잠깐 울다 감.
실홥니다.

유륀지 2017/02/02 01:08

와 마지막말 진짜 심쿵이네 잘되길 바란다

일권만파 2017/02/02 01:30

다른 커뮤에서 베댓이 
???: 아빠 아기는 어떻게 생기나요?
???: 됐고...옷벗어 
였었나...

내삶의건배 2017/02/02 08:39

와~아들이 이렇게 알아주면 
얼마나 뿌듯하실까~?
나중에 커서 효도해라~그맘 변하지말고~

Amazingkiss 2017/02/02 09:10

진짜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클지가 정해지는거 같음...

살풋미소 2017/02/02 09:40

아빠 기러기.. 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