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매형 본가에서 개키우는데 결혼 전에는 없던 알레르기가 결혼 후 본가 방문하니 생겨다고 하고 또 내친구 중에 어릴때 고기류 먹으면 알레르기 올라오는데 계속 먹다보니 없어져다고 함
삼겹살쌈장2019/02/14 14:42
완화는 가능하겠지만 치료는 내가 들은바가 없는데....
솔로친구케빈2019/02/14 14:43
알레르기에 스테로이드는 잘 안씀
급성기 완화엔 항히스타민제를 쓰는거고,
요즘 알레르기내과에서 면역치료 하긴 함
혀 밑에 약을 두는걸로 몇년 걸리는 치료인데 약값이 많이 비싸긴함
엘레시오2019/02/14 14:43
알르레기는 치료가 안되죠. 저기 글쓴 사람들이 다 이기적인거죠. 저런 경우 대부분 반려동물이 우선이고 남편은 뒷전인 경우죠. 그냥 남편은 이혼하는게 답일겁니다.
elder_king2019/02/14 14:44
면역치료 있어
항글로블린 주사제랑 엘리덤같은 면역억제 연고
그리고 먹는거로 주구장창먹어야된다
내가 아토피 이걸로 상당히 완화시킴
elder_king2019/02/14 14:47
대응치료로 스테로이드많이 써
항히스타민이랑 섞어서 쓰지
특히나 연고제는 거의 99퍼 스테로이드라 보면된다
엘리델 프로토픽 그리고 하나더있는데 이건 내가 많이 안써서 이름기억안나고...이거 3개빼고 알레르기/아토피 치료 피부연고는 전부 스테로이드라 보면돼
사실상 치료가 아니라 대증요법인거고
솔로친구케빈2019/02/14 14:51
아 연고제는 거의 다 스테로이드지
피부과얘들 약 쓰는거 보면 고용량으로 단기간 때려붓던데 복용하는 약으론 장기간 치료는 못하니까
요리왕 비룡2019/02/14 14:52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그런거쓰면 씻은듯이 없어짐
근데 이 스테로이드라는게 엄청위험한게 완치가아니고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회복시켜주는 정도임
울버린 힐링팩터마냥 엄청나게 단 몇일만에 거의 정상처럼만들어줄수있는데
쓰면쓸수록 내성이 생겨서 더 강한스테로이드 약품아니면 점점 효과가 안듣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이제 잘못하면 개고생함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이제는 더이상 효과도 안나타날뿐더러
오히려 스테로이드로인해서 더 고통스럽게되고 안쓰자니 고통스럽고 써도 고통스러워짐
절대로 오남용하면안되는 약물이지
달콤살벌꿀벌2019/02/14 14:54
면역주사 한달에 못해도 30만원씩은 들어갈텐데. 그리고 이거 최소 3년은 해야함. 보통 3년~5년하는데 비용이....
주사맞으면 대당 몇백으로 아는데....
그리고 부작용이 복통 두드러기 호흡곤란등이고 천식환자나 폐렴등 기관지 관련 병력있는 사람은 조심해야하고.
다른 병원갈때도 충돌이 많아서 진료 못받는 경우가 있다.
내가 죽어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서 내가 이런걸 감수하겠다하면 그건 본인 선택이니 어쩔수없지만.
타인에게 강요하는건 인간이 아니지.
아이디할게없네2019/02/14 14:55
완화는 모르겠고 내가 평생모르다가 친구집가서 고양이한번 봤다가 진짜 피부 갑자기 시뻘개지면서 두드러기 오돌토돌 올라오고 온몸이 근지럽고 뒤지는줄 알았는데 저런 사람옆에서 고양이 키우겠다는거는 ㄹㅇ정신병자임
알 브뤼네이스2019/02/14 14:55
헐..
냉장고요정2019/02/14 14:24
저런 여자랑 결혼한 남자가 불쌍하다
그러니까 나는 결혼 안해야지 ^^;;;
괴롭히지마착한형이야2019/02/14 14:26
못하.... 흠흠...
루리웹-68692712019/02/14 14:34
흠흠....
