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새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의 탑승 게이트를 사람들이 가득 메웠다.
인천공항행 대한항공 KE652편에 탔었던 승객 380여 명이다.
당초 새벽 1시 15분 이륙한다던 항공기는 기체 결함을 이유로 출발하지 못했다.
부품 교체까지 늦어지면서 승객들은 찜통 같은 기내에서 7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무책임한 항공사 대처는 계속됐다.
승객 대부분은 예정보다 거의 만 하루가 늦은 어젯밤 12시가 다 돼서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건 변호사쪽에서 자기들 써달라고 명함 날려줄듯
진에어 면허를 박탈했어야 했다
모회사 꼬라지도 이런데
국위선양 오졌고
이건 변호사쪽에서 자기들 써달라고 명함 날려줄듯
국위선양 오졌고
진에어 면허를 박탈했어야 했다
모회사 꼬라지도 이런데
원래 저 항공사는 저런 사고 많이 쳐
심지어 내가 아는 사람은 비행기에서 하룻밤 잔 적도 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