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로 올릴 줄 몰라서 링크로... ㅎ
크롭 기준 소니 A6000, A6300, A6500을 두루 두루 사용하던 저에게는 기존 X-T3의 af성능 특히 eye-af 성능은 형편 없었습니다.
자꾸 발가락을 눈으로 인식하지를 않나.. 조금만 움직이면 튀지를 않나.. ㅋ
그 외적으로 결과물이나 만듬새 조작감 빼어난 뷰파인더와 같은 부분이 좋았죠 ㅎ
이따금 소니도 별로라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는 비교 안 되게 차이납니다.
후지, 소니 두 브랜드를 동시 사용중이고 뷰파인더 달린 미러리스는 거의 전부 다 써보면서 느끼고 평가해보는 부분이라 확실합니다. ㅎ
어차피 실제 스펙만 봐도 너무 다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번 X-T30은 기대 됩니다.
일단 영상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X-T3는 피사체가 조금만 빨리 움직여도 눈을 넘어 얼굴을 놓치고 있고 X-T30은 그렇지 않죠 ㅎ
(더군다나 후지 공식영상이고 피사체가 빨리 움직이는 상황도 아닌... 저조도도 아닌데..)
아직도 소니 6300급 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저정도만 된다면 기존 후지에 만족하던 부분들과 더해 6400 팔아버릴지도 ㅋ
개인적으로 X-T30에 기대하는 부분은 현 시점 기준 최신 플래그십이라는 X-T3를 우울하게 만드는 af성능과 작은 크기, usb-c(물론 x-t3도 있는 ㅋ)네요.
거기에 이터나 시뮬레이션과 -3ev의 저조도 af성능으로 일상 생활 속 잔잔한 조명에서 촬영도 수월할 것 같고..
무엇보다 이쁘죠 ㅋ
전에 X-T10쓸때도 이뻐서 좋았는데 ㅎ
그래서... 사고싶네요. ㄷ ㄷ ㄷ
어차피 성능 좋지만 잘 쓰지도 않는 A6400은 정도 안 가고 저정도 성능이면 꾹 참고 X-E3도 잘 쓰고 있기에 만족스러울 것 같아서요 ㅋ
P.S 그래봤자 곧 X-T3 펌업되면 저 영상속 티쓰리의 굴욕은 잊혀지겠죠 ㅋ
솔직히 x-e3 쓰면서도 이정도면 됐다 라고 생각하는데. 저조도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af 성능하나는..아쉬워요.. 이가격에 게다가 보급기 카메라한테 더 기대하는게 욕심이긴하지만
맞아요 ㅎ. 저도 그래서 a6400을 샀는데...
어이없게도 af너무 좋으니 또 맘에 안들..... 전 변태인가 봅니다. ㅋ
X-T30은 작고 성능도 준수할거라(적어도 X-T3만큼만되어도 괜찮을텐데 현재로는 훨 좋으니 ㅋ) 탐나네요 ㅎㅎㅎ
후지가 이 상황을 놔둘리가 없죠 ㅋ
좀 있으면 T3 펌업이 있겠죠?
네 ㅋ 이미 예고 되어 있어서 반짝 천하를 ㅋㅋ
다만 그래도 작은 크기에 성능은 매력적인 것 같아요^^
검은배경에 인물만 놓고 테스트라니. 극악한 상황을 보여줘야
기존에 t3도 소니 a7r3랑 비슷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지 유저들 중 상당수가 성능 보다는 감성촬영에 비중이 높은가봐요 ㅎ
보시다시피 그 좋다던 t3도 ... 그보다 좋아졌다는 X-T30도.. 개인적으론 A6300에 비해서도 부족해 보입니다. ㅋ
하지만 후지의 자연스러운 결과물 때문에 느려터진 X-E3도 잘 쓰고 있어서 개인적으론 기대 되네요 ㅎ
t3가 발가락을 잡는경우는 아직 접해보지못했어요 ㅎㅎㅎ
저에게 t30은 넘 작아요 ㅎㅎ
저한테도 작아요 ㅋ 많이...ㅋ
그치만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맘에 듭니다.
X-T3의 AF는 개인적으로 후지에서는 좋은편이지만 소니랑 함께 써보면 솔직히 A6000급 수준이라 느껴서(저감도 빼고) 실망했었는데, 이번건 일단 크기가 작고 성능도 개선되었다고 하니... 아무래도 지를 것 같습니다. ㅋ
얼굴 선택되는군요... 너무 필요했던기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