루리루리이루리2019/02/14 14:25
본인이 고양이 데리고 집나가면 되겠네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2019/02/14 14:25
이혼해
사과 언니2019/02/14 14:25
메모장 (50GB)
오릿2019/02/14 14:25
넘 길어서 댓글까진 안봤지만 고민이 되는 내용이긴 할듯;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게다가 남편이람서 ㅈㅈ
y5ed71ld18a2019/02/14 14:25
이혼해야겠네
괴롭히지마착한형이야2019/02/14 14:26
남편이 먼저기는 한데 7년이나 애지중지키운 고양이라서 마음 고생이 심할 듯 ㅇㅇ
핑크포도2019/02/14 14:26
조언을 구하려고 쓴게 아니고 내 행동에 공감해줘라 느낌이네
대한민국촌놈.2019/02/14 14:35
자신도 뭐가옳은지알고있음 그리고 뭘해야하는지암 그런데 그게하고싶지않을땐 다른사람에게 위안을얻는말이라도 들으려고하지
하아.2019/02/14 14:26
;
닉네임몇글자까지가능한가그것이알2019/02/14 14:26
캣괌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2019/02/14 14:27
캣맘인데 왜 사람이랑 결혼했지?
Angkal2019/02/14 14:27
저거 개속저러다간 남편분
운명할거같은데..
독재호카게 나루토2019/02/14 14:28
선즙필승
아니저럴수가2019/02/14 14:29
저정도로 심하다 속으로 터지면 뒤지는건데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내나..
루리웹-47369451442019/02/14 14:30
놉.
누구 하나 죽으면 걍 혼자서 애완동물 키울껄?
아니저럴수가2019/02/14 14:31
ㅇㅇ 남편이 죽으면 둘이서 알아서
남편이 고양이를 죽이면 둘이서 알아서
이혼을 하면 둘이서 알아서
뭐든 하나 사라져야 해결낼거같네 미친
죄수번호-38084099892019/02/14 14:42
10억을 받았습니다
misterbin2019/02/14 14:55
남편이 고양이를 죽이면 고양이 새로 들여오는 거지
하마쨩2019/02/14 14:31
남편이 위자료 청구 이혼 소송해야 겠네
콩은까야제맛2019/02/14 14:32
가족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도 거의 매번 청소 꼼꼼하게하고 빗질하고 하면 거의 안 일어나게 할수있음
근데 집안일만 하면서 그것도 안했다는거고
사실 괭이건 개건.. 나이많은건 다른사람에게 입양하기도 많이힘듬(동물도 마찬가지고)
프로저격수2019/02/14 14:32
글의 뉘앙스 자체가 난 고양이랑 못헤어진다 날 위로해달라식으로 글쓴것같은데
SOVIET BEAR#2019/02/14 14:33
알러지 쇼크와서 응급실 실려가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SaintFury2019/02/14 14:33
알러지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 저러지.. 시바
닉네임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2019/02/14 14:33
남자가 이혼하거나
고양이가 빨리 뒤지길 기도하면서 버티는거뿐
히도이요2019/02/14 14:34
ㅋㅋㅋ 결혼 잘했네
Rumbling Heart2019/02/14 14:34
이혼하면 간단한데
밀탱크2019/02/14 14:34
7년을 키웠으니 다른대 보내기 어려울순 있지..
그럼 고양이랑 못사는 남편과 이혼 하던가
루리웹-63200023702019/02/14 14:34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랑 결혼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지 ㅋㅋ
으이히힝2019/02/14 14:35
7살고양이면 남편보다 더 오래 같이산 고양이일텐데. 여자가 더 꼼꼼하게 관리하는수밖에는 없을듯
아크바일2019/02/14 14:35
주객이 전도 되었군.
뭣이 중헌디?
xnmini2019/02/14 14:35
꼭 저런사람들이 남 입장 충분히 이해하고 이기적이라는거도 다 안다고 말하더라
진짜 알면 저런 말도 못함;; 회사가서 일하고 집와서 알레르기.. 남편은 하루종일 편히 쉬지도 못하겠네
루리웹-68692712019/02/14 14:40
ㅇㅇ 세상에서 제일 븅쉰같은게
'미안하지만' 이기적인건알지만' 이라는 문장인듯
이미 지나간일도아니고 앞으로 일어날 일인데
거기에대고 미안하지만...이라고 하는건 결국 마음속으로는 상대가 날이해해주겟지? 설마 몰라주겟어? 하면서 무의식적이던 의식적이던 상대방을 이해못해주면 나쁜놈이라고 단정짓고 미안함따윈 가지지 않겟다는 의미지
진짜 미안한걸알면 그런짓은 하지않고 다른 해결책을 찾고 '미안하지만...'이라는 말은 꺼내지도않겟지
안알랴줌ㅋ2019/02/14 14:52
모르고 민폐를 끼치면 알면 안할 수 있지만
알고도 한다는건 성악설에 표본인 순 악질이라는 말 밖에는 안되죠
윈드재머2019/02/14 14:35
빠르고 신속하게 이혼각 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3463534402019/02/14 14:35
고양이 남편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 문제지 남편보고 참아달라고 할수있는 문제가 아님...
