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로 천재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글쓰기 공부하면서 매일 글 쓰는 연습하다보면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하긴 함....
단지 기본이 안 되고 관련 지식이 앑으면 저절로 써진 것들이 엉망진창에 쓰래기 같은 플룻이 될 뿐.
룻벼2019/02/28 22:43
미친듯이 쓰다보면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게 나올때가 있음.
宮水三葉2019/02/28 22:51
그때가 진짜 쓰는 사람 입장에서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다고 느낄 때지
룻벼2019/02/28 22:53
내가 처음 쓴 글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엔딩이 나와서 좀 많이 당황했었음.
그거 생각나네...
그렇게살면안돼2019/02/28 22:43
하긴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기도하고
지뢰도 번번히 내는거 보면
진짜 천부적인 뭐가 있는듯
십장새끼2019/02/28 22:44
※공대출신
홍모씨2019/02/28 22:46
심지어 문과도 아니네? 뭐지 신이 쓰는 타자기인가
칼 리코2019/02/28 22:53
공대출신이던 그런건 별 상관이 없을텐데?
왕자 로스릭2019/02/28 22:57
오히려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그쪽방면 지식이.상당함
몬스터에너지울트라2019/02/28 22:59
1Q84처럼 ㅌㅌ엔딩은 아닐것같아서 믿는다
스타크래프트2019/02/28 22:50
복불복 쩌는 이유가 이거였구먼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2019/02/28 22:50
카마치 (어마금 작가) 가 위와 같이 말을 했을 경우
: ㅋㅋㅋ 그러니까 저따위로 글을 쓰지. 1부 1권 포텐셜 다 어디 날려먹고 후반부 개애바로 만듬? ㅋㅋ
히가시노 (용의자 X의 헌신 작가) 가 위와 같이 말함
: 시발 재능충 수준;; 그걸 우리가 어캐함;;
말하는 사람마다 확실히 받아들여지는게 다르다는게 느껴짐.
더 잘하고 높은 사람이 말하면 더 확실하게 들림…….
룻벼2019/02/28 22:53
당연하지 우베 볼이 영화지론 말하면 개 욕먹음
칼 리코2019/02/28 23:00
작가가 배경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지식이 많을 수록) 좋은 플룻이 나올 수 있음....
한마디로 작가가 아는게 없으면 아는게 없는 거에서 카더라를 많이 섞어버리니 쓰래기가 될 확률이 높음...
시라사카 코우메P2019/02/28 23:05
당연한거임
시플루 사건 보셈
선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인데
낭만호랭이현2019/02/28 22:50
이번주에 유성의 인연 10년정도만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더라-
책도 드라마도-
루리웹-51111045632019/02/28 22:50
스티븐킹도 그렇다던데 영감 ㅈ드시고 걍 쓴다고
마코랑파인애플2019/02/28 22:51
모세가 하나님 말씀 석판에 받아적는것도 아니고...
무념군2019/02/28 22:52
스티븐킹 형 말로는 플롯을 정해두고 쓰면 뻔한 소설이 된다고.
유우야'sss2019/02/28 22:52
와 그게 가능한 이야기야?? ㄷㄷㄷㄷ
칼 리코2019/02/28 22:52
근데 진짜 문학이나 창작 공부 하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내가 쓰는 느낌이 아닌데 지 맘데로 써지는 경우 많더라고....
소설 같은 경우엔 쓰다보면 자기 글속의 캐릭터에 끌려다니면서 단순히 그 캐릭터의 행동을 기록하는 느낌이 날때도 있음...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2019/02/28 22:55
표절 디펜스는 명작 소설 다 반영해서 씀. 작가가 사실 스탠드 술사였다는게 학계의 정론 ㅋㅋ
사실 던디라는 소설이 아니라 명작 소설 크로스물이었던거임 ㅋㅋㅋ
나루 나루2019/02/28 22:57
난 아직도 그인간이 그 지랄해가며 소설 써놓고서는 앞으로 10년간 자신 걸 뛰어넘을 작품은 안 나온다고 입 털고, 나스 뛰어넘었다고 한 게 믿기질 않음.
갱생잉2019/02/28 22:54
근데 글을 어느정도 쓰거나 배운사람들은 대충은 공감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글은 쓰다보면 써진다는 말은 꽤 많은 편.
생각만 해선 안되고 사실 생각없이 쓰다보면 글이 써진다..! 정도 그래서 닥치고 일단 쓰라고 하는 경우도 많고
다림2019/02/28 22:55
재능충 과작해
미육의향기2019/02/28 22:56
다작이라 평작과 그 이하도 가끔 나오지만 그중에 명작이 꽤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대단.
루리웹-35066358182019/02/28 22:56
재능충 빠요엔새끼;
시카요2019/02/28 22:56
말도 안돼...
테리어몬2019/02/28 22:57
군대있을때 도서관있어서 다읽음
레전드짐승2019/02/28 22:59
재능충 ㅋㅋㅋㅋ
Veinte aos2019/02/28 23:00
되단해여
알라라크님이 나를보셨어2019/02/28 23:04
ㅎㅇ
MRTOM2019/02/28 23:06
스티븐킹이 생각난다
아이러브뻐킹텐타클2019/02/28 23:06
복선이란게 ㅅㅂ 쓰다보니 어느새 들어가있는거였어??!
