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머리엔 뭔가 꽃밭이 가득한거 같다

홍보대사여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음. 잠재적인 난민이 북쪽에 얼마나 있는데

현실을 못겪어봐서..

유니세프 홍보대사...

너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어 하는거 같아

나도 종교때문에 서로 죽이는건 이해가 안감
근대 그 불똥이 한국까지 튀는건 더더욱 이해가 안감

정우성은 어린시절을 어렵게 보내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거지.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임

솔직히 꽃밭 맞는거같음
잘생기고 성공했으니 좋은 사람
실제로 나쁜 사람이라도 좋아보이려고 하는 사람 밖에 못봤으니 저런 머릿속 꽃밭이 만들어졌다고 봄

만약 난민이 대량으로 들어와봐. 그래서 대한민국이 유럽의 몇몇 국가들처럼 난민 문제를 현실로 겪기 시작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받아들인 난민을 쫓아낼수도 없어서, 9시뉴스에 하루가 멀다하고 난민 폭력이나 성범죄 강도 기사 떠봐.
그럼 정우성이 물적 신체적 피해를 볼까? 아니지. 정우성은 부자거든.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서술해서 누구라도 알아듣게 설명하는 방법인데..
어려운 학술적 용어 써가면서 어째서 우리가 개입해서 도울수 없는지 그런거 다 설명하기엔 저 프로그램 자체가 그런 100분토론 프로그램도 아님..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한거같은데. 내 생각으론

난 민주사회에서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이라고는 생각함 저런 이야기를 공론화 시키니까 생각할 여지도 주고, 민주 사회니까 지지 반대는 청자 몫이겠지만

자기집에나 받아서 도와주라고해

결국 불쌍하니까 도와주자는거 아닌가

정우성이 살아가는 한국과
유게이가 살아가는 한국은 같은 나라가 아님

잘 살고 그만큼 여유가 있으니까 그러는거임. 여유가 없다면 저런말 안나오겠지

저냥반 저얼굴가지고도 연애문제로 이래 저래 맘고생 많이 하고 나서 뭔가 인간의 내면에서 선함을 찾을라 하는거 같다. 존윅 트리 타시는 건가?

저 형 유일한 단점
모든 사람이 자기같은 마인드인줄 아는거...

난민대사라 난민들 있는데 봉사도 많이 가는 걸로 아는데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기엔 너무 깊이 관여되어있는걸.
오히려 너무 정우성을 모르는 거 아니냐. 정우성의 저런 발언의 문제는 너무 난민입장이라는 거 하나지 세상 물정 모른다느니 현실감각 없다느니 하는 애들은 얼마나 현실적으러 살길래 난민대사인 사람한테 그런말을 하는 거냐

그러니까. 너의 위안을 위해.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감수해랴?
뭔가,, 고양이. 맘 같은 소리.. 나중에 고양이가 쌔끼 낳고 발정해서 울어대고. 물건 파손하고, 한밤중에 짖어대는건 마을 사람 모두 책임지는거고?

그래서 최근에 34억인가 사기당함

정우성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긍정적인 면만 보고
힘든사람=선한사람 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1세대야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난민들이 세대를 걸쳐 그 곳에 있게되면 과연 돌아가고 싶을까요?
이미 선진국에서의 생활이 일상이 되버린 사람에게 돌아가서
모든게 해결됐지만 남은게 없는 맨땅에서 시작하라는 걸 그냥 OK 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아는면을 너무 강렬하게봐서 다른면이 안보이는 모양이네

전재산 기부하면 존중해줌

난민 꺼져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단 낫지만 어쨋든 난민은 싫어할 수 밖에 없어. 문화적으로 우리나라에 흡수되지 않은 채로 향수병 걸린 거 마냥 지 있던 나라 문화대로 사는 주제에 혜택 받을 거 다 처먹으려고 노력하는 쓰레기들이란 인상이 더 강하거든

입장은 이해함
난민 대사고 어려운 사람들을 봤겟지
근데 형, 형이 그사람들 끌어안고 살아?
아니 설령 형이 끌어안고 산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사람들과 살아가야돼
그런 사람들의 입장은 왜 생각안하지?

정우성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저건 틀린게 아니라 생각이 다른거임.

뭐 근데 홍보대사라서 더 적극적인 측면도 있을 듯
난민에 소극적인 국가의 홍보대사면 아무래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하니

원인을 해결하려면 결국 현지에 있는 과격주의단체 다 박살내야 끝날 텐데
뭐 그럼 국군 20만 쯤 투입해서 몇 군데 밀어버리고 평화유지군으로 계속 주둔이라도 시켜야 되나

나는 소위 정우성처럼 '가진 자'들이 저런 문제들을 가볍게 얘기하고 논하는걸보면 구역질이남

난민 문제는 개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볼때에는 정말로 지원해주고픈 다양하고 아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
그런 사람을 개인적으로 도와주는건 정말로 칭찬받을만한 일임
얼마전에 베스트로 올라왔던 난민 복서 얘기도 사연만 들으면 유게이들에게도 응원받을 정도이니가
근데 문제는 그걸 사회적 제도로 시스템화 시키는건 완전히 별개의 문제가 되는것임
정우성은 착하다면 착하지만 그 방면에 지식이 짧아 둘을 구분 못하는것

중졸로 군대를 안갔다 오셨으니..
뭐 그렇다고.

이거 뭐 편집을 이상하게 해 놨네
정우성의 말은 원인을 고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근데 그사람들은 당장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 동안 그들을 도와서 일단 사람을 살리자 였어
지극히 당연한 소리를 한거임

여기도 이정도인데 네이버는......진짜 하다하다 윤■■보고 갓서인이라고 치켜세우더라. 미쳤지

인터넷 커뮤가 대체로 심보가 뒤틀리다 못해 썩어문드러진건 알고 있지만 니가 현실을 알지 못해서 그래 이딴거 보면 웃기기만 한다.
저양반이 좋은것만 보려고 한다면 여기는 어디 인터넷에서 진위여부도 확실치 않는 외국인혐오 가짜뉴스를 진짜라고 확신하면서 증오스택만 쌓고 실제로 난민들 접한 놈들 백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데 난민들은 전부 잠재적 범죄자라고 단언하는 꼬라지란.

난민이 당신이 본 그 사람같이 간절하고 선량한 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상황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게 되어있어. 그런 욕심을 이겨내고 마냥 행복한 세상만을 위해서 일해주는 사람은 1%…아니, 1프로가 뭐야, 0.0001%도 안될걸??

못하는 사람에게 왜 안하냐고 하는 건 안되는거지. 저런 사람들에겐 보육시설을 만들어서 일 할 수 있게 도와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