애지중지 오래키운 고양이라 포기못하겠으면 고양이를 선택하면 됨.. .대신 이혼 ㄱㄱ
SeinStierl2019/02/14 14:36
저쯤하면 이혼사유 아닌가
그냥 이혼하지.
하늘서리2019/02/14 14:36
알러지가 뭔지 모르는건가ㄷ 아직까지 버티고있는 남편이 보살이구만
판다나무2019/02/14 14:36
이혼 사유도 되겠네 이건. 사람이 망가져가는데 고양이라니...
루리웹-46309901852019/02/14 14:36
사람보다 고양이가 먼저면 고양이 데리고 자기가 나가면 해결이네
이리야2019/02/14 14:37
뿅뿅인가
루리웹-79972031432019/02/14 14:37
고양이 나이가 문제네 안타깝긴한데 여자가 결단력이 부족해 알레르기 치료하는거 돈이 든다면 내가 부업을 해서라도 치려값 구하겠다고 하던지 고양이를 분양하던지 해야지 해결할생각을 안하네
므량컁2019/02/14 14:37
ㅋㅋㅋㅋ정신병자새끼들. 고양이랑 따로 짱박혀서 혼■■지. 저런 이기주의가 말이나 되냐
꿈처럼 멋지게2019/02/14 14:38
첫 여친이 고양이 한마리(샴) 키우다가 길고양이 한마리 더 데려와서 키웠는데, 나는 알러지 없었는데 본인만 알러지로 고생함.
눈 간지러워 미치려고 하고 좁은 원룸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두다다다 날뛰고 배변하는데.. 그래도 키우더라..
그때 생각했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과 살아야한다고..
옆에서 백날 걱정해주고, 챙겨줘도 이기적인 부분은 이기적이더라고...
지금은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맞벌이라 서로 출근하면 집 비는거 아니까
동물이 외로워할까봐 안키우자는 주의인데,
내가 만약 저 글에 상대방이라면 이혼이야기는 정말 최악의 경우겠지만..
내 건강보다 동물에 집중하는 모습에 정떨어지긴 할듯...
애초에 동물 키우는것도 서로 맞아야 할 수 있는거같음. 난 첫 여친때 2년간 고양이 두마리로 고생하는거 봐오면서 충분히 질렸던터라..
저 글의 상대방(남편)이 안타까워보임..
Orkami2019/02/14 14:38
같이 살던 룸메가 고양이에 꽂혀서 나랑 상의도 안하고 두마리 입양했었음.
ㅅㅂ 알레르기 있어서 한 6개월동안 죽을 맛이었는데, 나중에 룸메가 한다는 말이
그거 좀 지나면 면역생긴다고 ㅇㅈㄹ 해버리는 바람에 존나 싸웠지,
매일 털 때문에 청소 걸레질하고, 미운정에 사료 챙겨주는데 그런소리 하니깐
개인사정있어서 방 뺐는데, 방뺴고 얼마 안지나서 복막염으로 하나는 무지개 건넜고, 한마리는 아직도 아프다던데.
미운정이 들었는지 좀 뭐했음
CATSHI2019/02/14 14:38
알러지 심하면 사람 죽기도 하지 않냐?
Angriff2019/02/14 14:55
목안쪽에 두드러기 올라오거나 쇼크오면 죽을수도 있징
BarbeQue2019/02/14 14:38
토할거같다 사람이 저렇게 망가져가는데
으엨엨2019/02/14 14:38
그래도 쟤들은 누구들이랑은 다르게 책임감은 있나보다
책임감이 어긋나서 문제지 ㅋㅋㅋㅋㅋ
타키킁2019/02/14 14:39
내가 그래서 저기 탈퇴했지
연두ㅎ2019/02/14 14:39
저런 집은 그냥 이혼했으면 좋겠음. 저걸 계속 참고 사는 남자가 보살이라고 생각함
공기 청정기2019/02/14 14:39
알레르기를 너무 한국정서상 쉽게 보는것같은데 저러다가 나중에 사람 잡는다. 고영이랑 붙어있을수록 알레르기 반응은 더심해지고 나중에 어떻게든 결판날듯
양키맛캔들2019/02/14 14:41
나는 어릴때부터 개키웠는데 대학들어갈때까지 10년이상 아무 문제 없다가 자취 시작하면서부터 본가에 갈때마다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병원가보니 개, 고양이, 햄스터 알러지가 생김..
