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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하다가 김이 팍 세버리는 경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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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가 독자에게 다 읽혀버릴 경우

 

 

막 억지 PC마냥 졷같은 의도가 아닐 지라도

 

연출 뒤에 작가가 무엇을 의식하고 있는지가 티가 나면 김이 셈.

 

 

 

 

가장 흔하고 가까운 예로는 저 예시처럼 신파가 있음

 

 

 

댓글
  • 루리웹-1520033712 2019/02/19 23:11

    나는 그게 싫음
    그냥 대놓고 잔인해서 이목 끌려고 하는게 티나는 작품
    만화에서 은근 많더라

  • 임재 2019/02/19 23:11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 루리웹-1803137326 2019/02/19 23:16

    이런거 보면 창작가 하기 참 힘들어
    꾸준히 독자들 머리 위에서 놀아야하는 직종이니까

  • 발더스카이 2019/02/19 23:21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는 작품을 보자

  • 아르카스타르 2019/02/19 23:14

    그건 그냥 좀 고전적인 감성으로 밀어붙혀서 그런게 아닐까
    고전적인 것 중 많은 게 올드한지라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면 의도가 파악되버리잖어
    그런데 그런것 중 못 만든건 고전적이 아니라 그냥 연출이 구식이라고 하겠지

  • 소년홀 2019/02/19 23:11

    신과함께 : 울어 ㅅ발 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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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누누 2019/02/19 23:23

    흐어어어어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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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엔사랑 2019/02/19 23:45

    난 거기 신파보다 돈을벌어야 했습니다. 라고 하는장면에서 김이 팍 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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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허용 2019/02/19 23:11

    알면서도 울게만들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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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02 2019/02/19 23:49

    진짜 잘 쓰는 사람이면 뒤의 전개가.예상되어도 감동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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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520033712 2019/02/19 23:11

    나는 그게 싫음
    그냥 대놓고 잔인해서 이목 끌려고 하는게 티나는 작품
    만화에서 은근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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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그곳에 2019/02/19 23:12

    그런만화들이 대부분 미완결 혹은 조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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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시간표 2019/02/19 23:39

    영화가 그럼 노잼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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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라임 2019/02/19 23:41

    누구나 뛰어날 순 없으니까 그것도 어필하는 방법중 하나니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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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ㄹr모드 2019/02/19 23:46

    피안도가 그 대표적이지... 아니 이제 잔인한 걸 넘어 그냥 혐오감 밖에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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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 2019/02/19 23:11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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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그곳에 2019/02/19 23:11

    그러니 뜬금없이 애절하게 죽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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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어마린 2019/02/19 23:12

    감독이 뭘의도하는지 뻔히 보이는데 재미있는 작품도 있음.
    리얼스틸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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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허용 2019/02/19 23:13

    혹은 트루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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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카스타르 2019/02/19 23:14

    그건 그냥 좀 고전적인 감성으로 밀어붙혀서 그런게 아닐까
    고전적인 것 중 많은 게 올드한지라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면 의도가 파악되버리잖어
    그런데 그런것 중 못 만든건 고전적이 아니라 그냥 연출이 구식이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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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엔사랑 2019/02/19 23:47

    초반에는 아들이 부모를 이름으로 부르다가 마지막에 아빠라고 하지 난 그거 좋았는데 국내 자막은 몽땅 아빠라고 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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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que 2019/02/19 23:14

    이제 골 해도 되는거지? 에 이르기 위한 총 플레이 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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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평범한 닭 2019/02/19 23:14

    저런 경우는 필요 이상으로 너무 이야기를 길게 늘리려니까 자꾸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지
    게다가 분위기 전환한다고 반전을 넣으려 하는 경우역시 그걸 남발하면 기계적으로 반전이 추가되더군
    90년대 게임이 억지연출이 가장 많았지 최근들어서는 많이 줄어들고 좀더 자연스럽게 변했는데...
    요즘 팔콤 게임 스토리 텔링은 아직도 저모양 이야
    아니 그때보다 퇴보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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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803137326 2019/02/19 23:16

    이런거 보면 창작가 하기 참 힘들어
    꾸준히 독자들 머리 위에서 놀아야하는 직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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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정약용 2019/02/19 23:25

    자기 자신은 수백번 머릿속에서 뇌회로에서 돌리면서 첨엔 재밌다가 나중엔
    아 이게 진짜 재밌긴한가? 싶은 순간부터 미치는거지
    아이거말고 다른거할까 아닌데 이거 재밌긴 했는데 근데 두번부터 재미 확떨어지는 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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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더스카이 2019/02/19 23:21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는 작품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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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리코 2019/02/19 23:47

