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눈 부릅뜨고
자기들 찍어주려 국민이 촛불 들었다 우기는 분이
중국에 가서 90도 인사하는건 보기는 흉해도
욕까지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건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거니까.
근데....
공식석상에서 자리배치를 이따구로 해놨으면
그 자리에서 의자를 집어던지든 개진핑이라고
욕을 하든 거기에 있으면 안되는거였어요.
왜냐하면 좌석을 그렇게 배치를 해놓은건
국제의전규약 상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를
중국 지방정부 장관 취급해 놓은거였으니까요.
의전은 대학원 때 한 학기 수업을 쭉 들었는데
핵심이 서열을 공식적으로 드러내는겁니다.
어느 회의에 참여한 사람이 어떤 신분으로
몇번째 서열로 들어와 있는지 굳이 말하지 않고
좌석배치나 깃발 같은 것의 위치로 나타내는거.
국내에서 의전이 저렇게 개판으로 되어있으면
허허허하고 앉아도 문제가 안되지만
외국에 특사로 가놓고서 90도 인사에 이어
저기 착석한건 그냥 알아서 속국 인정을 한거에요.
그리고 지금 정부나 여당이 진짜 나쁜게 뭐냐면
이거랑 별개로 또 다른 나라 가서는
의자높이 문제로 시비걸고
애국 자존감 코스프레 하고 씨익씨익대던데
의자높이는 국제의전규약 어디를 살펴봐도
아무도 언급을 안합니다. 즉, 의자높이가 높든
낮든 대한민국 국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요.
원나라시절 고려
그건 건국 이전 ㅎㄷㄷㄷㄷㄷㄷㄷ
건국이래 중국이 이렇게 커진 적도 없죠
그럼 스스로 속국 인정해도 되나요?
중국이 어디 정상국가라야지요?
미국도 마찬가지고......
얘전에는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없어요....
야만의 시대죠.
조선시대엔 왕도 중국칙사 앞에선 무릎도 꿇었는데요 뭐
그러니까 한반도 역사의 똥덩어리 500년이 이조시대지요.
그 이조시대를 탈피하려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만들어 지금까지 계승하는건데요.
이조시대는 일본놈들이 조선을 낮게 부르는 말이죠.
503님 어디 계시나...
최소한 503시절에는 대한민국 특사가 대등하게 좌석배치를 받았네요
말을 잘들어서
여론몰이 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얘는 항상 이렇더라
일본 엄청 빨고
명박이와 노통 일왕 악수짤이 나올타이밍인데.....
운동권들이 중국을 좋아해서 그래요.
세계의 왕따 중국을 이렇게 오매불망 사모하는걸 보면 정신상태가 여간 비정상이 아닌듯하네요
이명박이도 상석에 앉아서 중국 특사를 맞았네요. 피장파장.
박근혜도 상석에 앉아 중국 특사 접견 함.
보세요 원탁이죠? 이게 정석이에요
딱 제가 본 교본에 나온대로네요
원탁배치와 사각테이블 배치와 전혀 의미가 다릅니다.
원탁에는 딱히 상석 개념이 없습니다
추천 1개 잘못 눌렀네요.
사각이나 원탁이나 중앙에 주인이 앉는건 매한가지죠.
원탁의 중앙에 앉는건 의전형식상 필수적인 host로서의 의미에요. 호스트를 중심으로 좌우좌우 번갈아가며 서열상 배치를 하긴하지만 수직적인 관계표시는 아닙니다
트럼프도 한국 특사를 독대했어요.
맨 위의 이해찬처럼 사각테이블에서 주재자 좌측에 앉는게 이런 의미입니다. 저 아줌마는 홍콩행정장관 캐리 람입니다.
이명박, 프랑스 특사 접견..
그리고 님이 올린 트럼프와 홍석현 특사 사진은 어디까지나 “면담”형식의 자리에요. 이건 자리배치라고 할 것도 문제될 것도 없는데요?
홍석현이 트럼프한테 홀대당하는 꼴이 좋네.
중간에 아무짝에 쓸모없을거 같아도 원탁 들러놨쥬?
중국에 저자세인건 사실인듯. 이번 정부는 중국 북한엔 저자세, 일본 미국엔 고자세 전략이라.
틀린말 없음 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정못함
님은 일베충이럴껄요 ..
원탁에 무슨 상석이 없어요?
완전 엉터리 교본이네.
게다가 같은 원탁이라도 좌석 간격으로 저리 벌여놨으면 내가 너보다 높다란 의미입니다.
신입사원으로 회의 준비만 해도 아는 걸 ... 이건 헛소리임
간격이 벌어지면 뭐 기분이 나쁠수는 있죠.
근데 그런건 의전규약에 없답니다.
어느 자리이든 호스트가 없는 의전은 없어요
그 호스트가 수평적인 관계를 드러내는게 바로 원탁입니다
원탁이 상석이 없는 건 틀린 말 맞습니다.
물론 사각처럼 완전히 상하가 정해진 거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원탁에서도 상석이라고 인정받는 부분이 외교적으로 있고 다 배우는데요
5000년 조공국 아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