10년 정도 자취하면서 본가에는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하니 괜찮았는데 다음주에 드디어 우리 가족 다시 같이 살 수 있는 여건이 돼서 토요일에 이사하는데 6년정도 키운 말티즈가 한마리 있어서 걱정됨 ㅠㅠ
한달에 한번 본 나도 얘를 어디 보내는게 상상이 안되는데 집 나가 있은 아들 대신이라며 애지중지 키워오신 우리 부모님은 어떻겠나 싶어서 일단 내가 알러지 약 잘 챙겨먹고 청소 잘하고 내방엔 절대 못들어오게 하려고 생각중인데 얼마나 버틸지 자신이 없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셔서 중고등학생때부터는 일주일에 한번 얼굴볼까말까 했고 내가 대학때부터 따로 살아서 10년 넘게 세식구 같이 산적이 없었는데 아버지 정년으로 전역하시고 집 새로 사셔서 진짜 오랜만에 같이 살 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저 사연의 여자에 조금이나마 공감이 돼서 욕은 못하겠다. 남편이 너무 안타깝고 고양이도 불쌍하고 여자도 안타깝네..
토루링2019/02/14 14:41
아내가 마냥 이기적이라고 보기엔 원래 없던 알러지가 갑자기 생긴거고 입양처 찾고있다는데 현실적으로 7살된 고양이 입양처 찾기가 어려울듯....나이가 있어서 병나서 케어해줘야할 시기가 오는데.....
입양처가 없는데 해결하라고 이기적이라고 하는건 그냥 갖다 버리라는건가.......그렇다고 남편 놔둘수도 없고
마냥 캣맘이라고 욕하기엔 상황이 안타까운것같음
삼겹살쌈장2019/02/14 14:47
상황이 널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여기도 저 본문 사이트에서도 없음.
본인이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서 저렇게 '공감해줘 징징'하고 있는게 어이가 없단거지.
아무리 오래 살았어도 애완동물>남편 인게 일반적인 감성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
토루링2019/02/14 14:52
사람보다 고양이가 우선이냐 이혼해라 이런덧글이 많으니까 그렇지 대부분 여자가 ㅄ이란거 깔고들어가는데 난 영 안타까워서 그럼
결단이야 저 사람이 내리겠지 글에서도 입양이 최선일것같다고 알아보는중이라고 했고..... 그정도면 고양이를 파양하는 방향으로 잡은것같은데 속상해서 징징거렸다고 이렇게 욕먹을인인가 싶음 상황히 안타까운것도 맞잖아
여기서행복한2019/02/14 14:52
난 가능하다고 봄 다만 저렇게 징징거릴게 아니고 선택을 해야지 남편인지 고양인지
삼겹살쌈장2019/02/14 14:57
저기서 제일 안타까운건 남편인걸 아는 사람들이 여기에 많으니까 여자편을 못드는 사람이 많은거임.
남편은 이미 심각한 알러지 증상을 겪고 잇을 가능성이 큼. 특히나 일하고 돌아왔는데도 집에서 편히 쉬지 못하고
언제 내성이 생길지 모르는 독한약을 계속 먹어대고 있다고 본인이 적었는데, 이런 상황에서조차 단호하게 결단을 못 내리는거 자체가 결혼하고 나이찬 성인의 대처는 절대 아니란거지.
그리고 좀 독한말이지만
평생을 같이 하기로 맹새한 사람이 아파서 골골대는데, 그 골골대는 근본적인 문제를 못 쳐내서 남에게 징징거리는건 충분히 ㅄ맞음.
NOT HUMAN2019/02/14 14:58
입양처가 없진 않을꺼고 그냥 다른사람 못믿으니 못하겠다 이거 아닌가
글 내용보면 1년 반 이상 남편이 약먹고 고생하고있는데
그동안 입양처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으면 없었을까?
그냥 고양이를 내보내고싶은 마음이 없어보임
저런 카페에 글 올린것도 날 위로해주고 공감해줘 이걸로밖에 안보이고
본인이 고양이 데리고 집나가면 되겠네
조언을 구하려고 쓴게 아니고 내 행동에 공감해줘라 느낌이네
이혼해
내가 지금 머릿속이 텅텅 빈 상태라서 이해가 더 안되고 있긴 한데
동물 털 알레르기라는게 치료나 완화도 되는거야?
