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인가.. 할머니께서 농사만 평생 지으시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서야 겨우 다녀오신 제주도 여행에서 다른거 하나도 안사오시면서도, 시골에 살아서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던 햄버거가 먹고싶다던 손주의 바램을 잊지 않고 짐 보따리에 딱 저 햄버거를 잔뜩 사 오셔서 하나씩 아랫목에 데웠다가 주셨던기억이 나네요... 6살인생에 처음 먹었던 햄버거의 경이로운 맛에 웃고 그걸보고 할머니도 기분이 좋아서 짓던 미소가 30대 중반인 지금도 생생히기억나네요.. 그 기억이 아마 제 머릿속 기억중 가장 어린, 최초의 기억 같습니다. 할머니 보고싶다 ㅠㅠ
몽골식만둣국2019/02/16 21:51
저는 지금도 빵집 가면 저거 있나 슬슬 둘러봐요 ㅋㅋ
내안의_진영2019/02/16 21:53
JMT
증말로 마시따♡♡ 탱글탱글~~♡
헌혈2019/02/16 23:42
케찹만 있어도 충분한 그 맛 !!
남편성애자2019/02/17 00:02
아직도 시장빵집엔 파는곳있어요 ㅋㅋ
저 종이포장지에 햄버그라고 적혀있는ㅋㅋㅋㅋ
이상하게 은박지나 저런 옛날 포장지에 든 음식이
되게 먹음직스럽지 않나요?ㅌㅋ
타니아2019/02/17 00:25
저거 아직도 좀 시골에 있는 빵집가면 팔더라구요♥♥ 너무좋아여!!
독서실짱2019/02/17 00:31
계란 들어간 햄버거 꿀맛이죠
나트륨5mg2019/02/17 00:36
저는 저거 지금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롱혼2019/02/17 00:41
제주도 지하상가에 가세요 80년대 바로 느낄 수 이썽요
브레멘음악대2019/02/17 00:54
대존맛 예약각
후사르2019/02/17 01:03
계란 넣으면 진짜 존맛인데 모든햄버거에 옵션으로 돈 더주고 계란 넣을지 안넣을지 해주면 좋겠음
o호접지몽o2019/02/17 01:23
닭대가리 햄버거라고 한때 논란이 있던 햄버거 인가요?
동교동삼거리2019/02/17 01:29
가끔 집에서 저렇게 해먹음... 패티만 있으면 양배추 썰어서 캐챱 마요네즈만 섞어서 빵 사이에 끼워 먹음... 개존맛
해삼말미잘2019/02/17 01:38
충북 단양 갈때마다 달라스 햄버거 가서 한두개 사먹습니다. 클래식한 맛!
ManInGray2019/02/17 03:35
어렸을 때 시장에서 350원 주고 사먹었는데... 아직 그 맛이 입속에 남았네요.
오마이걸아린2019/02/17 07:44
패티가 참 싸구려 패티인데도 그 묘한 중독성에 끊을수가 없었던
LGTwins2019/02/17 10:20
하 넘좋다 ㅠㅠ
칼리소나2019/02/17 12:02
버스정류장 가판대에 놓여있던 햄버거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어릴땐 돈이 없어서 못먹었는데..
군복무중에 버스타고 휴가 나가는데 저게 보여서 사먹어봤는데 참...
빈공간합니다2019/02/17 17:45
사과 슬라이스된게 들어가있어야 포인트
수학며느리2019/02/19 04:46
스티로폼박스에 든거도 jmt죠!
용이22019/02/19 06:08
하 먹고 싶다 지금 ㅠ
작시2019/02/19 06:47
춘천 대원당에도 저거 있더라구요. 춘천 갈일있으면 대원당 구로맘모스랑 함바그 꼭 사드세욤
ukari2019/02/19 07:25
인천 구월동에
동네빵집에서 얼마전에 하나 사먹었어요.
주차하기 드러운 동네였는데 빵은 존맛
진짜코크2019/02/19 07:37
어젯 밤에 생각나서 시장 가서 사먹었는데...
그냥은 1500원 계란넣고 2천원...
방구TV2019/02/19 07:51
송탄 미군부대 앞에 가면
빅 사이즈로 옛날 햄버거 파는 가게 많아요
정말 맛있습니다.ㅋㅋㅋ
뇌국인2019/02/19 08:18
양배추 채썰어
케챱+마요 소스에 설탕
싼 패티+계란후라이
참깨빵
드륵드륵흠칫2019/02/19 08:54
캬~ 토요일날 엄마가 동생이랑 데리고 국민생활관 수영장가서 신나게 수영하고 놀다가
나오면서 매점에서 사주던 그 햄버거 ㅎㅎㅎㅎㅎ
벤치에 앉아서 동생이랑 둘이 햄버거랑 요구루트랑 먹고있으면
엄마가 흐믓하게 웃으면서 보시다가 휴지로 입주위 닦아주고 ㅎㅎ
살면서 그때 먹은 햄버거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동생꺼 한입이라도 더 먹고 싶어서 개눈감추듯이 먹고
종이에 뭍은 케챱까지 핥아 먹고
동생만 쳐다보고 있던 ㅎㅎㅎㅎㅎㅎ
그럼 동생은 마지막에 다 못먹고 남기면 그거 또 마저먹고
그렇게 셋이 버스타고 집에 오는길~~
빠빠롱아2019/02/19 09:05
국민학교시절 엄마가 도시락 안싸주시면 점심때 나가서 저거 사먹었는데 달라스 햄버거 꿀맛
으쌰쌰2019/02/19 09:48
맛있어 보이네요.
