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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의 감도 적용시기

풀프레임 찬양자이자 anti-mft 인 Tony Northrup이 어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말하길
디지털카메라에서 감도란 저장된 이미지를 처리할 때의 게인(gain, 증폭비?)일 뿐이라고 하였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sensor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raw 파일로 저장하는 단계에서 설정한 iso(감도)가 이미 개입하므로 , iso가 지나치게 적정값에서 벗어났을 때는 아무리 raw 로 찍었다하더라도 이미지 품질의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TN은 iso는 단지 후처리 과정의 게인값일 뿐이라 별 의미없는 것이라고 하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제가 이해한 것이 맞나요?

댓글
  • 케레인 2019/02/21 11:13

    영상raw는 게인이 맞아요.
    하지만 사진은 증폭기가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가 카메라마다 다르긴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못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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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9/02/21 14:00

    영상이든 사진이든 센서의 ADC 앞단에 PGA 가 달려있는데, 이 PGA가 Programmable Gain Amplifiers
    즉 게인 증폭기. 사진 감도 증폭도 게인컨트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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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구나 2019/02/21 11:30

    영상 아닌 정사진 쪽에서도 이름만 iso (감도)이지 실제로는 센서가 받아들인 빛을 전기신호로 바꿀 때의 증폭기 gain 인 것 까지는 저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사진 찍기 전에 감도를 낮게(게인을 작게) 설정하고 찍었을 때와 감도를 높여 (게인을 높게) 찍었을 때의 raw 파일은 다를 것 같은데, Tony Northrup은 두 경우가 동일하다고 얘기하니 그게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저의 생각 : 빛 -> (감도/게인) -> 전기신호 -> 이미지(RAW) -> 이미지(JPG)
    Tony Northrup : 빛 -> 전기신호 -> 이미지(RAW) -> (감도/게인) -> 이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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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9/02/21 13:58

    "저장된 이미지의 gain "이라는 표현이 잘못된거죠.
    포토 다이오드의 반응 극치값은 전압차이가 됩니다.
    아날로그 레퍼런스값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파악하는거죠.
    예를들어, 레퍼런스값이 5V 최소값이 1V 분해능이 40000 이라고 하면, 0.0001V 까지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죠.
    1V가 떨어지면 10000 차이가 나는거고요.
    1V값을 PGA 게인으로 증폭 시키면 예를들면 4V 엿던게 3V로 떨어지고 그럼 20000이 되겠죠.
    이게 그냥 개념적인 방법입니다.
    즉, 포토다이오드의 전하축적량은 동일한데,
    그걸 PGA게인에서 증폭시켜 ADC 할때 이미 차이가 납니다.
    ADC는 Analog to Digital Convertor.
    즉 ADC를 지나야 디지털 데이터로써 존재하는거고.
    그전에는 그냥 전압차이입니다.
    PGA 게인은 레퍼런스 대비 전압을 아날로그적으로 증폭방법이기 때문에, 당연히 ADC 이전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RAW파일로의 처리도 이 이후에 이루어 집니다.
    Gain은 아날로그적 증폭이니, 당연히 파일처리 전에 증폭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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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9/02/21 14:02

    게인은 위키 참조하시면 좀더 나을테지만..
    이해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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