놉.
누구 하나 죽으면 걍 혼자서 애완동물 키울껄?
내가 지금 머릿속이 텅텅 빈 상태라서 이해가 더 안되고 있긴 한데
동물 털 알레르기라는게 치료나 완화도 되는거야?
케바케라서...
키우다보니 알레르기 증상 없어진 사람도있고
나는 십몇년 키웠는데도 그대로임...
불가능하다고 보면 됨
그렇구나..
그럼 저 글 쓴 여자가 이기적인거네..남편이 아픈건데 억지로 키우려고 하는거면
완화되긴해...
완화방법이 스테로이드라 문제지
거기다 호흡기로 파고 든 섬유로 인한 알러지는 염증과 그로인한 2차질병유발하는걸 막지못하고
보통 알레르기가 면역체계에서 오류난거라서 고치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그래서 자연적으로 나으면 기적임
진짜 문제있는거구나 ㄷㄷ
면역과잉인데
dna구조를 바꾸고 몸을 싹 갈아엎지않는이상은.... ㅋㅋ
거의 안됨
완치된거 정말 말도안되는 극소수의 사람들뿐임
원인을 고치는건 절대 불가능하고 증상을 가라앉히는거만 가능
난 집먼지 진드기랑 고양이털 알러지 있는데 지금은 고양이털 알러지가 사라짐
면역치료 받으면 치료 완화 가능한데 효과 정도는 케바케야. 근데 사실 남편이 알러지 있는데도 데려온 게 아니라 없던 알러지 생겨난거니 당황스럽기는 하겠지.
완치될 확률이 유게이가 인싸되서 갑자기 아침에 눈을뜨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화번호 달라고 한번만 만나달라고 할 확률임.
헐
역주사라고 2~3년동안 한달마다 주사맞아가면서 하는 치료가 치료율이 높은데 일년에 3~4백식깨져서 현실적으로 힘들지.
면역주사
우리 작은 매형 본가에서 개키우는데 결혼 전에는 없던 알레르기가 결혼 후 본가 방문하니 생겨다고 하고 또 내친구 중에 어릴때 고기류 먹으면 알레르기 올라오는데 계속 먹다보니 없어져다고 함
완화는 가능하겠지만 치료는 내가 들은바가 없는데....
알레르기에 스테로이드는 잘 안씀
급성기 완화엔 항히스타민제를 쓰는거고,
요즘 알레르기내과에서 면역치료 하긴 함
혀 밑에 약을 두는걸로 몇년 걸리는 치료인데 약값이 많이 비싸긴함
알르레기는 치료가 안되죠. 저기 글쓴 사람들이 다 이기적인거죠. 저런 경우 대부분 반려동물이 우선이고 남편은 뒷전인 경우죠. 그냥 남편은 이혼하는게 답일겁니다.
면역치료 있어
항글로블린 주사제랑 엘리덤같은 면역억제 연고
그리고 먹는거로 주구장창먹어야된다
내가 아토피 이걸로 상당히 완화시킴
대응치료로 스테로이드많이 써
항히스타민이랑 섞어서 쓰지
특히나 연고제는 거의 99퍼 스테로이드라 보면된다
엘리델 프로토픽 그리고 하나더있는데 이건 내가 많이 안써서 이름기억안나고...이거 3개빼고 알레르기/아토피 치료 피부연고는 전부 스테로이드라 보면돼
사실상 치료가 아니라 대증요법인거고
아 연고제는 거의 다 스테로이드지
피부과얘들 약 쓰는거 보면 고용량으로 단기간 때려붓던데 복용하는 약으론 장기간 치료는 못하니까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그런거쓰면 씻은듯이 없어짐
근데 이 스테로이드라는게 엄청위험한게 완치가아니고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회복시켜주는 정도임
울버린 힐링팩터마냥 엄청나게 단 몇일만에 거의 정상처럼만들어줄수있는데
쓰면쓸수록 내성이 생겨서 더 강한스테로이드 약품아니면 점점 효과가 안듣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이제 잘못하면 개고생함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이제는 더이상 효과도 안나타날뿐더러
오히려 스테로이드로인해서 더 고통스럽게되고 안쓰자니 고통스럽고 써도 고통스러워짐
절대로 오남용하면안되는 약물이지
면역주사 한달에 못해도 30만원씩은 들어갈텐데. 그리고 이거 최소 3년은 해야함. 보통 3년~5년하는데 비용이....
