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43515

어느 소설가의 작품 쓰는 과정

33170515513290310.jpg

 

 

댓글
  • 조호수 2019/02/28 22:43

    천재충 ㅅ발

  • 그렇게살면안돼 2019/02/28 22:43

    하긴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기도하고
    지뢰도 번번히 내는거 보면
    진짜 천부적인 뭐가 있는듯

  • 홍모씨 2019/02/28 22:46

    심지어 문과도 아니네? 뭐지 신이 쓰는 타자기인가

  • 룻벼 2019/02/28 22:53

    당연하지 우베 볼이 영화지론 말하면 개 욕먹음

  • 조호수 2019/02/28 22:43

    천재충 ㅅ발

    (SupRe1)

  • 칼 리코 2019/02/28 22:58

    근데 진짜로 천재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글쓰기 공부하면서 매일 글 쓰는 연습하다보면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하긴 함....
    단지 기본이 안 되고 관련 지식이 앑으면 저절로 써진 것들이 엉망진창에 쓰래기 같은 플룻이 될 뿐.

    (SupRe1)

  • 룻벼 2019/02/28 22:43

    미친듯이 쓰다보면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게 나올때가 있음.

    (SupRe1)

  • 宮水三葉 2019/02/28 22:51

    그때가 진짜 쓰는 사람 입장에서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다고 느낄 때지

    (SupRe1)

  • 룻벼 2019/02/28 22:53

    내가 처음 쓴 글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엔딩이 나와서 좀 많이 당황했었음.
    그거 생각나네...

    (SupRe1)

  • 그렇게살면안돼 2019/02/28 22:43

    하긴 워낙에 다작하는 작가기도하고
    지뢰도 번번히 내는거 보면
    진짜 천부적인 뭐가 있는듯

    (SupRe1)

  • 십장새끼 2019/02/28 22:44

    ※공대출신

    (SupRe1)

  • 홍모씨 2019/02/28 22:46

    심지어 문과도 아니네? 뭐지 신이 쓰는 타자기인가

    (SupRe1)

  • 칼 리코 2019/02/28 22:53

    공대출신이던 그런건 별 상관이 없을텐데?

    (SupRe1)

  • 왕자 로스릭 2019/02/28 22:57

    오히려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그쪽방면 지식이.상당함

    (SupRe1)

  • 몬스터에너지울트라 2019/02/28 22:59

    1Q84처럼 ㅌㅌ엔딩은 아닐것같아서 믿는다

    (SupRe1)

  • 스타크래프트 2019/02/28 22:50

    복불복 쩌는 이유가 이거였구먼

    (SupRe1)

  •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2019/02/28 22:50

    카마치 (어마금 작가) 가 위와 같이 말을 했을 경우
    : ㅋㅋㅋ 그러니까 저따위로 글을 쓰지. 1부 1권 포텐셜 다 어디 날려먹고 후반부 개애바로 만듬? ㅋㅋ
    히가시노 (용의자 X의 헌신 작가) 가 위와 같이 말함
    : 시발 재능충 수준;; 그걸 우리가 어캐함;;
    말하는 사람마다 확실히 받아들여지는게 다르다는게 느껴짐.
    더 잘하고 높은 사람이 말하면 더 확실하게 들림…….

    (SupRe1)

  • 룻벼 2019/02/28 22:53

    당연하지 우베 볼이 영화지론 말하면 개 욕먹음

    (SupRe1)

  • 칼 리코 2019/02/28 23:00

    작가가 배경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지식이 많을 수록) 좋은 플룻이 나올 수 있음....
    한마디로 작가가 아는게 없으면 아는게 없는 거에서 카더라를 많이 섞어버리니 쓰래기가 될 확률이 높음...

