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보도 했던 기자가 당시 보도에 과장된 점이 있다고 양심고백함
(백구는 사실 도태견 판정받음, 애견가가 아닌 보신탕용으로 팔려감)
출처는 기사 원문
https://cohabe.com/sisa/94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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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 프리즌 브레이크였네.
집이 아니라 맛집으로 간거였어? ㅠㅠㅠ
??? 백구 집 찾아가고 이후 늙어죽을때까지 (팔려가기 이전) 주인집에서 지낸건 사실 맞는데
단지 탈출 이전 상황이 미화되었다는거지
진도개긴했네 진도에서 살던 개
품종은 믹스고
ㅜㅜ
ㅜㅜ
진도개긴했네 진도에서 살던 개
품종은 믹스고
애니에선 투견이였잖아 ㅠㅠ
집이 아니라 맛집으로 간거였어? ㅠㅠㅠ
주인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 프리즌 브레이크였네.
야한마음섹구 ㅠㅠ
하긴 시골에서 개를 팔 일이 별로 없지.
믹스가 더 똑똑하긴 한 듯
뭐여 집 찾아갔더니 팔린거?
그래도 주인이라고 찾아간 갓댕이..ㅠㅠ
와... 하얀마음 백구라고 애니도 나오고 게임도 나오고...
정작 당사자는 한끼 식사됐네...
지자체에서 상주고 동상세우고 상징화 해도 모자랄판에...
??? 백구 집 찾아가고 이후 늙어죽을때까지 (팔려가기 이전) 주인집에서 지낸건 사실 맞는데
단지 탈출 이전 상황이 미화되었다는거지
ㅇㅎ
저것도 주인이 맘이 아니라 강제로 보낸거라고도 하더라
소설에선 작가분이 취재가니까 새끼낳고 기르고 있었다던데
팔려간 상황이 왜곡된거라고
그렇게 집 도로 찾아온 이후엔 주인이랑 같이 살다가 늙어죽음
ㅇㅇ 그건 이해했고 그냥 그 당시 돌아온 뒤에 작가분이 취재했을 때 모습이었다는 말이었음. 그대로 살아갔다면 다행이네
이거 책도 어릴때 되게 감명깊게 봤는데 좀 씁쓸하네.
도태 시켜야 한다는 판정받은 개가 대전에서 진도까지 온 게 알려지면
진도견 협회에서 시끄러우니 순종개가 팔린 걸로 보도 한 거군
잡종이 왜 도태야 순종이 도태지
궁금한게 원래 사람들도 먼 유전자끼리 결혼해서 애기 나아야 유전자가 더 좋다며
근데 개들은 순종이면 가까운 유전자끼리 하는건데 개들은 상관없나???
실제로 개들 견종마다 잘 걸리는 유전병이 존재함
진도에서는 개한테 도태판정을 붙임???
진도개가 천연기념물이라서 품질 관리를 하고 거기 기준 미달하면 도태 판정을 붙임
진도뿐 아니라 대부분의 개품종협회들은 기준미달이면 도태판정 내림.
여기 가족 스토리도 씁쓸했다
세진컴퓨터랜드 cf 비용 돈 받아서 며느리 병원비로 다 썼다고 했는데
가족들도 사실 규정대로 했을 뿐일테고
기자도 파장 우려해서 자체검열 했다가 양심에 찔리니 나중에라도 양심고객한거일테고
전체적으로 참 씁쓸하지 순종이 뭐길래
개고기 사러 대전에서 진도까지 가??
도태판정 받은 개가 한 두마리가 아닐테니 싸게 대량구매 하러 간 거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