    이건 작가 본인도 모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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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으으응 2019/02/19 23:49

    지금부터 우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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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methemoney 2019/02/19 23:22

    만화에서 우는건 잘 모르겠고 유명한건
    원피스 콧구멍 댄스
    여기서 웃어야 합니다. 혹은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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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피 2019/02/19 23:24

    그건 딱히 독자 공감일으키는 그런 의도 안 보이고 캐릭터 그냥 즐기고 있다는거 표현하는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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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은가슴살 2019/02/19 23:22

    소위 플래그란게 다 그런거잖아. 옛날에는 복선이라고 찬양받던게 이젠 하도 많이쓰다보니 사망플래그 세웠네 조롱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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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피 2019/02/19 23:23

    뻔히 보이는데 연출이나 표현으로 커버치면 그래도 슬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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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잉(?) 2019/02/19 23:23

    한국 영화가 너무 그런게 많음.......
    차라리 플래그 세우고 안하는게 더 낫지....
    아니면 코코처럼 뻔해도 완전 감동받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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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축긔 2019/02/19 23:23

    픽사 작품들도 뻔한데 감동적인게 많지않음? 쓰는사람 문제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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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2019/02/19 23:26

    ㅇㅇ 클라스의 차이지.
    뻔한 내용을 뻔하게 전개로 진행해도 재미있는 작품은 재미있고, 흔하지 않은 내용을 흔하지 않는 전개로 진행해도 재미없는 작품은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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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tro 2019/02/19 23:26

    그 뻔한걸 뻔하지 않게 만드는게 연출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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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평범한 닭 2019/02/19 23:27

    굳이 따지자면 어떻게 감동을 이끌어 내는가 라는 문제야
    이 장면에서 슬프게 울어야 한다고, 뜬금없이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다가 다치고, 그리고 무언가 할말을 다 못하고 죽어, 이와중에 비가 내린다, 그리고는 슬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슬퍼보이는 장면을 계속 나열해서 독자에게 슬픔을 유발하려는 거야
    독자는 재대로 몰입도 안되는데 계속 슬플것을 요구하면 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슬프기보다는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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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평범한 닭 2019/02/19 23:31

    그래서 어떤 경우는 사망 장면 자체를 무덤덤 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사망 통보를 받은 사람도 아무 말도 안해 계속 침묵만 이어지다가 혼자서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물건하나만 놓고 혼자서 우는 장면을 넣어서 슬픔에 몰입할만한 시간을 주기도 하지
    아니면 죽음을 앞둔 사람이 웃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의 죽음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거야
    그럼 그 장면을 보는 직후는 느낌이 안온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가고 그 장면의 의미를 떠올리는 순간 그때의 슬픈 감정에 몰입되게 만들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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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브루노 2019/02/19 23:25

    오덕질을 너무 해도 문제인게 분명히 옛날에 즐거웠을게 즐겁지도 않고 나는 즐겁게 보고 주변 평가도 괜찮은데 관련 덕질 게시판 가면 불바다가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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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슘 2019/02/19 23:30

    딱 떠오르는 게 원피스 최근에 오뎅 죽은 거에 슬퍼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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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resmania 2019/02/19 23:30

    저것도 잘살리면 좋은데 러브레터 오겡끼데쓰까가 그거 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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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흑마술사 2019/02/19 23:33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알면서도 눈물이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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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귀분석 2019/02/19 23:43

    특히 시한부 엄마가 딸한테 편지쓰는 장면이 그랬지. 다 예상갔는데 그냥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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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agonic 2019/02/19 23:48

    그게이제 왕도 혹은 정석이란건데 그걸 잘 써먹느냐가 역량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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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nopk1 2019/02/19 23:33

    신파극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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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카류 2019/02/19 23:38

    7번방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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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귀분석 2019/02/19 23:43

    코코: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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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ly9 2019/02/19 23:47

    플래툰이란 영화가 정말 아쉬운건 감독이 전쟁이란 그저 참혹하고 인간성을 파괴할 뿐이라는 의도를 찰리쉰의 헬기 나래이션으로 관객에게 읽어주는 것이다.
    이미 스토리와 영상으로 충분히 알려줬는데 이 나래이션으로 관객의 감동과 생각을 완전히 망쳐버린다.
    베트남전을 다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극찬받고 흥행에도 전세계적으로 성공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영화 플래툰의 평론가 영화평을 저 당시는 젊어서 또 만화나 영화나 드라마도 그닥 보지 않았기에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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