    (SupRe1)

  • 시라사카 코우메P 2019/02/28 23:05

    당연한거임
    시플루 사건 보셈
    선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인데

    (SupRe1)

  • 낭만호랭이현 2019/02/28 22:50

    이번주에 유성의 인연 10년정도만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밌더라-
    책도 드라마도-

    (SupRe1)

  • 루리웹-5111104563 2019/02/28 22:50

    스티븐킹도 그렇다던데 영감 ㅈ드시고 걍 쓴다고

    (SupRe1)

  • 마코랑파인애플 2019/02/28 22:51

    모세가 하나님 말씀 석판에 받아적는것도 아니고...

    (SupRe1)

  • 무념군 2019/02/28 22:52

    스티븐킹 형 말로는 플롯을 정해두고 쓰면 뻔한 소설이 된다고.

    (SupRe1)

  • 유우야'sss 2019/02/28 22:52

    와 그게 가능한 이야기야?? ㄷㄷㄷㄷ

    (SupRe1)

  • 칼 리코 2019/02/28 22:52

    근데 진짜 문학이나 창작 공부 하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내가 쓰는 느낌이 아닌데 지 맘데로 써지는 경우 많더라고....
    소설 같은 경우엔 쓰다보면 자기 글속의 캐릭터에 끌려다니면서 단순히 그 캐릭터의 행동을 기록하는 느낌이 날때도 있음...

    (SupRe1)

  •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2019/02/28 22:55

    표절 디펜스는 명작 소설 다 반영해서 씀. 작가가 사실 스탠드 술사였다는게 학계의 정론 ㅋㅋ
    사실 던디라는 소설이 아니라 명작 소설 크로스물이었던거임 ㅋㅋㅋ

    (SupRe1)

  • 나루 나루 2019/02/28 22:57

    난 아직도 그인간이 그 지랄해가며 소설 써놓고서는 앞으로 10년간 자신 걸 뛰어넘을 작품은 안 나온다고 입 털고, 나스 뛰어넘었다고 한 게 믿기질 않음.

    (SupRe1)

  • 갱생잉 2019/02/28 22:54

    근데 글을 어느정도 쓰거나 배운사람들은 대충은 공감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글은 쓰다보면 써진다는 말은 꽤 많은 편.
    생각만 해선 안되고 사실 생각없이 쓰다보면 글이 써진다..! 정도 그래서 닥치고 일단 쓰라고 하는 경우도 많고

    (SupRe1)

  • 다림 2019/02/28 22:55

    재능충 과작해

    (SupRe1)

  • 미육의향기 2019/02/28 22:56

    다작이라 평작과 그 이하도 가끔 나오지만 그중에 명작이 꽤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대단.

    (SupRe1)

  • 루리웹-3506635818 2019/02/28 22:56

    재능충 빠요엔새끼;

    (SupRe1)

  • 시카요 2019/02/28 22:56

    말도 안돼...

    (SupRe1)

  • 테리어몬 2019/02/28 22:57

    군대있을때 도서관있어서 다읽음

    (SupRe1)

  • 레전드짐승 2019/02/28 22:59

    재능충 ㅋㅋㅋㅋ

    (SupRe1)

  • Veinte aos 2019/02/28 23:00

    되단해여

    (SupRe1)

  • 알라라크님이 나를보셨어 2019/02/28 23:04

    ㅎㅇ

    (SupRe1)

  • MRTOM 2019/02/28 23:06

    스티븐킹이 생각난다

    (SupRe1)

  • 아이러브뻐킹텐타클 2019/02/28 23:06

    복선이란게 ㅅㅂ 쓰다보니 어느새 들어가있는거였어??!

    (SupRe1)

  • Litker 2019/02/28 23:07

    미쳤다...

    (SupRe1)

  • Lycanthropp 2019/02/28 23:09

    글 쓰는게 결국 사람 내면에 있는 지식과 경험을 머릿속에서 조합해낸 다음 문장으로 풀어내는거라 경험 지식 문장 삼박자가 다 맞으면 어느순간 자동으로 글이 술술 풀려나가게 된다. 난 가끔 자급자족용 야설 쓸 때 경험하곤 한다.

    (SupRe1)

(Sup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