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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본능이나 그런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주변사물이랑 방향을 외운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눈가리개 씌우고 몇바퀴 돌리면 틀림
나도 gop 근무했었을 때 시계 안 봐도 시간 몇시간 흘렀는지 알 수 있었는데.
부사수 : nn시입니다
인간 나침반ㄷㄷ
비슷한걸로 요리 기술 안배워도 중불 기가막히게 타이밍 잘 잡는 사람들 있음
재능의 영역
?? 실내에서 동서남북을 어떻게?
뭐지;; 어떻게 아는거지;;
인간 나침반ㄷㄷ
저거 본능이나 그런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주변사물이랑 방향을 외운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눈가리개 씌우고 몇바퀴 돌리면 틀림
세상의 이런일이에서 나옴
초능력이잖아
그니까 항상 방위를 기억하면서 이동하고 생활한다는거지?
자기 집안과 방에서의 방위는 알고있을테니까 이동할때마다 새로 기억하면되는거?ㅋㅋ
근데 눈가리고 몇바퀴돌리면
대부분 길 잃지 않냐ㅋㅋㅋ
나도 gop 근무했었을 때 시계 안 봐도 시간 몇시간 흘렀는지 알 수 있었는데.
부사수 : nn시입니다
이건 안좋은거 아닌가 시간 존나 안가든데
상위부대가 병사들 최대한 많이 쉬게 해보겠다고 존나 이것저것 병크 짓 많이 시도해서. 여름에 최대 근무 시간 12시간 시간 서본 적 있는데. 뒤지는 줄 알았음. 진짜 5시간까지는 후임이랑 내내 떠들다가 시계 안 보고 지금 몇시 몇분이겠네 하고 시계보면 딱 그 시간이었다. 근데 5시간 이후부터는 지쳐서 시간 못 맞춤. 딱 한계점이 5시간.
그냥 내가 이등병 때부터 병장까지 18개월 (이등병 때 들어와서 잔류 신청함) 근무하다 보니 그때만 생긴 능력임. 전역하니까 그딴 거 없더라.
난 두시간은 지난 줄 알았는데 15분 지났더라
6.25 전쟁 격으면서 무조건 남으로 향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방향 감각을 익히신게 아닐까
공간지각능력 높은사람들은 가능
비둘기야 뭐야
인간 사우스버드임????
비슷한걸로 요리 기술 안배워도 중불 기가막히게 타이밍 잘 잡는 사람들 있음
재능의 영역
나도 어릴 때 저랬는데 사춘기부터 안 되더라
나는 어디에갔다놔도 뭐야 시발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두시네
철새들이 방향잡고 날아가는거랑 같은원리 아닐까?
최근에 나온 기사였나 지구 자기장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더라
뉴타입의 기원이다
난 어디다 갖다놔도 모르고 누가 알려줘도 바로 까먹는데...
옛날 스펀지였나에서, 길치랑 길 잘 찾는 사람 구별할때 비슷한거 했던거 같은데.
눈가리고 의자에서 몇바퀴 돌리고 북쪽 찾기.
길 잘 찾는 사람들은 대체로 북쪽을 잘 가리키더라.
뭐 스펀지였으니 주작이 아니였다는 근거는 없지만....
대충 시간에 따라 해가 지는 위치를 보면 알 수 있음
근데 실내에서도.. ㄷㄷ 창문도 없는 스튜디오잖아
아프리카였나? 뭐 그쪽 지역의 어느 원주민 부족은 전후좌우 개념이 아니라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생활한다더라
우리가 "이걸 왼쪽으로 옮겨줘" 이렇게 말한다면 그 사람들은 "이걸 서쪽으로 옮겨줘" 이런 식이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