당신의하루끝2019/02/19 11:25
저 맛 저 레트로스타일 유지하면서 파는곳
이태원에 있어요ㅋㅋㅋㅋ
격투기서수 밥샵 인증샷도 붙어있음
이태원에서 술마시면 꼭 하나씩 사먹고 가네요
제과점햄버거!! 저기에 사과들어있는것도있는데 의외로 맛있어요 ㅋㅋㅋ
유치원때인가.. 할머니께서 농사만 평생 지으시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서야 겨우 다녀오신 제주도 여행에서 다른거 하나도 안사오시면서도, 시골에 살아서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던 햄버거가 먹고싶다던 손주의 바램을 잊지 않고 짐 보따리에 딱 저 햄버거를 잔뜩 사 오셔서 하나씩 아랫목에 데웠다가 주셨던기억이 나네요... 6살인생에 처음 먹었던 햄버거의 경이로운 맛에 웃고 그걸보고 할머니도 기분이 좋아서 짓던 미소가 30대 중반인 지금도 생생히기억나네요.. 그 기억이 아마 제 머릿속 기억중 가장 어린, 최초의 기억 같습니다. 할머니 보고싶다 ㅠㅠ
저는 지금도 빵집 가면 저거 있나 슬슬 둘러봐요 ㅋㅋ
JMT
증말로 마시따♡♡ 탱글탱글~~♡
케찹만 있어도 충분한 그 맛 !!
아직도 시장빵집엔 파는곳있어요 ㅋㅋ
저 종이포장지에 햄버그라고 적혀있는ㅋㅋㅋㅋ
이상하게 은박지나 저런 옛날 포장지에 든 음식이
되게 먹음직스럽지 않나요?ㅌㅋ
저거 아직도 좀 시골에 있는 빵집가면 팔더라구요♥♥ 너무좋아여!!
계란 들어간 햄버거 꿀맛이죠
저는 저거 지금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제주도 지하상가에 가세요 80년대 바로 느낄 수 이썽요
대존맛 예약각
계란 넣으면 진짜 존맛인데 모든햄버거에 옵션으로 돈 더주고 계란 넣을지 안넣을지 해주면 좋겠음
닭대가리 햄버거라고 한때 논란이 있던 햄버거 인가요?
가끔 집에서 저렇게 해먹음... 패티만 있으면 양배추 썰어서 캐챱 마요네즈만 섞어서 빵 사이에 끼워 먹음... 개존맛
충북 단양 갈때마다 달라스 햄버거 가서 한두개 사먹습니다. 클래식한 맛!
어렸을 때 시장에서 350원 주고 사먹었는데... 아직 그 맛이 입속에 남았네요.
패티가 참 싸구려 패티인데도 그 묘한 중독성에 끊을수가 없었던
하 넘좋다 ㅠㅠ
버스정류장 가판대에 놓여있던 햄버거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어릴땐 돈이 없어서 못먹었는데..
군복무중에 버스타고 휴가 나가는데 저게 보여서 사먹어봤는데 참...
사과 슬라이스된게 들어가있어야 포인트
스티로폼박스에 든거도 jmt죠!
하 먹고 싶다 지금 ㅠ
춘천 대원당에도 저거 있더라구요. 춘천 갈일있으면 대원당 구로맘모스랑 함바그 꼭 사드세욤
인천 구월동에
동네빵집에서 얼마전에 하나 사먹었어요.
주차하기 드러운 동네였는데 빵은 존맛
어젯 밤에 생각나서 시장 가서 사먹었는데...
그냥은 1500원 계란넣고 2천원...
송탄 미군부대 앞에 가면
빅 사이즈로 옛날 햄버거 파는 가게 많아요
정말 맛있습니다.ㅋㅋㅋ
양배추 채썰어
케챱+마요 소스에 설탕
싼 패티+계란후라이
참깨빵
캬~ 토요일날 엄마가 동생이랑 데리고 국민생활관 수영장가서 신나게 수영하고 놀다가
나오면서 매점에서 사주던 그 햄버거 ㅎㅎㅎㅎㅎ
벤치에 앉아서 동생이랑 둘이 햄버거랑 요구루트랑 먹고있으면
엄마가 흐믓하게 웃으면서 보시다가 휴지로 입주위 닦아주고 ㅎㅎ
살면서 그때 먹은 햄버거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동생꺼 한입이라도 더 먹고 싶어서 개눈감추듯이 먹고
종이에 뭍은 케챱까지 핥아 먹고
동생만 쳐다보고 있던 ㅎㅎㅎㅎㅎㅎ
그럼 동생은 마지막에 다 못먹고 남기면 그거 또 마저먹고
그렇게 셋이 버스타고 집에 오는길~~
국민학교시절 엄마가 도시락 안싸주시면 점심때 나가서 저거 사먹었는데 달라스 햄버거 꿀맛
맛있어 보이네요.
저 맛 저 레트로스타일 유지하면서 파는곳
이태원에 있어요ㅋㅋㅋㅋ
격투기서수 밥샵 인증샷도 붙어있음
이태원에서 술마시면 꼭 하나씩 사먹고 가네요
수원만 가도 있음. ㅋ 수원 미스심버거. 그리고 이태원에도 소방서 옆에 유명하죠.
달라스 버거 아는분?
신림쪽 계시는분들은 당곡사거리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셔요~
며칠전 갔는데 1,500원에 하나더라구요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데 몇개씩 사다가 냉장고에 두고두고 아침으로 해결하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