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일제강점기때 항일 독립운동하신분들 출신지 분포..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사회주의 계열이 60~70%비율로 많았습니다만.. 저기서 경북 출신이 눈에 띨 정도로 상당히 많더군요.
계층별로 보면, 대부분이 양반,지주 출신 집안이셨던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것.
대표적으로 조선공산당 창립 핵심 멤버 가운데 한 분이었던 김재봉 같은 분들 비롯해 6.10 만세운동 주역인 권오설 선생,
박헌영과 같이 활동했던 김단야, 의열단 활동했던 항일 시인 이육사 등등.. 죄다 양반, 지주 출신 집안...
대구경북은 그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일제 부역자만 살아남은건가
대구경북지역 독립운동가들 전부 빨갱이로 몰아 숙청되었죠 다까끼마사오가...
그래서 공포심리로 더더욱 저지역이 극우친일화됨...
그 당시 지역별 인구를 봐야 판단 할 수 있을 거 같은대요... 단순 숫자보다는 비율을 봐야 할 거 같음
경주 최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도 독립운동활동에 적극적이였는데... 영남대 설립도 하고(당시 대구대)
다까끼마사오가 강탈하고 빨갱이 몰이 당하고...
시대적 흐름을 통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ㅆㅂ 욕하면서 생깔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삼촌이니....
경북이 사람이 살기 녹록치 않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네요.
친일 자본가들, 일본 지주 자본가들때문에 무상몰수 무상분배를 지지하여 사회주의가 뿌리내려지는게 어쩌면 당연했어요. 이렇게 배신하지 않고 조선명문가출신들이 나섰던 것은 프랑스 노블리주 오블리제를 배울게 아니라 이런거인거죠
게시물도 댓글도 병신같네요. 이게 무슨 지역차별이죠?? 내로남불인가 전라도 욕하면 들고 일어날 사람들이. 오유 이제 진짜 관둬야겠다 병신같아서 못 오겠네요 ㅃㅇ
경상북도가 독립운동가들의 메카였다, 이게 이 게시물의 핵심인데 뭔가 오해를 하셨나. 부디 오해이길 빕니다.
전라도 출신이 특히 적은 이유는 동학혁명때 다 죽어서 그래요.
대구경북이랑은 1도 상관없는 서울토박이인데요..
댓글보니 참 ㅋㅋ 지역감정 저래도 되나요??
정말 오유는 점점 통제력을 잃어가나봐요
하긴 뭐 공공장소에서 오유하는거 조심한지도 꽤 되긴 했네요
댓글에서, 은근슬쩍 저지역 의견 띄우니
옳다쿠나 지역 욕하는 강도를 크레센도로 진행시키는
더러운 몇명이 보이네요
저래서 대구경북이 어떻게 되었다는 둥
나서지는 않다가 눈치봐서 숟가락 얹어욕하는 것들이 제일 저질임
한국의 모스크바
부마항쟁도 그렇고 민중역사는 경상도가 핫했네요
예나 지금이나 정신 멀쩡한 사람은 살기 힘든 듯
http://todayhumor.com/?sisa_648970
대구 경북 역대 대선 지지율입니다.
일제시대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 군사정권때 대구에 있던 진보인사들 다 죽음
갑자기 지역감정 운운 하시는 분들은 머지..?
글 안에 내가 미처 모르는 숨은 메세지라도 있는건가?
아무리 독립운동가라도 사회주의 계열이라서 문제를 잡는건가?
저는 항상 궁금한게,
대부분의 역사에서보면 의기 있는 사람들이 항상 죽어나가잖아요
결국 세대를 거치면서 의롭고 용감한 자들의 유전자는 계속 수가 감소하는거같고..
그렇다면 인류의 평균성향이 계속 보신 기회주의인 사람들만 살아남게 될런지..
아니면 남은 사람들 중에서 다시 새롭게 돌변하는 비례로 맞춰져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요즘도 돌아가는거보면 전자같긴한데..
결국 그런 이들이 사회 상위구조를 차지하니까..(특히 한국에선)
조선의 예루삼램이였던 평양은 지금 다른신을 믿고 있는거빼고 똑같음....ㅠㅠ 아주 열성적으로.....ㅠㅠ
오늘도 일부 정치병자들 때문에 오유가 병들어갑니다..
해방 직후 이승만 박정희등 친일 집군 세력으로부터 인정받은 숫자일 뿐입니다...
사실과 부합하지 않아요...
이들에 따르면 임진왜란때도 경상도지역 의병활동이 전국에서 제일 활발했다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달을 가르키니 손가락을 보더라
대구폭동보다는 6.25전쟁 이후로 역사적 단절이 있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들한테 여쭤보면 대구폭동은 잘 모릅니다.
소요 사태 정도로만 생각하지, 그게 어느 지역의 정치적 입장을 결정할 정도로 유의미한 집단 기억은 아닌 것 같아요.
6.25전쟁은 뭐 한민족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라우마니까...
그리고 독립운동가가 전부 죽고 친일파만 살아남은 건 아닙니다.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경북에 살고 있습니다. 제 먼 친척도 독립장 수훈자의 후손들이고요.
일제가 삼대멸족하고 그러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예 만주로 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해방 후 돌아오신 분들도 있고, 한중수교 이후 돌아오신 분들도 있고,
조선족 자치구에 정착해서 중국인이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가장 잘 사는 사람들은... 중국을 선택하신 분인 것 같아요.
할아버지는 일본군으로 끌려가 고생하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살아돌아오셨죠.
하지만 옆집 친구는 결국 전사했다고 합니다. 이름모를 객지에서요.
할아버지가 출근하실 때 항상 옆집 아저씨가 집 앞에 서 있더랍니다. 한번 물어봤답니다. 왜 서계시냐고.
그 아저씨께서는 자기 아들이 오늘 온다고 해서 기다린답니다. 아직 죽음을 받아들이시질 못하는 거죠.
이상 개쌍도 출신의 넋두리였습니다.
전 보수지만 오유라는 커뮤니티 기반을 인정하고 보시면 되는데 쩝..
유머게만 살아남은 초창기에 이명박근혜ㅆㅂㄴ 뭐 이런 닉네임가지신분이
문대통령 지적하는거글에 대통령한테 어떻게 그러냐 식의 댓글을 다셨는데
푸르딩딩해지는거 보고
유머게시판만 남아도 가치는 지키고 있구나 해서 오히려 다행이였는데
저거 어디서 나온 통계에요?
엥????
경상도에서 ?????
대구 시민으로서 부심이 생기는 글이네요. 이것뿐만 아니라 6.25 전쟁때도 가장 큰 피해자가 많은 동네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