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사자
숫사자가 힘은 더 세지만
아내가 자신의 잘못을 혼내면
수긍하고 받아들인다
전형적인 인간사회의 모습
야생 사자
가족이고 자시고
새끼사자가 잠자는것만 방해해도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쫓아낸다
암사자가 그걸로 불만을 표시하면
으르렁거리면서 위협한다
가장 힘쎈놈이 꼭대기에 군림하는
왕정제 사회 그 자체
우리는 여기에서
사회교육을 인간사육사에게 받은 경우와
야생에서 어미에게 받은 경우
동물들의 행동방식 차이를 알수있다
머 물론 끼워맞춘거지
인간 교육의 영향같지는 않고 환경의 영향같음 흔히 암사자만 사냥하고 숫사자는 노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 야생에서 숫사자는 진짜로 위험한 상황과 힘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는 힘을 아끼고 있는 거라고 함 그리고 우두머리 하나가 모든 암컷과 그 지역 사자 그룹을 지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런 관계가 형성되지만 동물원에서는 위험상황도 없고 그런 힘이 필요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컷의 발언권이 강해지는 거라고 봄
야생에선 숫사자가 일을 하지만 동물원에선 무직 백수잖아
당연히 힘이 없어지지
딱 현대 사회네. 전쟁 위협도 없고 치안도 안전하고 먹고 살만하니 여성들 권리 강화되는거.
그렇다고 치기엔 숫사자와 암사자의 신체적 격차가 사라지는건 아니자너. 암사자의 사냥역할 역시 사라지니 역할분담으로 인한 발언권역시 아닐거고. 사파리가 아닌 이상 동물원에서는 프라이드 구성보다는 숫사자1-암사자1로 짝지어주는걸 선호하니 여기서 생성된 차이같음
아 그게 눈에 띄일 정도로 차이가 나?? 신기하네ㅐ
머 물론 끼워맞춘거지
인간 교육의 영향같지는 않고 환경의 영향같음 흔히 암사자만 사냥하고 숫사자는 노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 야생에서 숫사자는 진짜로 위험한 상황과 힘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평소에는 힘을 아끼고 있는 거라고 함 그리고 우두머리 하나가 모든 암컷과 그 지역 사자 그룹을 지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저런 관계가 형성되지만 동물원에서는 위험상황도 없고 그런 힘이 필요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컷의 발언권이 강해지는 거라고 봄
오오 전문가 졸멋
딱 현대 사회네. 전쟁 위협도 없고 치안도 안전하고 먹고 살만하니 여성들 권리 강화되는거.
그렇다고 치기엔 숫사자와 암사자의 신체적 격차가 사라지는건 아니자너. 암사자의 사냥역할 역시 사라지니 역할분담으로 인한 발언권역시 아닐거고. 사파리가 아닌 이상 동물원에서는 프라이드 구성보다는 숫사자1-암사자1로 짝지어주는걸 선호하니 여기서 생성된 차이같음
숫사자 암사자의 신체 스팩 위에
사육사의 컨트롤이....
근데 닭은 강제 일부일처하면 마누라 궁뎅이가 작살나거나 남편이 스트레스받아 폐사하거나 둘중 하나던데
사자도 프라이드 생활하는 동물인데 강제로 일부일처 시키는게 가능함?
프라이드를 구성하는 알파수컷 자체가 적고 떠돌이 수컷들은 보통 마찬가지로 프라이드에 들어가지 못한 떠돌이 암컷들을 모아 프라이드를 만들거나 다른 알파수컷을 제거하고 프라이드를 차지하거나 하지만 그냥 암컷 하나와 떠돌이생활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드라
일리는 있지만 양차대전 생각하면 다 맞는 말은 아닌 듯. 아테네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노잡이로 군역을 치르며 정치적인 권리를 쟁취했듯이 여자들도 (기술과 사회 기반이 발전한 덕도 있지만) 공장에서 끌려나간 남자들 대신 군수지원에 종사하면서 권리가 신장되고 전후에도 경제 진출이 늘어나면서 권리가 더 신장되는 선순환이 있던 것도 팩트잖아. 물론 저 사자들 한정이면 내가 모르는 분야임에도 매우 그럴 듯 한 설명임. 1추.
동물원에서 사자들을 일부일처제로 둠?
히피 커플이네. 지식이 늘어따.
돈모자란곳은.. 서울동물원은 프라이드라던데 내가 가봤던곳중 프라이드 아닌곳이 더 많았던거같음
+보여주기식으로 한마리만 있는곳도 많았음
야생에선 숫사자가 일을 하지만 동물원에선 무직 백수잖아
당연히 힘이 없어지지
백수의 왕 사자
근데 그렇게 치기에는 암컷도 딱히 사냥을 해오는건 아니라서
암수 둘다 집에서 돈타먹는 무직백수인거 아니냐
숫사자가 검은갈기가 보이는데 젊어서 그런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