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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이 독특하긴 한가봐요

요즘 나오는 거대한 ff 미러리스 렌즈들은 아직 땡기지가 않네요..
고화소 대응이라 화질을 극한까지 추구한 렌즈들인데
제 감상환경에서 아직 그정도가 필요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렌즈들을 보면 렌즈가 아니라 연장처럼 느껴집니다.
시그마 아트 이후로 그런 렌즈들이 출시되기 전에 나온 ff 단렌즈들 정도가 딱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크기 같아요.. 갸들도 좀 크지만 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작고 가벼운 마포 렌즈들이 참 끌립니다 ㅋㅋ
연말정산 때문에 45.8 75.8 가지고 행복한 고민만 하고 있네요 ㅋㅋ

댓글
  • 비슈누아 2019/02/26 19:27

    저도 사실 그렇습니다.
    맘속으로는 55미리 1.2의 수동렌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매불망하다가도, 마포의 43.7 렌즈를 끼우고 사진 찍다보면, 이렇게 세상 편할 수가 없어요. ㅎㅎㅎ
    아마 제 스타일에도 묵직한 렌즈보단 작은 렌즈가 더 잘 맞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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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ie. 2019/02/26 19:32

    ㅎㅎ 저도 그래서 마포를 참 좋아해요..
    정확히는 마포가 아니라 올림푸스? 겠지만요.. ㅋㅋㅋㅋ
    올림 잘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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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o Crom 2019/02/26 19:32

    저도 마포오고 가변운것으로 계속...
    40-150도 이정도면 가벼운것이죠
    세로그립까지 해체하면
    25.4하나들고 정말좋네요...
    전 그냥 쭈~욱 갈듯할듯합니다 ㅎㅎ
    참 색감도 라이카아닌이상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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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ie. 2019/02/26 19:34

    ㅎㅎ 어차피 취미사진.. 즐기는데 족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작고 가벼운게 참 좋습니다.. 몸이 편한게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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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2/26 19:32

    이제 제 얼굴은 노이즈가 있어야 커버 되네요....
    아니면 역광모드 ㅠㅠ
    노이즈가 이리 고마울줄이야 ㅎㅎ
    어차피 컴에서 2400만화소 안돌아가서 1600만대로 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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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ie. 2019/02/26 19:34

    ㅎㅎㅎㅎㅎ 노이즈가 많기는 합니다...
    이제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는 가급적 raw로 찍으려구요.. ㅋㅋ 노출도 잘 조절해서 찍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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