주사맞으면 대당 몇백으로 아는데....
그리고 부작용이 복통 두드러기 호흡곤란등이고 천식환자나 폐렴등 기관지 관련 병력있는 사람은 조심해야하고.
다른 병원갈때도 충돌이 많아서 진료 못받는 경우가 있다.
내가 죽어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서 내가 이런걸 감수하겠다하면 그건 본인 선택이니 어쩔수없지만.
타인에게 강요하는건 인간이 아니지.
완화는 모르겠고 내가 평생모르다가 친구집가서 고양이한번 봤다가 진짜 피부 갑자기 시뻘개지면서 두드러기 오돌토돌 올라오고 온몸이 근지럽고 뒤지는줄 알았는데 저런 사람옆에서 고양이 키우겠다는거는 ㄹㅇ정신병자임
헐..
저런 여자랑 결혼한 남자가 불쌍하다
그러니까 나는 결혼 안해야지 ^^;;;
못하.... 흠흠...
흠흠....
본인이 고양이 데리고 집나가면 되겠네
이혼해
메모장 (50GB)
넘 길어서 댓글까진 안봤지만 고민이 되는 내용이긴 할듯;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게다가 남편이람서 ㅈㅈ
이혼해야겠네
남편이 먼저기는 한데 7년이나 애지중지키운 고양이라서 마음 고생이 심할 듯 ㅇㅇ
조언을 구하려고 쓴게 아니고 내 행동에 공감해줘라 느낌이네
자신도 뭐가옳은지알고있음 그리고 뭘해야하는지암 그런데 그게하고싶지않을땐 다른사람에게 위안을얻는말이라도 들으려고하지
;
캣괌
캣맘인데 왜 사람이랑 결혼했지?
저거 개속저러다간 남편분
운명할거같은데..
선즙필승
저정도로 심하다 속으로 터지면 뒤지는건데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내나..
놉.
누구 하나 죽으면 걍 혼자서 애완동물 키울껄?
ㅇㅇ 남편이 죽으면 둘이서 알아서
남편이 고양이를 죽이면 둘이서 알아서
이혼을 하면 둘이서 알아서
뭐든 하나 사라져야 해결낼거같네 미친
10억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고양이를 죽이면 고양이 새로 들여오는 거지
남편이 위자료 청구 이혼 소송해야 겠네
가족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도 거의 매번 청소 꼼꼼하게하고 빗질하고 하면 거의 안 일어나게 할수있음
근데 집안일만 하면서 그것도 안했다는거고
사실 괭이건 개건.. 나이많은건 다른사람에게 입양하기도 많이힘듬(동물도 마찬가지고)
글의 뉘앙스 자체가 난 고양이랑 못헤어진다 날 위로해달라식으로 글쓴것같은데
알러지 쇼크와서 응급실 실려가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알러지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 저러지.. 시바
남자가 이혼하거나
고양이가 빨리 뒤지길 기도하면서 버티는거뿐
ㅋㅋㅋ 결혼 잘했네
이혼하면 간단한데
7년을 키웠으니 다른대 보내기 어려울순 있지..
그럼 고양이랑 못사는 남편과 이혼 하던가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랑 결혼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지 ㅋㅋ
7살고양이면 남편보다 더 오래 같이산 고양이일텐데. 여자가 더 꼼꼼하게 관리하는수밖에는 없을듯
주객이 전도 되었군.
뭣이 중헌디?
꼭 저런사람들이 남 입장 충분히 이해하고 이기적이라는거도 다 안다고 말하더라
진짜 알면 저런 말도 못함;; 회사가서 일하고 집와서 알레르기.. 남편은 하루종일 편히 쉬지도 못하겠네
ㅇㅇ 세상에서 제일 븅쉰같은게
'미안하지만' 이기적인건알지만' 이라는 문장인듯
이미 지나간일도아니고 앞으로 일어날 일인데
거기에대고 미안하지만...이라고 하는건 결국 마음속으로는 상대가 날이해해주겟지? 설마 몰라주겟어? 하면서 무의식적이던 의식적이던 상대방을 이해못해주면 나쁜놈이라고 단정짓고 미안함따윈 가지지 않겟다는 의미지
진짜 미안한걸알면 그런짓은 하지않고 다른 해결책을 찾고 '미안하지만...'이라는 말은 꺼내지도않겟지
모르고 민폐를 끼치면 알면 안할 수 있지만
알고도 한다는건 성악설에 표본인 순 악질이라는 말 밖에는 안되죠
빠르고 신속하게 이혼각 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남편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 문제지 남편보고 참아달라고 할수있는 문제가 아님...
