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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짜리 컴퓨터...
어릴때 엄마한테 386DX 사달라고 했었는데....
당시 가격이 600만원이 넘네요.
그와중에 모니터 별도...
신용카드가 흔하지 않았던 시절인데.... ㄷㄷㄷㄷㄷ
공부 잘하면 사주시겠다던 어무이....ㅜㅜ
결국 공부 못해서 안샀습니다.
나름 효도한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울애들이 600만원, 900만원 하는 컴퓨터 사달라면...
전 못사줄것 같네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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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486같은 디자인의 PC가 왜이리 멋져보이는
33매가헤르쯔와 4매가의 고용량 ㄷㄷㄷ
지금도 3d cad 업으로 삼으면 저정도 금액 나오지 않을까요
저당시 cad면 상당히 고사양인 3d 그래픽으로 잡아야하나요
저정도까진안들어요 ㄷㄷ... 끝판왕으로하자고하면 더넘게잡겟지만 그정도까지필요한사람은 그다지
사줘봐야 동급생 하고 있음
전 옆집 아줌마나 양호선생님 ~ 이쪽이 더 좋았습니다만 ..친구들이나 동급생들보단
25년 전에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300만원 정도
지금 평당 2~3천이니
알라딘 한대 살돈이면 5천 ㅋㅋㅋ
진짜 컴퓨터값 안올랐죠 저때 컴퓨터값은.. ㅎㄷㄷㄷㄷ
486 사니까 외판 선생님이 몇달 수업해준다
했었는데 두어번 오더니 그대로 쨌던 기억이....
귀한거라고 보자기 덮어 모셔놓고 보니 바로 고물.. ㅋ
이때 컴퓨터는 지금의 뭐랑 같을까요?
그당시도 200 만원정도면 상급이였던것으로...
1994년도쯤 흑백 레이져프린터기 325만원주고 샀던기억이...
졸라 느렸는데...
최고봉은 913만원 ㅜㅜ 나의 슈퍼컴보다 무려 3배나 더비쌈 ㅜㅜ
어머니 새 장농 사줄 돈으로 제 386DX를 몰래 사줬던 저희 아버님...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아버님 덕분에 못난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터보 버튼 누르나요??
진정 아재십니다
하물며 HDD와 비디오카드는 선택사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