Litker2019/02/28 23:07
미쳤다...
Lycanthropp2019/02/28 23:09
글 쓰는게 결국 사람 내면에 있는 지식과 경험을 머릿속에서 조합해낸 다음 문장으로 풀어내는거라 경험 지식 문장 삼박자가 다 맞으면 어느순간 자동으로 글이 술술 풀려나가게 된다. 난 가끔 자급자족용 야설 쓸 때 경험하곤 한다.
천재충 ㅅ발
하긴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기도하고
지뢰도 번번히 내는거 보면
진짜 천부적인 뭐가 있는듯
심지어 문과도 아니네? 뭐지 신이 쓰는 타자기인가
당연하지 우베 볼이 영화지론 말하면 개 욕먹음
천재충 ㅅ발
근데 진짜로 천재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글쓰기 공부하면서 매일 글 쓰는 연습하다보면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하긴 함....
단지 기본이 안 되고 관련 지식이 앑으면 저절로 써진 것들이 엉망진창에 쓰래기 같은 플룻이 될 뿐.
미친듯이 쓰다보면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게 나올때가 있음.
그때가 진짜 쓰는 사람 입장에서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다고 느낄 때지
내가 처음 쓴 글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엔딩이 나와서 좀 많이 당황했었음.
그거 생각나네...
하긴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기도하고
지뢰도 번번히 내는거 보면
진짜 천부적인 뭐가 있는듯
※공대출신
심지어 문과도 아니네? 뭐지 신이 쓰는 타자기인가
공대출신이던 그런건 별 상관이 없을텐데?
오히려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그쪽방면 지식이.상당함
1Q84처럼 ㅌㅌ엔딩은 아닐것같아서 믿는다
복불복 쩌는 이유가 이거였구먼
카마치 (어마금 작가) 가 위와 같이 말을 했을 경우
: ㅋㅋㅋ 그러니까 저따위로 글을 쓰지. 1부 1권 포텐셜 다 어디 날려먹고 후반부 개애바로 만듬? ㅋㅋ
히가시노 (용의자 X의 헌신 작가) 가 위와 같이 말함
: 시발 재능충 수준;; 그걸 우리가 어캐함;;
말하는 사람마다 확실히 받아들여지는게 다르다는게 느껴짐.
더 잘하고 높은 사람이 말하면 더 확실하게 들림…….
당연하지 우베 볼이 영화지론 말하면 개 욕먹음
작가가 배경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지식이 많을 수록) 좋은 플룻이 나올 수 있음....
한마디로 작가가 아는게 없으면 아는게 없는 거에서 카더라를 많이 섞어버리니 쓰래기가 될 확률이 높음...
당연한거임
시플루 사건 보셈
선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인데
이번주에 유성의 인연 10년정도만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더라-
책도 드라마도-
스티븐킹도 그렇다던데 영감 ㅈ드시고 걍 쓴다고
모세가 하나님 말씀 석판에 받아적는것도 아니고...
스티븐킹 형 말로는 플롯을 정해두고 쓰면 뻔한 소설이 된다고.
와 그게 가능한 이야기야?? ㄷㄷㄷㄷ
근데 진짜 문학이나 창작 공부 하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내가 쓰는 느낌이 아닌데 지 맘데로 써지는 경우 많더라고....
소설 같은 경우엔 쓰다보면 자기 글속의 캐릭터에 끌려다니면서 단순히 그 캐릭터의 행동을 기록하는 느낌이 날때도 있음...
표절 디펜스는 명작 소설 다 반영해서 씀. 작가가 사실 스탠드 술사였다는게 학계의 정론 ㅋㅋ
사실 던디라는 소설이 아니라 명작 소설 크로스물이었던거임 ㅋㅋㅋ
난 아직도 그인간이 그 지랄해가며 소설 써놓고서는 앞으로 10년간 자신 걸 뛰어넘을 작품은 안 나온다고 입 털고, 나스 뛰어넘었다고 한 게 믿기질 않음.
근데 글을 어느정도 쓰거나 배운사람들은 대충은 공감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글은 쓰다보면 써진다는 말은 꽤 많은 편.
생각만 해선 안되고 사실 생각없이 쓰다보면 글이 써진다..! 정도 그래서 닥치고 일단 쓰라고 하는 경우도 많고
재능충 과작해
다작이라 평작과 그 이하도 가끔 나오지만 그중에 명작이 꽤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대단.
재능충 빠요엔새끼;
말도 안돼...
군대있을때 도서관있어서 다읽음
재능충 ㅋㅋㅋㅋ
되단해여
ㅎㅇ
스티븐킹이 생각난다
복선이란게 ㅅㅂ 쓰다보니 어느새 들어가있는거였어??!
미쳤다...
글 쓰는게 결국 사람 내면에 있는 지식과 경험을 머릿속에서 조합해낸 다음 문장으로 풀어내는거라 경험 지식 문장 삼박자가 다 맞으면 어느순간 자동으로 글이 술술 풀려나가게 된다. 난 가끔 자급자족용 야설 쓸 때 경험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