애지중지 오래키운 고양이라 포기못하겠으면 고양이를 선택하면 됨.. .대신 이혼 ㄱㄱ
저쯤하면 이혼사유 아닌가
그냥 이혼하지.
알러지가 뭔지 모르는건가ㄷ 아직까지 버티고있는 남편이 보살이구만
이혼 사유도 되겠네 이건. 사람이 망가져가는데 고양이라니...
사람보다 고양이가 먼저면 고양이 데리고 자기가 나가면 해결이네
뿅뿅인가
고양이 나이가 문제네 안타깝긴한데 여자가 결단력이 부족해 알레르기 치료하는거 돈이 든다면 내가 부업을 해서라도 치려값 구하겠다고 하던지 고양이를 분양하던지 해야지 해결할생각을 안하네
ㅋㅋㅋㅋ정신병자새끼들. 고양이랑 따로 짱박혀서 혼■■지. 저런 이기주의가 말이나 되냐
첫 여친이 고양이 한마리(샴) 키우다가 길고양이 한마리 더 데려와서 키웠는데, 나는 알러지 없었는데 본인만 알러지로 고생함.
눈 간지러워 미치려고 하고 좁은 원룸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두다다다 날뛰고 배변하는데.. 그래도 키우더라..
그때 생각했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과 살아야한다고..
옆에서 백날 걱정해주고, 챙겨줘도 이기적인 부분은 이기적이더라고...
지금은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 맞벌이라 서로 출근하면 집 비는거 아니까
동물이 외로워할까봐 안키우자는 주의인데,
내가 만약 저 글에 상대방이라면 이혼이야기는 정말 최악의 경우겠지만..
내 건강보다 동물에 집중하는 모습에 정떨어지긴 할듯...
애초에 동물 키우는것도 서로 맞아야 할 수 있는거같음. 난 첫 여친때 2년간 고양이 두마리로 고생하는거 봐오면서 충분히 질렸던터라..
저 글의 상대방(남편)이 안타까워보임..
같이 살던 룸메가 고양이에 꽂혀서 나랑 상의도 안하고 두마리 입양했었음.
ㅅㅂ 알레르기 있어서 한 6개월동안 죽을 맛이었는데, 나중에 룸메가 한다는 말이
그거 좀 지나면 면역생긴다고 ㅇㅈㄹ 해버리는 바람에 존나 싸웠지,
매일 털 때문에 청소 걸레질하고, 미운정에 사료 챙겨주는데 그런소리 하니깐
개인사정있어서 방 뺐는데, 방뺴고 얼마 안지나서 복막염으로 하나는 무지개 건넜고, 한마리는 아직도 아프다던데.
미운정이 들었는지 좀 뭐했음
알러지 심하면 사람 죽기도 하지 않냐?
목안쪽에 두드러기 올라오거나 쇼크오면 죽을수도 있징
토할거같다 사람이 저렇게 망가져가는데
그래도 쟤들은 누구들이랑은 다르게 책임감은 있나보다
책임감이 어긋나서 문제지 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저기 탈퇴했지
저런 집은 그냥 이혼했으면 좋겠음. 저걸 계속 참고 사는 남자가 보살이라고 생각함
알레르기를 너무 한국정서상 쉽게 보는것같은데 저러다가 나중에 사람 잡는다. 고영이랑 붙어있을수록 알레르기 반응은 더심해지고 나중에 어떻게든 결판날듯
나는 어릴때부터 개키웠는데 대학들어갈때까지 10년이상 아무 문제 없다가 자취 시작하면서부터 본가에 갈때마다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병원가보니 개, 고양이, 햄스터 알러지가 생김..
10년 정도 자취하면서 본가에는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하니 괜찮았는데 다음주에 드디어 우리 가족 다시 같이 살 수 있는 여건이 돼서 토요일에 이사하는데 6년정도 키운 말티즈가 한마리 있어서 걱정됨 ㅠㅠ
한달에 한번 본 나도 얘를 어디 보내는게 상상이 안되는데 집 나가 있은 아들 대신이라며 애지중지 키워오신 우리 부모님은 어떻겠나 싶어서 일단 내가 알러지 약 잘 챙겨먹고 청소 잘하고 내방엔 절대 못들어오게 하려고 생각중인데 얼마나 버틸지 자신이 없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셔서 중고등학생때부터는 일주일에 한번 얼굴볼까말까 했고 내가 대학때부터 따로 살아서 10년 넘게 세식구 같이 산적이 없었는데 아버지 정년으로 전역하시고 집 새로 사셔서 진짜 오랜만에 같이 살 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저 사연의 여자에 조금이나마 공감이 돼서 욕은 못하겠다. 남편이 너무 안타깝고 고양이도 불쌍하고 여자도 안타깝네..
아내가 마냥 이기적이라고 보기엔 원래 없던 알러지가 갑자기 생긴거고 입양처 찾고있다는데 현실적으로 7살된 고양이 입양처 찾기가 어려울듯....나이가 있어서 병나서 케어해줘야할 시기가 오는데.....
입양처가 없는데 해결하라고 이기적이라고 하는건 그냥 갖다 버리라는건가.......그렇다고 남편 놔둘수도 없고
마냥 캣맘이라고 욕하기엔 상황이 안타까운것같음
상황이 널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여기도 저 본문 사이트에서도 없음.
본인이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서 저렇게 '공감해줘 징징'하고 있는게 어이가 없단거지.
아무리 오래 살았어도 애완동물>남편 인게 일반적인 감성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
사람보다 고양이가 우선이냐 이혼해라 이런덧글이 많으니까 그렇지 대부분 여자가 ㅄ이란거 깔고들어가는데 난 영 안타까워서 그럼
결단이야 저 사람이 내리겠지 글에서도 입양이 최선일것같다고 알아보는중이라고 했고..... 그정도면 고양이를 파양하는 방향으로 잡은것같은데 속상해서 징징거렸다고 이렇게 욕먹을인인가 싶음 상황히 안타까운것도 맞잖아
난 가능하다고 봄 다만 저렇게 징징거릴게 아니고 선택을 해야지 남편인지 고양인지
저기서 제일 안타까운건 남편인걸 아는 사람들이 여기에 많으니까 여자편을 못드는 사람이 많은거임.
남편은 이미 심각한 알러지 증상을 겪고 잇을 가능성이 큼. 특히나 일하고 돌아왔는데도 집에서 편히 쉬지 못하고
언제 내성이 생길지 모르는 독한약을 계속 먹어대고 있다고 본인이 적었는데, 이런 상황에서조차 단호하게 결단을 못 내리는거 자체가 결혼하고 나이찬 성인의 대처는 절대 아니란거지.
그리고 좀 독한말이지만
평생을 같이 하기로 맹새한 사람이 아파서 골골대는데, 그 골골대는 근본적인 문제를 못 쳐내서 남에게 징징거리는건 충분히 ㅄ맞음.
입양처가 없진 않을꺼고 그냥 다른사람 못믿으니 못하겠다 이거 아닌가
글 내용보면 1년 반 이상 남편이 약먹고 고생하고있는데
그동안 입양처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으면 없었을까?
그냥 고양이를 내보내고싶은 마음이 없어보임
저런 카페에 글 올린것도 날 위로해주고 공감해줘 이걸로밖에 안보이고
지가 뭔가 결단을 내리면 나쁜사람 되는거같으니 불쌍한 포지션 잡게 빨리 남이 뭔가 해주길 기다리는거임 ㅇㅇ
뿅뿅같은 놈들 모아놓은 카페네 진짜 ㅋㅋ
병1신 같은 놈들.
ㅠㅠ 거리면 다 괜찮아지는줄 아는건가 ㅋㅋㅋ
카페 이름이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인데 ㅋㅋㅋ
켓맘들 모여있는곳이니 어찌보면 당연한듯 ㅋㅋㅋㅋㅋㅋ
이해는 된다만 그래도 남편이 우선이지 않을까...
이미 답정너 수준인데 굳이 왜물어 보는겨
솔까 고양이가 이쁘게 생기고 약한 동물 존재 라고 느껴져서 자꾸 연민이 생기나본데 그렇게 따지면 지 남편도 나약하고 말도 못하고 냥냥 거리면 고양이마냥 더 챙겨줄수있냐?
알러지는 진짜 고통스러운 거임. 사람 망가져요
알러지로 남편 죽으면 남편 탓하겠지
인혼 사유 씹가능인거 아니냐?
7년산 고양이면 가족인데 남편보다 소중할수는 있지 이혼이 답이다 이건
7년이나 됐으면 힘들지